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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5 17:56
좋은거 같네요. 사실상커플이더라도 한번쯤 오글거리는 이벤트를 해놔야죠. 작고반짝거리는건 부담스러우니 이쁜케익과 장미정도면
될거같습니다. 장소는 어둡고 조용한곳으로
11/03/15 18:20
저도 사람많은 곳은 비추 합니다.
옛날에 유행하던 호랑이 탈쓰고 나 니가 떙겨~ 이건 어떠신지..^^:; 전 이렇게 해서 성공했습니다.
11/03/15 18:21
음 의외로 담백한 고백이 먹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상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집에 데려다 줍니다. 삽겹살 먹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마음에 든다는 약간의 늬앙스는 풍겨줍니다. 집 앞에서 뜨거운 커피를 편의점에서 사서 손에 쥐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죠. 그리고 그냥 솔직히 말합니다. " 여러 사람 봤는데 당신이 마음에 든다. 우리 앞으로 한번 잘해봅시다." 지금 만나는 친구는 그렇게 고백했더니 묻더군요. "내가 뭐가 마음에 들어요?" 여기서 정답은 "외모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11/03/15 18:26
다들녀무감사드립니다
오글류와 담백류가있군요 제성격에는담백한게더잘맞긴한데.. 그친구가 쓸데없는데돈쓰는거싫어하기도하고요 그래도고백인데 작고 돈안들고 분위기있는 선물뭐없을까요
11/03/15 18:37
여자분이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 10시에 만나면 술집갔다가 청계천에서 좀 걸으려고 하면 시간이 좀 빠듯할 것 같아요~
그냥 청계광장(광화문쪽 청계천 시작하는 부분)쪽에서는 커플들끼리 앉아서 병맥주도 마니 마시고들 하니까.. 종로에서 만나면- 청계천에서 산책이나 좀 하자고 하면서 청계광장쪽으로 가서 병맥주나 마시자 해서(청계광장 바로옆쪽에 편의점이 있어요~) 청계천변에 앉아서 병맥 마시면서 얘기좀 하다가 미리 준비한 장미한송이 꺼내주면서 담백하게.. 좋아한다구- 사귀고 싶다고- 뭐 이렇게 안떨려도 떨리는 척 얘기를 하면 어떨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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