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8/17 00:19:20
Name 바롱탱이
Subject 3:3 팀플시 사신의 문제점.
아 적성후 로그인이 풀려서 다시적게 되는군요.

3:3 팀플시 사신의 사기성에 대해 좀 얘기해보려합니다. 물론 2저그 1테란의 경우입니다.

같은 팀에 저그가 없다는 전제하에 논의해보려 합니다.

2저그 1테란의 조합일 경우 2저그의 저글링 올인성 플레이와 지속적인 사신추가로 인해 플토는 털릴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요.

물론 첫 6+6 저글 , 1사신의 첫타때는 프로브와 추적자면 막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브손실에 커 추가된 병력에 밀릴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한팀이 무너지는것이 아니고, 한팀이 밀릴 경우 나머지 2명이 테크나 방어체제를 구축해 병력을 양산할수 있어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쌓인 사신으로 인해 방어건물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사신의 건물 데미지가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요인이라고 보는데요, 같은 팀에 저그가 없더라도 시간상 병력을 짜낼수 있는

타이밍이라는게 있어야 되는데 2저그 1테란의 조합은 그걸 무시하는 경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사신은 언덕을 넘나들수 있고 경장갑에 대한 공격력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가지는 유닛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굳이 건물데미지

까지 그렇게 높은지 개인적으로는 납득할수가 없네요 ^^;;

혹시 피지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 글 남깁니다.

p.s) 결론은 플징징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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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10/08/17 00:43
수정 아이콘
원래 제 친구들과의 종족 배합이 테저프였는데, 1저그 2테란이나 2저그 1테란 배합의 전진 사신 빌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니 방법이 없더군요. 8연승 정도 하다가 이 전략을 쓰는 다이아 분들 만나니 연패 연패 연패..

그래서 친구들이 2테란을 하고 제가 1저그를 해서, 두 테란이 모두 전진 사신 빌드를 쓰니 10연승이 따라오네요 -_-; 특히나 상대편 종족 중 토스가 있으면 다들 '올레!'를 외쳤습니다. 정말 토스는 이 빌드를 막을 수 있는 어떠한 수단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광전사요? 사신의 놀잇감이죠. 캐논이요? 혼자 방어하고 있는 동안 다른 2명은 탈탈탈 털리게 됩니다. 추적자요? 막을 순 있지만 바롱탱이님 말씀대로 크나큰 프로브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 초반 공격을 어찌어찌 막는다 해도 이미 사신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상황이죠. 투 테란의 미칠듯한 비호를 받고서 조용히 발전한 1저그가 저글링의 순수 물량이든, 테크든 역공을 온 상대편 병력을 압살해 버립니다.
이 빌드를 상대하려면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테란을 골라서 사신을 누르세요. 사신 싸움 해야합니다.
wkdsog_kr
10/08/17 09:44
수정 아이콘
사신과 저글링의 콤비플레이는 정말이지 답이 없더군요
테란 친구와 팀플을 즐겨 하는데 지는 경우라고는 상대도 똑같이 사신 저글링일때 뿐..
Siriuslee
10/08/17 16:23
수정 아이콘
사신도 인구수 2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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