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열린 권진아양 데뷔 쇼케이스 영상입니다. 바쁘신 분은 대략 1분 30초 이후 부터 보셔도 됩니다.

요즘 유희열이 예능활동 많아지면서 (슈가맨때 늘 당하는역할이라 흐흐),

대부분 감성변태 기믹으로 드립치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말하는 내내 요 근래 이리 진지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최대한 드립을 자제하는 진지한 모습이 어째 좀 생소합니다 크크.

케이팝스타5 우승자 이수정양이 뜬금 안테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부분 와이지를 예상했었죠.),

'지니어스 유희열'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그때는 의아했었지만, 유희열의 이런 모습을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진심으로 권진아양이 잘 되기를 회사 사장으로서가 아니라, 한명의 멘토로서, 음악하는 동료의 입장에서

배려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모습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멘토로서도 참 좋은 사람일것 같고,

동료로서도 곁에 있으면 참 든든한 사람일것 같아요.

정승환군 11월 데뷔라니깐 그거 끝나면 빨리 토이 다음 앨범좀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