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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4 01:50:03
Name 어강됴리
Subject Hello Korea, 한국으로 오는 해외 게이머들
어제 TeamLiquid 라는 해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깜짝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의 메이져 토너먼트 드림핵에서 송현덕, 스테파노, Dimaga 선수를 물리치고 깜짝 우승을한 폴란드의 Mana 선수가
경기도 광명시 인근에 소속팀인 MouseSports 연습실을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숙소가 완성할때까지 GomTV의 곰하우스에서 임시로 생활한다고 밝혔는데요, 드림핵 우승으로 차기 GSL 시드를 보장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전 대회인 드림핵 스톡홀름 대회 우승으로 ThorZain 선수가 이미 시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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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하우스가 들어설 광명시 인근, 빨간점은 부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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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전용 유니폼..."




미국의 MLG 대회는 거의 한국 게이머들에게 점령당했다시피 하지만 최근 DreamHack, 장민철 정종현 선수가 출전했던 HomeStorytCup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을 잡아내고 비한국인 게이머들이 조금씩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MLG를 점령...



초대 해외게이머 본좌 기욤 페트리, 지금은 포커판의 월드스타가 되버린 베르트랑, 팀리퀴드 설립자 이자 오너 빅터 구센 선수까지 예전에는 혈혈단신 열정만을 가지고 State of Game 한국을 찾아왔다면 요즘의 스타2판에서는 높은 수준의 연습환경을 토대로 북미 유럽의 토너먼트에서 성적을 내기위한 전략적인 요충지로 활용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GSL로 대변할수 있는 스타2 판 초기에 한국을 찾아왔던 게이머로 유명한 TLO 다리오 분쉬 선수, 당시 독일의 GamesCon 에서 이윤열 선수와 스타 2로 플레이한 시범경기에서 1승 1패로 3세트 경기 중간에 석연찮은 이유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이야기가 많이 되었던 선수죠, 이후로 저그로 종족 변경, 개인적인 사정으로 독일로 돌아갔다가 이후로는 그다지 두드러지는 활약이 없었고 이번 GSTL에서 소속팀인 팀리퀴드가 참전함에 따라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The Little One TLO 다리오 분쉬 선수, 형과 팀플 게임을 하기위해 만든 아이디 라는데 형은 The Big One 이었답니다...



다음으론 스타2 아이돌 Grack, IdrA 그렉 필즈 선수가 있습니다. 과거 스타1 시절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아왔었으나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스타2 로 넘어오면서 저그로 종족을 변경 GSL 오픈시즌1 개막전에 경기를 하는등 곰티비의 사랑도 받은 게이머 였습니다.
Jinro 조나단 월쉬 선수와 함께 초기 GSL 2강 비한국인 게이머였으나 북미 스타2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GSL 코드 S 자리를 박차고 미국으로 귀국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자리마다 한국 김치 테란에게 처절하게 박살나는 바람에 좀 안쓰럽기도 합니다만.. 2012 GSL 시즌1에서 코드s 시드를 받고 다시 한국을 찾았으나 높아진 대회 수준 탓인지 연습을 안하는 건지 전패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2011년 IEM 광저우 대회 우승 이후로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 게이머풀이 워낙 처참한지라 본의 아니게 미국대표정도의 위치와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쿨가이 관우? 쿨가이 IdrA>




2008년 CJ 엔투스 시절, 헤리포터 닮았다던 그렉필즈



4년뒤 슬레이어스 숙소에서... 참고로 89년생..




그뒤 오픈시즌3에 Jinro 라고 하는 주류브랜드 닉네임을 쓰는 스웨덴 청년이 등장합니다. 오픈시즌 1과 2 예선에 줄곧 도전했지만 번번히 낙방한 조나단 월쉬 선수, 이 이스터 섬 모아이석상을 닮은 선수는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듬해 정규리그로 전환한 GSL 2011 시즌1 에서도 4강까지 가는등 Non-korean 게이머중에 현재까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이후로 성적이 나오지 않고 국제대회에서도 초반탈락 하는등 부진한 모습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국에서 연습하고 있는 게이머입니다.



조나단 월시 선수, 장민철 선수와 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선수는 비한국인 최다 코드S 잔류 기록을 남긴 크리스 로란줴, Huk선수 입니다. 해외게이머 코드A 시드배정을 받아 한국에 온 Haypro 선수나 mOOnGlade 선수 같은 경우 번번히 1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탈락했지만 크리스 로란줴 선수는 당시 승강전을 할수 있는 8강까지 진출, 승격강등전에서 당시 프프전 최강이라던 송준혁 선수와 이형섭 선수를 잡아내고 코드S로 진출 지금까지 유일하게 승강전을 통해 코드S에 입성한 해외 게이머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후 5시즌동안 잔류, August 시즌에는  8강까지 가는 기염을 토합니다. 도중 MLG와 드림핵에서도 우승 명실상부 한국에 체류하는 게이머 중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2년에는 코드A 1라운드에서 연거푸 탈락 차기시즌을 기약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팀리퀴드 시절 Huk선수, 현재는 EG로 이적한 상태입니다.






2011년 MLG 올란도에서 우승할 당시 캐나다 몬트리올의 바크래프트의 열띤 환호성




마지막으로 소개할 선수는 현재 GSL코드 S에서 가장 잘나가고 있는 Naniwa 선수 입니다. 이 친구도 스웨덴 출신인데 전직 워3 프로게이머 였다고 합니다. 스2 전향후 MLG 달라스에서 지옥과도 같은 오픈브라켓 256강부터 시작해 조별리그를거쳐 우승해서 깜짝등장하더니 팀리퀴드 스타리그 시즌3 에서 신데렐라 ThorZain 선수와 결승전에서 3:4 라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당시 MLG와 리그 연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던 GSL에 그동안의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를 받았으나 나름대로 성적을 올린 MLG에 반해 코드A 1라운드만 3번 연속 탈락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던 와중 MLG Providence 의 전야제 격으로 치뤄진  MLG 온라인 대회결승,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임재덕을, 결승에서 정종현을 잡아내며 부활을 선언하더니 다음날 이어진 MLG 연말 대회 본게임에서 다시한번 임재덕, Huk, 박수호를 잡아내고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준우승을 한덕에 GSL 연말결산대회 블리자드컵에 출전하지만 다시한번 임재덕 선수와 같은조에서 경기
하필이면 둘다 3패 탈락이 확정된 상태, 이떄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어질 7프로브 러쉬를 감행합니다.



커뮤니티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렸던 7탐사정 러쉬





나니와와 일곱탐사정...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확대되자 발표한 사과문 http://www.playxp.com/sc2/global/view.php?article_id=3665285



한국무대에서 통할 실력이 있는 해외 게이머였고 내부적으로 차기시즌 코드S가 확정된 상태였으나 이사건으로
고려대상에서 제외되고 이 때문에 다시한번 해외커뮤니티는 격랑에 휩싸이게 됩니다.


시즌1 한번 거르고 올라온 시즌2에서 시드자의 자격을 증명하듯 파죽지세로 8강에 오르지만 정종현 선수에게 막히고
다음시즌에서 박수호 선수에게 2:3으로 다시한번 8강에서 분패 하게 됩니다.

마인드로는 악동 IdrA 선수의 따귀를 날릴정도로 사고를친 나니와 선수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실력있고 한국생활도 그럭저럭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입니다.



2012년에는 계속 GSL에서 강한면모를 보여주는 나니와 선수




앞에서 소개한 선수들은 그나마 GSL에 족적을 남기고 나름대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나
해외팀과의 교류의 개념으로 몇주간 전지 훈련  왔다 가는 선수들도 많고, 젋은 열정하나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GSL 오픈시즌 부터 문을 두드려온 cArn, Souaib Hanaf 선수, 차기 스타리그 예선에도 도전했으나...





최근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중인 DesRow 선수 예선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MVP팀 숙소에서 연습했던 TriMaster 선수, 역시 예선은 힘듭니다..





한국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이바닥에 여비와 체제비 들여가며 꿈하나만 보고 쫓는이들이 참 안쓰럽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부디 노력한만큼 거두길 바랍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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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noProdigo
12/07/14 01:55
수정 아이콘
추천 한 20개 하고 싶은 글이네요. 한국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선수들에게 꼭 희망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시즌에 Thorzain 선수가 아깝게 떨어졌지만, 입상 가능성 있는 Non-korean 테란 유저입니다. 그나저나 스테파노는 한국 안 오나요?!!! 빨리 보고 싶은데..

그리고 GSL의 후원사 시드는 나름대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한국 선수들, 외국 선수들, 전 세계에 있는 팬들, 곰TV에 다 좋은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만약 온게임넷도 해외 스트림을 통한 이윤 창출에 관심이 있다면, MLG와 연계해서 상위 입상자는 듀얼토너먼트 시드를 주는 방식으로 가도 좋다고 봅니다.
12/07/14 02:09
수정 아이콘
나니와 선수는 7탐사정 러시 사건으로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후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실한 플레이와 매너로 많은 안티들을 팬으로

돌아서게 만들었죠. 이 선수 플레이 하는거 보면 진심이 느껴집니다. 아직 GSL 무대에서 검증이 안된 스테파노나 마나 등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비한국인 게이머들 중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동래구 선수와의 8강전 경기는 역대 프저전 5전제

경기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경기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장차 GSL 우승을 차지할 비한국인 게이머 1순위에요.
JuninoProdigo
12/07/14 02: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배틀넷에 매너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열정과 끈기, 경기력은 한국인 게이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2 융화소에 탐사정 2기씩 붙이는 둘둘 빌드도 그가 처음으로 정석화 시켰죠. 그동안 외국인 게이머에게는 "창의성"은 찾아볼 수 있었지만, 나니와 선수처럼 빌드를 짜임새 있게 구사해서 유행시키는 건 그 어떤 외국인 게이머도 해내지 못한 성과입니다.
12/07/14 02:30
수정 아이콘
요한 루세시 저 선수는 나이도 어리더군요.
임재덕 선수와의 경기는 충공깽이었지만 사과문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렉 필즈는 스타1 최후의 외국인 프로게이머였는데 스타2에서 잘하길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최근에 영 기를 못 쓰고 있나보네요. [m]
여문사과
12/07/14 02:39
수정 아이콘
스타2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어서 그런지 해외선수들의 기세가 아주 무섭죠. 아직까진 한국 선수들이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앞으로가 흥미진진하네요.

앞으로 GSL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저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DavidVilla
12/07/14 03:06
수정 아이콘
정독 끝내고 나서 딱 추천 누르려는데, 이미 많이 눌려져 있군요. 그래도 한 표 더 보탭니다!

사실 제목 슬쩍 보고 초반을 읽었을 땐 Mana 선수에 대한 소식 정도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정말 흥미로운 역사가 많네요. 제가 뒤늦게 스2에 합류한지라 아무리 개인자율학습을 해도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는 쉽게 이야기 풀어주시니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집니다.

정말 잘 읽었어요!
장성백
12/07/14 04:31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최근에 스타2를 못봐서 잘 몰랐는데 리퀴드 진로는 아직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나보네요.
왠지 호감이 가는 선수였는데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또다른나
12/07/14 05:03
수정 아이콘
잘 읽고갑니다.
추천!
the hive
12/07/14 08:33
수정 아이콘
중간에 관문이 크크크
rechtmacht
12/07/14 09:13
수정 아이콘
죽 읽다가 갑자기 관문의 기습을 당하고 손발이...
Marionette
12/07/14 09:47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함정카드가...
보다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하는 스2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평의K
12/07/14 10:15
수정 아이콘
souaib 저친구 요즘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하더군요.

TV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격 참 좋은 친구고 한데... 어쨌던 잘 좀 풀리기 바랍니다.
흰코뿔소
12/07/14 10:26
수정 아이콘
다른건 제껴두고 빨간점 광명시 맞습니다만....;;
12/07/14 11:41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도 한국선수들이 최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의 홈스토리컵이나 GSL의 나니와 선수를 보고 많이 감탄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하는건 좋지만 이 선수들이 더 분발을 해서 좀더다양하고 재밌는 게임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12/07/14 12:38
수정 아이콘
광명이면 우리동네인데!?
은하관제
12/07/14 12:4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추천!
홍시마
12/07/14 12:58
수정 아이콘
빨간점 왼쪽점이 부천 빨간점은 광명시 맞아요 크
잘읽었습니다 추천~
가루맨
12/07/14 13:02
수정 아이콘
외국게이머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추천!
윤하파이아!
12/07/14 13:56
수정 아이콘
맹썸노!!
자유수호애국연대
12/07/16 01:55
수정 아이콘
그렉필즈는 그래도 작년말까진 MLG 등에서 되게 만만찮은 상대로 한국선수들을 고전케했는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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