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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03:31
발롱드르 수상경력이 있고 유벤투스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죠 이때 유벤투스가 지단을 팔고 그 돈으로 선수들을 사면서 네드베드도 사왔는데 유벤투스에서의 활약만 따지면 지단보다 더 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_-;; 개인적으로 레알의 갈락티코 1기의 실패는 네드베드가 이끌던 유벤투스가 결정적으로 무너뜨렸다고 생각하는데 레알을 상대로 챔스 4강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델보스케 감독을 경질시키는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거든요 그해 챔스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레알을 3:0으로 이기고 있는데 네드베드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흥분상태로 의미없는 파울을 하는 바람에 경고먹고 결승전 출장정지를 당하는 바람에 결승에서 유벤투스가 네드베드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결국 준우승을 했었죠
좀 제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유로00을 보면서 그때 아무사전 정보없이 체코의 경기를 봤었는데 네드베드한테 소위 뻑갔습니다-_-;; 아니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있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가 워낙에 죽음의조라서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만....'네덜란드,프랑스,덴마크,체코'였으니까요;
11/03/16 11:02
박지성 선수가 네드베드랑 비교를 많이 받았죠. 그만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했는데, 거의 모든 부분에서 좀 더 잘했습니다. 스타군단 유벤투스에서 유독 카메라에 많이 잡히더군요.
요즘 비슷한 선수는 슈바인슈타이거가 흡사하더라구요. 개인기가 좋으면서 체력과 활동량이 높은데다가 양발로 미드필드 전포지션을 소화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선수였습니다. [m]
11/03/16 11:20
이선수가 초창기 라찌오에서 할때에는 기술은 없지만 체력이 좋고 공격보다는 수비에 공헌하는 선수다였는데 유벤투스로 가더니 어느새 모든 능력치가 8인 선수로....
11/03/16 11:22
참 좋은 선수이긴 했는데, 설명하자니 참 특징이 없는게 말로 설명할 길이 없고.....
가끔 멀리서 차면 레이저 빔 간간히 나가고, 그게 양발 다 가능했고.. 참 특징없네요. 전인호, 베컴 하면 뭐 프리킥. 히바우두 하면 왼발 뭐 등등 있겠지만, 뭐하나 미친듯이 잘하는거 없는데, 그렇다고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참 그런 선수라고 보심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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