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요일에 새마을금고 입사 최종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예상질문을 생각해서 정리하고 있는데 몇가지 전형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기가 어렵네요.

우선 은행 입사를 앞둔 지원자로서 금융관련 자격증이 없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리고 2010년 2월 졸업인데 1년간 왜 놀았고 어떤 생활을 했느냐.. 정도 인데..

사실 이런것을 면접장에서 정말로 제가 있었던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PGR유저님들게 솔직하게 털어놓아보자면.. 딱히 제가 금융업쪽에 올인한 것도 아니고 제조업이던 금융업이든 이리저리

가리지 않고 기웃거리듯 취업관문을 두드렸기에 컴퓨터 자격증과 토익에는 신경을 쓴것과는 달리

금융자격증은 아직 취득하지 못했거든요

또 그래왔던 결과가 좋지가 못해서 1년을 본의와는 다르게 쉬게 된거구요.

안일하게 1년여를 보낸것 같아 쑥쓰러울 따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내도 위의 2가지 질문에 있어 무난한 답변을 떠올리기가 힘들어서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화려한 언변이나 딱히 없었던 일을 꺼내기 보다도

면접관님들께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정도의 무난한 답변을 하려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