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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09:42
아하.. 야알못이라 삼성타자들 개꿀이네?? 했었는데 삼성투수들은 저기서 많이 경기하게 되는거네요. 그럼 뭐 걍 두면 되는거 아닌가?? 요새 이슌가요?? 삼성 구장 작다는 이야기는 진짜 옛날 부터 들리던거라
25/01/11 10:10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면 문제될게 없는데 구장이 작다고 무시한다거나 무시하는거냐는 둥으로 싸우나 봅니다. 어차피 인터넷에서는 별 것도 아닌 일로 싸우는 사람들이 많으니...
25/01/11 10:04
구장마다의 개성은 야구의 여러 즐거운 요소 중 하나고
작은 구장 큰 구장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참 뭐든지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25/01/11 10:18
statiz 보정이 신기한 이유 입니다
타자들은 라팍 팩터 제대로 맞는데, 투수들은 보정이 그만큼 안되는 느낌? 삼성 수비가 그정도로 뛰어난가...?
25/01/11 10:28
특히나 구장 구조상 좌측 끝 우측 끝 중앙에 비해서 우중간 좌중간이 상당히 짧은데 홈런타구들이 가장 많이 날아가는 곳도 우중간 좌중간이죠
25/01/11 10:32
(수정됨) 삼성이 손해볼때는 아무말없이 작아서 좋네어쩌네 하면서 삼성조롱하고 지나가면서 올해 삼성 이득보니 불타는게 참...
이런 구장을두고 쌕쌕이 픽을 주구장창했던 그 단장님은 참...
25/01/11 11:23
말도안되는 처럼 극단적인 말을 쓰려면
기준을 가져올때 하다못해 중위값을 가져와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똑같이 쓰면 잠실 야구장은 라이온즈 파크에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큰 구장입니다.
25/01/11 11:45
파크팩터 기준으로 중위구장은 챔필정도인데 이래도 우중간 좌중간은 크기차이 많이나고
청주구장이랑 좌중간 우중간에 겹치는 구간이 있을정도로 그냥 엄청 작아요 파크팩터도 그냥 압도적이고요 예를 그냥 잠실로 가져온건 극단적인예로 가져온거고요 잠실도 너무 큰거 맞습니다
25/01/11 11:24
이런 구장 저런 구장이 있을수 있고
너네팀도 우리팀도 어차피 다 같은 조건이냐고 할 수 있지만, 반발율은 작년대비 좀 낮췄으면 하네요. 좁은 구장에 맞춰 장타 위주의 타자를 육성하는 것과 넓은 구장에 맞춰 출루율 위주의 타자를 육성함에 유불리가 최소화 되야 좀 더 공정한 경쟁이 된다 생각합니다.
25/01/11 12:19
2016년 개장하고 나서 원정팀이 훨씬 더 홈런많이 쳤는데 딱 작년 한해 잘하니깐 말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게 속 보이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크크
25/01/11 13:03
이건 비교하려면 본문 가장 아래의 사진에 기아 챔필도 같이 비교해야하는거 아니예요?
국내에선 거기가 딱 중간정도라고 하지 않았나.. 어쨌든, 규격 내에 맞게 지어졌으면 문제는 없는거죠. 각 구장별 개성이고, 홈팀은 구장에 맞게 선수를 구성하면 되구요.. (반대로 보면, 잠실구장은 전 세계에서 10손가락 안에는 드는 큰 크기의 경기장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왜..) 실제로 23시즌까진 원정팀이 홈런마진?에서 더 이득을 많이 봤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그때까진 왜 아무도 뭐라고 안하다가 24시즌에 홈팀인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1위 팀으로 올라서고 나서야 이런말이 나오는걸까요? 그만큼 24시즌에 홈 구장에 맞게 선수 구성하고, 전략(스윙을 크게한다거나 등등)을 잘 세워서 운영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5시즌 선발투수도 땅볼러로 영입했구요
25/01/11 13:39
이제는 진짜 "작은데 어쩌라고?" 이야기밖에 안 나오네요.
타자들 후려치면서 그렇다고 같은 팀 투수들 올려줄 것도 아니잖아요...
25/01/11 13:45
보조구장들 제외하고 탁구장 소리 들었던 구장이
리모델링 전 대전, 문학, 목동, 라팍 정도로 기억하는데 위 짤방처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재밌겠네요
25/01/11 14:02
조금 별개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고 하는데 구장크기가 각각 달라서 기록에 유불리가 생기는 건 좀 의아한 부분이긴 합니다.
뭐 요새야 그런 부분들은 보정치를 넣어서 조정하긴 합니다만...
25/01/11 14:17
라팍은 이제 한국의 쿠어스필드 소리 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옥타곤 구조로 인해 홈런도 잘나오면서 꼭지점거리는 또 멀어서 3루타도 잘나옴. 높은 온도로 인해 공이 더 잘날아감. 바람방향도 홈플레이트에서 외야쪽으로 붐. 주변 배경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타자입장에서 공이 더 잘보임. 파크팩터도 쿠어스필드랑 똑같던데 이런 구장도 있어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 25/01/11 15:45
크보 원래 예전에도 대충 2루수 뜬공 나오면 목런 이라고 하던 재미로 보던건데 탁구장 몇개 있어야 재밌죠 아예 한150m짜리 구장도 하나 만들어서 피홈런 시즌 0개팀 나와도 재밌을거 같구
+ 25/01/11 16:17
(수정됨)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개성있는 구장도 야구가 갖는 재미 중의 하나이고, 어차피 홈팀이나 원정팀이나 승부에서는 동일한 입장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수들의 개인 성적, 특히 통산 성적을 계산할 때에는 좀 다르죠. 작은 구장에서 경력의 절반을 보낸 타자가 친 홈런의 갯수와 넓은 구장에서 보낸 타자의 홈런 갯수를 동일한 잣대로 세는 것은 좀 불공평하죠. 투수도 마찬가지고. (다만 투수의 통산 승수는 거의 동일하게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25/01/11 19:45
타자들이 잠실가지고 볼멘 소리 많이 하는것처럼 투수 입장에선 우는 소리 할정도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긴 하죠.
쿠키커터식이 아닌 이색적인 모양이고, 여러모로 매력있는 구장인거랑 별개로, 타자에 상당히 친화적인 구장인건 맞으니까요. 그래서 삼팬 아니지만 원태인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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