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1/05 16:02
지난 FA 계약에서 총 규모는 100억대지만 연봉(25억)은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인센티브(48억)를 높게 걸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인센티브 비율을 높게 잡아서 총 규모는 키우되 연봉은 현 수준(5억)이라면 투자할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25/11/05 15:37
생각보다 김태훈 연봉이 삼성에서는 높습니다.
지난 3년간 1억 8천, 1억 7천, 2억 4천인데 삼성에서 다년계약 제외 3년내내 1억 6천 이상 받은 선수가 원태인, 김지찬, 김태훈 뿐이죠.
25/11/05 15:20
C등급 대어가 양현종, 최형우, 황재균, 손아섭, 김현수, 강민호 정도인데 팀을 옮길만한 선수는 손아섭, 강민호 정도겠네요. 30대 중반 넘은 선수에게 거액 투자했다가 먹튀 당할 가능성도 커보이니 팀 이동이 활발하지는 않을듯.
25/11/05 15:46
대부분의 베테랑들은 현 소속 팀과 계약할 걸라고 생각합니다. 손아섭 정도만 불투명해 보이구요.
오히려 외부 이동은 불펜 투수 쪽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5/11/05 15:43
작년까지는 꽤 출전했는데 올 시즌은 출전이 많이 줄었고, 이용규가 팀 내 정신적 지주지만 1군 엔트리에 계속 넣긴 어렵다 보니
플레잉 코치로 전환해서 1군 엔트리 빠질 땐 코치로 등록해 덕아웃에 있었습니다.
25/11/05 16:06
삼성 내부 fa야 막말로 배짱 부리면 선수가 손해인 상황이라 큰 이슈 없을거 같고 삼백호를 사야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할듯...
25/11/05 16:50
김태훈은 신청하더라도 적당한 금액에 재계약 하지 않을까 싶고, 강민호는 알아서 맞춰줄 확률이 높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강백호 인기는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25/11/05 21:33
유강남 있는대로 쓰고 현시점부터는 손성빈, 박재엽 키워 써야죠.
지금 나온 썰로는 오히려 이영하를 노릴 수도 있다고 해서 한바탕 또 시끄러웠습니다.
25/11/05 16:34
조수행이 FA 대박을 노릴만한 커리어의 선수가 아니라서 굳이 자격 유지할 이유가 없고
큰 돈 주고 잡을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버릴만한 선수도 아니라서 FA 신청하고 적당한 금액에 남을 확률이 높겠죠. 두산이 수비 괜찮은 1군급 외야수가 넘치는 팀도 아니구요.
25/11/05 20:35
FA도 있지만 올해 2차 드래프트도 있어서 일단 신청하면 보호선수 하나 더 넣을수 있으니 구단이랑 협의하게 할수도 있긴 합니다..
25/11/05 16:47
연봉도 연봉인데 손아섭에게 주전 DH 겸 파트타임 외야수를 줄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은 상황이라서... 히어로즈가 데려가진 않을테니까요.
25/11/05 16:45
소문은 계속 도는데 비해 기자들 코멘트는 관심 없다는 말도 많아서... 근데 두산이 관심 있더라도 LG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연고지는 같고, 성적은 LG가 훨씬 우위, 두산은 보상금 제외하고도 LG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25/11/05 21:35
현장과 팬들의 목소리 갭이 꽤나 큰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단은 거의 팀전드 수준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팬들은 탱탱볼 시절에 잘했던 약물을 한 김재환... 정도 취급인데 말이죠.
+ 25/11/06 16:3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 동안 말아먹은 거 보면 도저히 잡을 구석이 없음에도 이상하게 퍼주려고 해요. 지난 첫 계약 때도 에이징 커브가 온 게 뻔히 보였음에도 그렇게 무식하게 지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엔 제발 내보냈으면 하는데 왠지 또 퍼줄 것 같습니다. 아, 양 돼 ㅠㅠ
25/11/05 16:37
삼성은 불펜 생각해보면 이영하 한번 노려볼만하다고 보긴하는데...
그보단 강백호 좀 질렀으면!!! 내년 원태인, 구자욱 둘다 fa일텐데 이거 셀캡가능한가...
25/11/05 17:57
선수들이 FA에 대한 생각이, 선수 생활하면서 오기 힘든 기회로 한번은 해 봐야 할 일종의 훈장이나 특수한 권리 처럼 여겨서 1군에 꾸준히 뛰었다면 신청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조상우 정도면 계약 규모는 둘째치고, 신청은 꼭 하고 싶은 상황일 겁니다.
25/11/05 21:32
말그대로 "수비를 볼 수는 있다" 정도의 상태이기는 합니다.
올해 수비가 정말 크게 무너졌는데, 말씀대로 그렇다고 백업포수들 주전으로 밀어넣기에는 타격이 그말싫 수준인 상태죠. 그냥 서로가 계륵인 상태라고 봐야...
25/11/06 11:34
KT가 잡아준다는 확신이 있으면 장성우가 갑이고 당연히 신청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KT가 고민한다 싶은 경우엔 애매하죠.
믈론 감독도 원하는 선수고 팀 내 비중이 적은 것도 아니라서 신청하고 잡을 것 같은데 아무런 교감 없이 일단 신청한 다음에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진 않을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5/11/06 16:41
우선, 2차 드래프트 때문에 (구단과 협의 후) 일단 신청은 하고 보는 꼼수가 난무하겠네요.
두산은... 젭알 김재환 재계약하지 말고, 넘쳐나는 외야 자원들 1자리(2자리는 용병, 증슈비니) 놓고 경쟁시키는 동시에 다음달 제대하는 윤준호(나 김동준 등등)를 지타 슬롯에 박아 놓고 충분히 기회를 주면 좋겠으나, 제 바람과는 달리 재계약, 그것도 퍼주기 호구 계약 할 것 같습니다.
+ 25/11/06 16:52
두산이 팀에서(위에서?) 원하는 선수를 놓치는 경우는 거의 안 나오는 팀이라 김재환의 계약을 포기하는 그림은 안 나올 것 같고,
아예 신청을 안 하든, 신청하고 짧은 기간, 많지 않은 금액으로 잡는게 현실적으로 괜찮은 그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올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