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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1 17:47:4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오쎈
Subject [스포츠] [KBO] 의리의 한화 내부 FA 계약률 87.5%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24992
"팀에서 오래 뛰었는데…" FA 의리는 한화가 최고, 빼앗긴 선수는 단 2명 '최고 재계약률 87.5%'

지금까지 한화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35명으로 그 중 30명이 잔류했으니 재계약률이 85.7%에 달한다.

한화가 잡지 못한 내부 FA는 2명밖에 없다. 2004년 롯데로 이적한 투수 이상목과 2011년 KIA로 옮긴 내야수 이범호가 전부.

삼성 35명 잔류, 10명 이적, 재계약률 77.8%
쓰윽 31명 잔류, 10명 이적, 재계약률 75.6%
기아 23명 잔류, 9명 이적, 재계약률 71.9%
크트 10명 잔류, 4명 이적, 재계약률 71.4%
엘지 27명 잔류, 12명 이적, 재계약률 69.2%
엔씨 11명 잔류, 4명 이적 4명, 미계약 1명, 재계약률 66.8%
키움 12명 잔류, 6명 이적, 재계약률 66.7%
롯데 22명 잔류, 12명 이적, 미계약 4명, 재계약률 57.9%
두산 23명 잔류, 17명 이적, 미계약 1명, 재계약률 56.1%



반대로 제일 많이 FA를 놓친 구단은 두산이군요. 그 다음은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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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1 17:50
수정 아이콘
링크 주신 기사 마지막의 이범호 선수 리즈시절(?) 사진 보니 진짜 꽃범호네요 크크크크

하주석 잘 좀 하자......
한가인
+ 25/01/11 17:51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다른 구단이 빼앗고 싶은 선수가 없다는 뜻 아닙니까??
+ 25/01/11 17:54
수정 아이콘
앗 아아...
살려야한다
+ 25/01/11 17:59
수정 아이콘
아앗...
닉네임을바꾸다
+ 25/01/11 18: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태균정도면 노려볼만하겠지만 당시 시점에선 큰 돈으로 묶었죠 크크
Grateful Days~
+ 25/01/11 19:19
수정 아이콘
아..
Zakk WyldE
+ 25/01/11 20:28
수정 아이콘
다른 구단에서 최소 십수억에서 수십억 더 불렀는데
김태균 선수가 그냥 한화랑 계약했다고 하던데
한화 밖에 모르는 선수..
+ 25/01/11 20:51
수정 아이콘
님 신고합니다.
네이버후드
+ 25/01/11 18:11
수정 아이콘
깁태균 정우람 말고는 딱히네요 리스트 보니까 
미카엘
+ 25/01/11 18:23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한화가 맨날 이 꼬라지죠
wish buRn
+ 25/01/11 18:33
수정 아이콘
불명예네요
빠르모트
+ 25/01/11 18:38
수정 아이콘
FA에 왜 의리라는 단어가 붙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미래 가치를 보고 FA 계약을 진행해야 하지 않나요? 리그에서 손꼽는 선수면 몰라도 어설프게 퇴직금 형식으로 FA 챙겨주기 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을텐데..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1/11 19:22
수정 아이콘
어짜피 KBO 좁은 시장 안에서 FA에 걸맞을 정도로 풀리는 선수는 3~4명 정도면 많은 거고, 나머지는 구단측에서 FA 할만큼 뛰었으니 고생했다 안겨주는거죠 뭐. 고위 임원 그만둬도 고문 자리 앉혀서 고문료 주는 것처럼.

칼같이 잘라냈던 이도형, 최영필 사례때 팀 내 분위기 박살났던거 생각하면야... (그땐 일개 야구단 사장이 검찰 끌려가서 조져졌던거 생각하면 구단에 진짜 돈이 없긴 했는데...)
허저비
+ 25/01/11 21:04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동의합니다만 기사에도 보시다시피 내부 FA 목록을 보면 크게 쓸데도 없으면서 의리때문에 오버페이로 잡은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04 이상목 (이적)
11 이범호 (이적)
12 신경현 (2년 7억 원)
13 마일영 (3년 8억 원)
14 박정진 (2년 8억 원) 이대수 (4년 20억 원) 한상훈 (4년 13억 원)
15 김경언 (3년 8억 5천만 원)
16 김태균 (4년 84억 원) 조인성 (2년 10억 원)
19 송광민 (2년 16억 원) 이용규 (2+1년 26억 원) 최진행 (1+1년 5억 원)
20 정우람 (4년 39억 원) 윤규진 (1+1년 5억 원) 김태균 (1년 10억 원) 이성열 (2년 14억 원)
22 최재훈 (5년 54억 원)
23 장시환 (3년 9억 3천만 원)
24 장민재 (2+1년 최대 8억 원)
25 하주석 (1년 최대 1억 천만 원)

보면 거진 필요한 선수는 잘잡았던 계약이고 챙겨준걸로 보이는 선수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보험용으로 봐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빠르모트
+ 25/01/11 22:3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리스트보니 fa 오버페이가 없네요..
원시제
+ 25/01/12 02:32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진짜 개혹사를 당했는데도 1+1 계약하고, 아마 1년 지나서 방출했었을겁니다.
물론 이후에 코치진으로 써주긴 했지만... 나름 챙겨주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무리하는 느낌은 아니죠.
달팽이의 하루
+ 25/01/12 01:23
수정 아이콘
리스트 보니까 내부 FA 풀이 절망적이었네요.
원시제
+ 25/01/12 02:24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 2018년을 빼먹은건지, 제가 착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2018년에 안영명, 박정진, 정근우가 FA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찾아보니 맞는것 같네요.
정근우 (2+1년 최대 35억), 안영명 (2년 12억), 박정진 (2년 7.5억)
+ 25/01/11 20:27
수정 아이콘
의리의 상징 청계산 트런들의 팀이라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1/11 21:06
수정 아이콘
그냥 딱히 빼앗길 만한 선수가 없었...
지니팅커벨여행
+ 25/01/11 22:58
수정 아이콘
2명 밖에 안 빼앗겼지만 그 중 한명이 이범호라 이건 치명타가 아니었을지...
뭐 강민호나 장원준, 손아섭 정도까진 아니겠지만요.
(쓰고 보니 셋 다 롯데;;)
집에보내줘
+ 25/01/11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한화 출신 FA 선수를 타 구단에서 탐 낼 선수가 있었는지가..?
원시제
+ 25/01/12 02:30
수정 아이콘
16 김태균 22 최재훈 정도면 타 구단에서 무조건 탐낼만한 선수긴 했죠. 20 정우람도 상황에 따라서는...
문제는 그게 끝...
하루히로
+ 25/01/12 02:51
수정 아이콘
이게 참...
FA 도입되기 이전의 선수들이 이름값이 높았기도 했고
그 이후에 거의 20년 가까이 암흑기를 증명하는 듯이 FA풀이 안좋긴 하네요
세대 교체를 제대로 못 했다는 방증이겠죠 아후..
하루히로
+ 25/01/12 02:50
수정 아이콘
이범호 선수는 일본 갔다 리턴했을때 구단에서 꼭 잡아야한다는 마인드가 없었지 싶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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