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11/01 00:11:35
Name Yesterdays wishes
Subject 프저전에 관하여.. (는 훼이크)
1600대 토스입니다.

래서 순위1000등 안에 들어가면 스2 토스 입문자 분들을 위한 글을 쓸까 생각하던 중 프징징 글이 올라온 김에 많이 부족하지만 주관적인 팁(?)을 드려 보고자 합니다.

우선 프저전.. 어렵습니다.

패치전 2관문 더블빌드만으로 날로 먹던 중 패치 후 2관문 더블은 사실 상 어려워지고 저그의 뮤링 운영이 좋아지면서 장기전은 사실상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초반 올인성 전략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주로 쓰는 전략은 3가지 입니다.


1. 14관문 16 제련소 광자포 러쉬

15이후 부화장을 가져가는 저그의 경우 잘 통합니다. 다만 저그가 일벌레 패트롤을 하고 탐사정에 일벌레를 붙이는 경우, 16제련소를 포기하고 가스를 올리는게 낫습니다. 일벌레가 패트롤만 하고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대개 막히더군요.. 선산란못의 경우에도 당연히; 포기해야겠죠

2. 2가스 훼이크 5차관

2가스를 올린 후 2차관 추적자 2기 생산, 정찰을 차단하면서 가스 체취 일꾼을 2기로 줄입니다. 이후 앞마당에서 알짱거리는 저글링 및 정찰을 꾸준히 커트, 4차관보다 한타이밍 늦게 3개 차관을 올리면서 올인을 하는 경우, 생각보다 잘 통합니다. 2가스를 본 후 째는 저그들에게 잘 통합니다.

3. 4차관 훼이크 공허+불사조

대놓고 4차관 빌드를 타면서 2기 추적자를 생산, 정찰을 커트하면서 공허1, 불사조1기를 생산합니다. 전진 수정탑을 대놓고 짓는 척하고 미리 생산한 추적자로 푸쉬를 갑니다. 저그가 바퀴를 뽑고 앞마당 여왕이 전진배치되면 땡큐를 외치며 공허1기와 불사조가 본진으로 출격, 영왕한기를 잡아주면서 차지된 공허를 저그가 막는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후 공허가 추가되면 무난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때, 저그의 바퀴 역러쉬에 대비, 본진에 제련소를 올리고 남는 광물로 광전사를 뽑아두는게 좋습니다.


선 산란못 저그의 경우, 앞마당인지 올인인지만 파악하고 앞마당의 경우 3차관 혹은 2차관 더블해도 할만 합니다.


요약하자면, 째는 저그 놔두면 답이없다. 뮤탈일지 바퀴일지 고민고민하지말고 올인하자..



다른 말로 하등종족 프로토스..(토스 유저분들.. 죄송하지만 우린 아마 패치전엔 안될듯 하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1 00:17
수정 아이콘
전 1가스 4차관을합니다. 이게 보통4차관보다 1분정도빠르구요 보통 5분50초~6분10초사이에 상대방앞마당 도착합니다

보통저글링발업이 이제 막되어잇고 바퀴뽑는 저그라도 바퀴얼마없기때문에 되게 잘뚫습니다. 파수기는안뽑구 질럿추적자만 뽑습니다.
빼꼼후다닥
10/11/01 00: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암흑기사든, 바퀴든, 불사조든, 공허 포격기든 간에 10분 이전에 다시 말해서 보통의 번식지 올라갈 쯤에 일벌레 째도록 허용해선 안 되겠더라고요.
10/11/01 00:29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에는 너무 갑갑합니다. 뮤탈 링이든 바퀴 올인이든 바퀴 올인 훼이크후 뮤탈 링이든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대부분이 ㅠㅠ

그나마 바퀴일때는 점멸과 역장활용하며 싸울 자신이 있는데.... 뮤탈링일때는 정말 깜깜합니다
도달자
10/11/01 10:28
수정 아이콘
길게가면 답이없군요. 저도 정찰컷하고 엇박자로 5차관하는데 먹히는것같더군요.
진짜 길게 평범하게 해서 이긴경기가 없네요. ㅠ
2우관 불사조이후 2로보로 4거신띄우면 잘되긴하는데... 아직은 더 해봐야될것같아서요.
탱구시대
10/11/01 16:23
수정 아이콘
저그.. 이길 수 있는 거 맞나요?? ㅠㅠ
쩌그 아니죠~ 또스 맞습니다~~
10/11/01 18:32
수정 아이콘
1가스 4차관은 너무 많이 당해봐서 식상합니다. 그냥 차분하게 5분대에 바퀴 소굴 올리고 저글링으로 상대 일꾼 컷하면서 바퀴 저글링 주구창창 뽑아서 1가스밖에 없는 토스 따위 그대로 쭈욱 밀어버리면 됩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5분, 그러니까 여왕의 첫 애벌레 펌핑이 완성된 타이밍에 저글링 10기가량 뽑아서 정찰 꼼꼼하게 해주고 5분 50초대에 일꾼과 함께 진출하는데 여기서 일꾼 일점사 해주면 4차관도 별거 없습니다. 4차관 아니면 어떡하냐 이러시는데 저글링 10기로 상대 동태 파악하면서 일꾼 살살 째주다가 토스가 일꾼 짤리고 움츠러 들면 드론 한번에 10기 씩 팍팍 째주면 중반가서 절대 안집니다. 4차관 써주면 고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30 또 한명의 우승후보.. [7] 베일6279 10/11/02 6279
2229 제니스 클랜과 함께하실 분들을 모십니다.(접수기간 11월 2일 ~ 11월 7일) [9] 하나4965 10/11/02 4965
2228 역시 사람은 궁지에 몰려야 되는건가? [4] 혼돈컨트롤4670 10/11/02 4670
2227 1700점에도 다이아를 못가는 허접 토스 [14] 두번의 가을4423 10/11/02 4423
2226 GSL 데이터 베이스 [13] 수지4399 10/11/02 4399
2225 플테전 게임 양상이 불만입니다 [13] 김연우5456 10/11/02 5456
2224 기사도보시는 PGR러분들.. [8] 통파4807 10/11/02 4807
2223 벨런스의 딜레마, 약할 수 밖에 없는 프로토스 [44] 고양이털때문6147 10/11/01 6147
2222 해병 산개컨에 대해 (추가컨) [17] 김연우10604 10/11/01 10604
2220 테란상대로 프로토스의 희망은 있을까요? [15] the one4204 10/11/01 4204
2219 4강 김성제 vs 정민수 리뷰 및 토스의 미래 [20] Yesterdays wishes5448 10/11/01 5448
2218 오늘 GSL 진짜 초대박이네요~ [32] 순대국6656 10/11/01 6656
2217 저도 결국 구입했습니다. [9] Rukawa4265 10/11/01 4265
2215 PVP 조합은 거신 추적자 뿐인가.. [그외 잡담] [2] Darkmental4910 10/11/01 4910
2214 드디어 캠페인 엔딩봤습니다. 스포 없을듯? [8] 개막장춤을춰4056 10/11/01 4056
2213 프저전에 관하여.. (는 훼이크) [6] Yesterdays wishes4480 10/11/01 4480
2212 광자포에 증폭 걸기 [9] 어진나라5550 10/10/31 5550
2211 현재 벨런스는? [23] 김연우5510 10/10/31 5510
2209 프징징이 이것저것 써봅니다. [6] 키큰지엠4100 10/10/31 4100
2208 저그전 이윤열식 해병 탱크러시가 참 좋네요.~ [3] 정대훈4404 10/10/31 4404
2207 맹동축 패치 안되나요? 심각해요 [17] 미국싸이코6639 10/10/31 6639
2206 스타2 클랜 목록 11.0 [2] Fix_me3823 10/10/31 3823
2205 토스의 기본을 가르쳐 주세요 ㅠㅠ [8] GoThree4052 10/10/31 40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