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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22:52
근데 젊은 야수가 어차피 수비도 순간적으로 전력으로 움직이면서 하고 베이스러닝도 전력질주로 하고 할텐데
도루 안한다고 안 다칠 그런건 아니고(물론 복귀후에는 도루 안할거같긴함) 양쪽 다에 햄스트링이 있으면 솔직히 타고난 유리몸에 가까워서 되게 많이 관리하면서 써야겠네요
25/05/27 22:54
이정도로 유리몸이면 메이저소리 들어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정도 햄스 터지면 그 자랑하는 주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정말 커리어 보면 부상이 끊이질 않았으니.....몸이 황희찬 스타일인건가 싶기도 하고 근육은 딴딴한데 탄력성이 떨어지는건가.. 부상이 운과 타고난 몸 두가지로 결정되는데 본인이 정말 열심히 몸관리 하는데도 저렇게 부상이라 안타까운 맘만 드네요 어쨌거나 돌아오면 도루는 금지하고 오로지 타격 하나만 가야겠어요 올해는 걍 도루 금지
25/05/27 22:56
계속 움직이는 축구와 달리 별다른 예비 동작 없이 근육에 힘을 가해야 하기에 야구가 햄스트링 손상이 잦은것 같아요. 1루에 전력질주 안한다고 비난 받는 선수들 간혹 나오는데..글쎄요..타격후 1루로 전력으로 뛰다가 햄스트링 올라오는 것 보다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25/05/28 00:29
1루에 전력질주는 해야죠. 햄스트링 고질병이라 못 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 도루도 아니고 1루 전력질주를 안 하면 그건 좀.
햄스트링은 축구에서도 많이 나오는 부상이고 원인도 다양해서 야구선수라고 특별히 비율이 높진 않습니다.
25/05/27 23:00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4/11/J5O75F6KLZCYFMSBWWOLKURXL4/
오늘 상대팀에 있었던 이주형이 작년에 이런식으로 부상당했더라구요 한쪽다리 다치고 복귀한후에 반대다리에 과부하 걸려서 바로 부상당하는
25/05/27 23:13
햄스트링은 한번 터지면 고질병이라 답이 없습니다 해축이나 국축도 보면 맨날 터지는 선수가 터지고 또 터져요
야구 스포츠 특성상 그리고 장거리 타자인 이상 벌크업을 할 수 밖에 없고 질주도 필연적이라... 굉장히 안타깝네요 역대급 재능 중 하나라고 보는데
25/05/27 23:29
저희 안현민도 늘 걱정인게 햄스트링입니다. 허벅지 근육 빵빵한 선수들 다다다 뛰면 제 가슴도 뛰어요.
팬들은 매타석 전력질주를 원하시겠습니다만 선수의 전성기를 길게 보시려면 너무 그렇게 엄한 기준의 시각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 참고로 저희 팀 손동현, 강백호도 어제 오늘 부상... 아이고오.
25/05/27 23:59
자꾸 뛰는야구는 무슨 공짜인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실패시의 손해나 부상위험을 고려하면 억지로 한루를 더 짜내는게 전체적으로 볼때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김도영 선수 시즌초 부상도 괜히 2루 욕심부리다가 터졌는데 뛰지 말라고 했음에도 또 욕심부리다가 팀에 큰 손해를 끼치네요.
그나저나 이범호 감독의 리더쉽에는 참 의문이 생기는군요. 하긴 그렇게 운영하면서 리더쉽이 생기면 그게 더 이상하긴 하겠습니다만
25/05/28 06:39
여기서도 도루를 막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웃기네요
주루에서만 햄스 터진다는 가정을 하는데 수비에서 터진다는 생각을 아에 안하네요.
25/05/28 08:11
3루요? 김도영 지타로 박지 뭐하러 수비 시키나요?
이용규 때도 햄스 터졌는데 중견수 시키지말고 지타로 돌렸여야 했는데 기아가 선수를 막 쓰고 있었네요 도루 한다고 부상 어쩌고 징징거리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햄스 터지는 것 자체가 복불복인데 조심할게 뭐가 있나요
25/05/28 08:40
햄스 터지는게 복불복인데 조심할게 뭐가 있냐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그럼 다른 팀에서 햄스트링 부상 선수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질주 줄이게 하고 도루 줄이면서 관리 시키는건 바보라서 그런건가요.
25/05/28 09:19
그럼 삼성은 류지혁 막 쓸려고 도루 막 시킨 거였네요.
기아에서 햄스 부상 방지를 위해서 그렇게 관리를 했는데 도루를 그렇게 시켰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반대쪽 부위 햄스가 문제 생긴건데 누가보면 김도영 햄스트링 같은 부위에서 재발한줄 알겠네요.
25/05/28 09:26
(수정됨) 와 이걸 삼성을 들고 오시네. 햄스 부상있다 복귀한 김지찬 관리한다고 도루하고 전력질주 자제시키는게 삼성인데요? 그리고 윗 댓글에도 나왔지만 한쪽 햄스트링이 걸리면 반대쪽에 부하가 걸려서 확률이 높아지죠. 실제로 김도영 선수하고 비슷하게 키움의 이주형 선수가 작년에 한쪽 햄스 터지고 복귀후 반대쪽 터졌었죠. .
25/05/28 08:39
햄스 터진다고 유격 수비 시키지 말라고요?
유격 수비 안 시키면 햄스 안 터지는거 보장이라도 해주나요? 3루는 햄스 안 터진다고 보장 할 수 있나요?
25/05/28 07:15
애초에 몸이 더 커진 후로 도루는 자제했어야 합니다. 작년에 도루 많이해서 고무되어 있던에 올 시즌은 몸이 더 커져서 왔더라구요. 김도영은 앞으로 도루는 거의 못할겁니다. 그리고 안해야죠. 도루 가치를 왜이리 높이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25/05/28 07:19
에고.. 망했네요.
벌크업 이후에 몸이 달라진 건지, 이제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네요. 얼른 완쾌하길...
25/05/28 07:19
기아는 이러다간 그냥 우승 다음 시즌은 주축선수 다 팔고 자동으로 리빌딩을 해야 한다는 밈이 나올지도..
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릴수가 있나.. ㅠ.ㅠ
25/05/28 08:44
(수정됨) 스포츠의 모든행동은 부상리스크를 달고있는거고, 결국 리턴값과 비교해서 가성비를 따져야되는거죠.
같은행동을 해도 코시에선 투혼이고 정규시즌에선 혹사인것처럼. 전 도루는 성공률 높은 선수면 크보에서는 충분히 생산성 있는 액션이라고 보지만 MVP급 선수가 하는건 좀 애매하죠. 평범한 땅볼에 1루 전력질주는 걍 내가 주전이다 싶으면 안 하는게 낫고요. 수비는 주루플레이와 비교도 안되게 야구에서 중요한 활동이니 리턴값이 크니까 해야한다라고 보면 되는거죠. 양준혁이 찬양받아야 하는건 1루에 전력질주하는 자세가 아니라 늦은나이까지 기량을 발휘한 자기관리와 내구성이라고 봅니다. 커리어에서 지명타자로 있었던 기간이 긴것도 있겠지만..여튼 유리몸이었으면 그렇게 하지도 못했을거고, 그렇게 했다고 해도 미련한 선수가 됐겠죠.
25/05/28 08:52
아이고...
기아 팬은 아니지만 저런 선수가 더 성장해서 슈퍼스타가 되는 것이 보고싶기도 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네요. 잘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5/05/28 09:30
에고.. 안타깝습니다. 잘 회복하고 롱런하길. 인생도 야구도 깁니다. 지금은 너무나 아쉽지만, 길게 든든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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