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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16:14
문체부·진종오의 이런 지속적인 워딩으로 볼때, 일단 축협을 제대로 털려는 의지는 있어보이는 거 같네요. 저는 그 의지의 유무조차 의심했었거든요.
24/09/19 16:16
국회의원들이 모르쇠한 것도 아니고 이러다가 축협 덮어주기 모양새를 만들면 그 엄청난 불똥이 자기한테 다 튀는 건데 뭔가 있기는 있긴 한 거겠죠? 기다려보겠습니다.
24/09/19 17:06
압수수색이나 수사를 하는것도 아니라서 저렇게 자료안주고 뻐팅기고, 국회 출석해서 뻔한답변만 하고 이러면 좀 답이없긴한데... 진의원 입장에서 열심히 해봐야할 사안이죠.
24/09/19 16:36
비례대표로 들어갔고, 직능대표도 체육계이고 보통은 비례가 다음 총선에서도 비례로 가기는 어렵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 인지도 올릴 수 있을 때 이거 물고 바짝 올려야죠
24/09/19 16:52
진종오가 평이 좋은 사람인건 아니지만 이 건 제대로 털면 국회의원이든 스포츠 관련이든 오래 할 수 있을꺼라
저정도 워딩이면 최선을 다할꺼 같네요
24/09/19 21:29
중요 현안이 있을 때 가장 적게 털리는 방법이 자료를 불충분하게 제출했다고 질타당하는거죠
장관 청문회때 자주 봐온 모습이죠 정몽규가 개망신 당하는것과 국감자료가 부실하다고 까이는 것 중에서 축협이 두번째를 택할 동력은 충분합니다 축협 자료가 없어도 축협외 자료로 털 준비가 잘 되어있기를 바랍니다만 목소리가 높을 때는 보통 자료 미제출을 갈구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으니 걱정이죠
24/09/19 18:34
어차피 국힘간판달고 수도권당선은
어려우니 여기서 인지도 올리고 큰 업적을 달성해야 그나마 좋은 지역구 공천 받을수 있으니 죽기살기로 하겠죠
24/09/19 20:55
24일 화요일이 문체위 질의응답인데, 이번주 금요일이 창립기념일 핑계로 이번 주 뭉게려한다는 뜻이죠
그럼 월요일에 자료 받으면 자료검토는 언제 해서 화요일에 질의응답합니까? 저게 맞다면 국회를 X로 보는 행동이죠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구요
24/09/19 23:19
회사가 국회 문체위 질문 준비해야 하는 비상상황인데 연휴라고 (그나마도 목/금은 연휴 아님) 다 노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회사 생활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
24/09/19 23:25
제가 축협직원이라면 회장 꼴보기 싫어서 추석전까지만 자료 만들어서 보내놓고 연휴기간에는 폰 꺼놓을 것 같은데요. 이미 휴가는 내놓았을텐데 회장 때문에 추석연휴와 창립기념일에 나오라고 하면 절대 안 나갈 거예요.
24/09/19 21:36
예전에 야구 아시안게임 국정감사 때 처럼 삽질 거나하게 날린 누구같은 경우 아니면 본인 이름값 올릴 찬스죠. 제대로 조사하고 질의했으면 좋겠습니다.
24/09/20 00:39
오만전 져서 제대로 털리길 바랬습니다
축구 국대가 몇명의 장난감인거 다 아는데 굳이 응원할 필요가 있을까요 선수들도 이럴땐 태업했으면 좋겠는데 손흥민의 마인드가 너무 멋져서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려고요
24/09/20 02:01
정치인 진종오를 응원하게될 줄은 몰랐는데..
이왕 저리 큰소리 쳐놨으니 큰소리 친 만큼 뼛속까지 털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관리감독기관인 문체부도 정신차리고요. 좋은게 좋은거지 마인드로 대충 봐주기 감사하면 산하협회들은 계속 썩어문드러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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