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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8 10:11:31
Name 록타이트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KXyDL0WnKjg&ab_channel=TeamVIEWism
Subject [스포츠] 거스 포엣 "한국 국대 감독 하고 싶어"


"한국 축구에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망설이지 않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처음보는 유튜브 채널에 굉장히 좋은 인터뷰가 올라와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그냥 서비스 처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한국 축구팀에서 일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제발 이런 사람들에게 감독을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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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4/11/18 10:13
수정 아이콘
우리도 시켜주고 싶어~ 라고 할 사람이 많을듯한 분인가요
일단 공정한 절차로 뽑고 싶긴 한데
及時雨
24/11/18 10:18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이 어쨌거나 선임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당장의 성적을 이유로 경질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관둘 분도 아니라서...
냉정하게 보자면 거스 포옛 본인도 빅리그 감독 커리어랑은 좀 많이 멀어진 상황이라 우리 대표팀 감독에 대한 미련이 남는 거 같기도 하네요.
어쨌거나 지금 체제로 차기 월드컵은 진행이 될텐데, 그 때 이후에도 놀고 있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라서 크크크
윤석열
24/11/18 10:31
수정 아이콘
절대 안그만두죠
及時雨
24/11/18 10:47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씁쓸한 이야기지만 결국 본선에서의 성적이 모든 평가를 좌우할 거 같네요.
윤석열
24/11/18 11:01
수정 아이콘
그 평가를 한다는 자체가 씁쓸하네요
왜 인사비리로 뽑힌사람이 성적으로 평가받는게 당연한거지...
몬테레이
24/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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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과정에서 공정하게 절차를 따르지 않고, 협회 규정을 위반했다고 문체부는 보았죠. 그래서, 문체부는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권고한거죠.
及時雨
24/11/19 10:45
수정 아이콘
결국 협회의 문제이지 홍명보는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라서 사퇴를 종용할 수 없는 게 문제인 거니까요.
몬테레이
24/11/19 10:39
수정 아이콘
만약에 국회의원이 선관위 규정을 어기고, 당선되어 의원 활동을 잘 하면, 계속 국회의원 시켜줘야 하나요? 선거운동 하다 돈 몇십만원 줬다고, 의원자격 상실되고 합니다. 홍명보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 최선의 선택으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이 동의했나요? 애초에 비교할 분석자료조차제출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 때문에 떨어진 사람이 감독이 되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데(특히, 본선에 가서). 애초에 선임과정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비교와 논의가 제대로 안되고, 한 사람과 수의계약을 한 게 문제죠. 협회도 문제고, 계약으로 이득을 보는 홍명보도 문제이죠. (본인이 그 과정에 관여했든, 안 했든)
그리고, 이 부분이 시정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일은 반복될 것이고, 미래의 정몽규, 홍명보는 재생산될 겁니다.
及時雨
24/11/19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울산 팬이라서 되게 싫은데 그거랑 별개로 선임 과정에서의 위법성이 성립하는지에 대한 문제로는 걸기 어렵다는 거죠.
제 맘대로 했으면 홍/명/보 입니다 지금...
24/11/18 10:18
수정 아이콘
팀 자체를 바라보는 외부 시선은
아시아탑은 아니고 월드컵도 32강 딱인데,

선수 면면에 월드컵 당시 선수들 컨디션만 빨딱선다면,
그 이상을 바라보기 좋은 팀이라 다들 맡고 싶어하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及時雨
24/11/18 10:48
수정 아이콘
이제 48팀이라 48강 딱입니다 크크크
MeMoRieS
24/11/18 11:34
수정 아이콘
카타르 월드컵 때 처럼 지역할당이 아닌 피파랭킹으로 포트 정한다면 한국은 현재 2포트가 가능하네요
48강이라 조3위까지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니 조별라운드는 통과할거같은데 문제는 감독인거같습니다
카이바라 신
24/11/18 10:24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이 분석은 일단 잘했던데..
윤석열
24/11/18 10:31
수정 아이콘
우리도 시켜주고싶어 진짜로...
근데 안나가 그분이
설탕가루인형형
24/11/18 10:3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표팀은 거스랑 궁합이 좋아요!
안티프라그
24/11/18 10:54
수정 아이콘
자진 사퇴말고는 이미 늦었죠.
24/11/18 10:56
수정 아이콘
축협을 옥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덜 주는건데,
반대로 홍명보를 짜르려면, 홍명보한테 위약금 거하게 주고, 새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24/11/18 11:33
수정 아이콘
근처 카페에서 이야기 한번 들어보면 될지도?
철판닭갈비
24/11/18 12:15
수정 아이콘
우리도 시켜주고싶어ㅠㅠㅠㅠ
24/11/18 12:19
수정 아이콘
거스? 합격!
지니팅커벨여행
24/11/18 13:06
수정 아이콘
거스라는 이름에서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사이먼도미닉
24/11/18 13:42
수정 아이콘
뭐 프로세스고 자시고 정몽규의 대중적인 입지를 생각하면 포옛이나 바그너를 선택하는 게 여러 명분으로써 나았을텐데

마지막까지 반려하던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홍명보를 마지막에 선택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24/11/19 11:56
수정 아이콘
감독자리가 없으면 총 감독을 새로 만들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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