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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6 02:08
에릭손 식 수비축구의 말로를 보는군요.
미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는 찾아보기 힘들고... 2002년이 지금보다는 더 나았죠. 그때의 스콜스가 지금의 람파드나 제라드보다 낫겠네요.
06/06/16 02:14
윗님 말씀대로 제 역할 해주는 선수들은 죄다 수비 뿐이네요.
토바고는 토바고대로 스웨덴전 무승부가 운이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해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06/06/16 02:54
에릭손 진짜 크라우치 골 넣기전까지 가슴이 조마조마 했겠네요
어차피 성적에 상관없이 그만두지만;; 엄청나게 까일뻔했는데 배컴,크라우치,제라드가 살려주네요 ;;;
06/06/16 02:57
잉글랜드 점점 낳아지는게 보이기는 하네요.
마지막 두골은 대부분의 팬들이 생각한 잉글랜드의 전형적인 막을수 없는 골.. 스웨덴전엔 먼가 하길 바람니다. 마지막 두골 정말 저건 사기군요..
06/06/16 02:59
머 마지막에 두 골을 넣기는 했지만 사실 경기 내내 답답하긴 했죠
한국이 맨날 고질적으로 달고다니던 골결정력의 부재를 보는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순 사기같은 --;; 골이 퍽퍽 터져서 쩝.. 역시 아무리 삽질 많이 했어도 골넣고 이기면 땡입니다
06/06/16 03:03
뭐 우승권에선 멀어졌다고 봅니다. 16강에서 8강 정도?
베컴이 그나마 0순위 해결사고.. 제라드, 람파드 라인은 빨리 대책을 마련하고 정비해야 할 듯 싶습니다. 루니가 들어와서 기대를 했는데, 아직 컨디션이 안 올라온 듯 합니다. 수비는 그나마 안정적이긴 한데, 오늘 애쉴리 콜하고 퍼디난드는 좀 불안하던데요. 다음 스웨덴과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06/06/16 03:42
람파드 많이 놓치더군요.. 날이 아닌듯 제라드와 미묘한 경쟁관계에서
골로 말을 해주네요.. 간만에 본 룬희는 아직까지 페이스가 아니고 역시 제라드의 마법 ㅠ.ㅠ 레넌을 좋아하는데 교체로 들어가서 좋은 모습 보여줬네요. 앞으로 경기에서도 자주 출장했으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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