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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4 10:57:09
Name 손금불산입
Link #1 트위터
Subject [월드컵] 월드컵 최다 기록을 여럿 세운 리오넬 메시 (수정됨)
이번 아르헨티나 대 크로아티아 경기 관련 기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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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도 PK골과 환상적인 어시스트 그리고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그 옆에서 메시를 아주 잘 보좌하며 2골 1PK 유도로 모든 골에 관여한 훌리안 알바레스가 본인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린 경기가 아니었나 싶군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훌리안 알바레스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이번 시즌 이미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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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의 이번 경기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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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선발 출전한 최근 8경기에서 7골(자료에는 6골이라 나와있지만 이 트윗은 첫 골 기준이기 때문에)을 넣고 있다네요. 그 중 4골이 이번 월드컵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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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는 22세 이하의 나이로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4골을 득점한 2번째 아르헨티나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선수는 메시가 아니라 곤살로 이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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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는 펠레 이후로 월드컵 준결승 혹은 결승전에서 2골 이상 득점한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펠레는 만 17세의 나이로 1958년 월드컵에서 준결승 해트트릭, 결승전 멀티골입니다. 뭐 이런 양반이 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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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이번 경기 스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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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16강 체제가 완성된 1986년 이후 월드컵 단일 대회 16강, 8강, 4강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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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한 1966년 이후로 월드컵에서 공격포인트 19개를 기록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 명단에는 게르트 뮐러, 호나우두,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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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마찬가지 기준으로 1966년 이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경기(13경기)에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호나우두가 같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군요. 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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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4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역사상 첫 선수가 되었다고. 이 중 3경기가 2022년이라는게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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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월드컵에서 25경기 출전하며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월드컵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건 결승전에서 신기록으로 갱신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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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역 선수 기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과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모두 리오넬 메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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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시스트 기록은 역대로도 최다 기록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현재 월드컵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나란히 가지고 있는 선수가 디에고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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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대 소속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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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월드컵 득점 순위입니다. 이거 결승전 상대가 누가될지 암시하는건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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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결승에 통산 6번째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이탈리아와 동률이고 독일(8번) 다음으로 최다 진출 기록.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4강에서 멈춘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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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는 37세 이상의 나이로 단일 월드컵에서 선발로 6경기에 출전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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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진표 완성까지는 단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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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2/12/14 11:06
수정 아이콘
메시는 이번대회에 골든볼 골든슈 그리고 어시왕까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수도 있겠네요 마지막 방점을 가장 완벽하게 찍었으면
22/12/14 11:06
수정 아이콘
14때의 퍼포먼스는 이미 뛰어넘은거 같고 이대로라면 만약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74 크루이프, 94 바조 등과 같이 역사에 남지 않을까요?
만약 우승이라도 한다면 바로 그 86 마라도나를 소환하는 거구요.
손금불산입
22/12/14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지금 메시 퍼포먼스가 그동안 메시가 커리어 내내 보여준 그것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서 감이 잘 안잡히긴 해요. 물론 그동안 월드컵에서 그 퍼포먼스가 안 나왔었으니까 나름 특별한거긴한데... 어쨌든간에 우승하든 못하든 메시의 퍼포먼스가 월드컵 역사에 남아서 계속 회자되긴 할겁니다.
22/12/14 16:24
수정 아이콘
네. 물론 월드컵 기준입니다. 전성기 바르셀로나에서의 모습까진 아니더라도 우리가 기대했던 메시의 경기력을 월드컵에서도 보여주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João de Deus
22/12/14 15:2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94바조와는 비슷하다는 의견이 꽤 있더라고요

말디니 바레시가 틀어막으며 바조 해줘!!! 외치는 그림이 오버랩...

물론 수비 클래스는 아르헨이 떨어지는 편이라 메시 쪽 난이도가 더 높은


현 시점으론 06지단보다 우위에 94바조와 동급, 결승 활약에 따라 86마라도나 내지는 74크루이프 반열에 오를지 말지
22/12/14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타사이트에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94 바죠와 비교했을때는 극적인 측면에서는 바죠가 위일지 몰라도 전체적인 활약상에선 메시가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그런데 (아직 4강은 안끝났지만)프랑스 그리즈만-음바페-지루 이 세명이 너무 강력해서 아르헨이 이기기가 너무 쉽지 않아 보이긴 하네요..
possible
22/12/14 11:06
수정 아이콘
메시는 마지막으로 하얗게 불태우고 월드컵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게 메시가 마지막 결승전까지 캐리해서 우승하면 발롱도르 가능할까요?
손금불산입
22/12/14 11:12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하겠지만 실제로 수상을 할 지는 두고봐야겠죠. 아직 유럽 리그 후반기도 남아있고... PSG가 챔스 우승도 했는데 음바페 활약이 메시보다 명백하게 뛰어났다 이러면 그쪽으로 기울 수도 있거든요.
海納百川
22/12/14 11:12
수정 아이콘
확정이죠.
윤니에스타
22/12/14 11:14
수정 아이콘
거의 무조건 아닐까요? 다음 발롱이 월드컵을 반영 안 하지 않는 이상요.
계피말고시나몬
22/12/14 11: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끝났으니 감안을 하면 안 되겠죠.

근데 세상이 원칙대로만 돌아가는 게 아니라서.......
22/12/14 11:58
수정 아이콘
발롱이 이제 유럽 시즌 일정에 따라서 수상 기간을 바꿨을걸요.
그니까 애초에 지금 말하는 발롱은 22-23시즌에 대한거고, 월드컵은 그 한 가운데 있으니 당연히 포함되어야죠.
계피말고시나몬
22/12/14 12:0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이번 발롱부터 그렇게 됐죠?
탑클라우드
22/12/14 11: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돌풍이라지만 프랑스가 모로코에 패배하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으니,
이번 월드컵 결승은 대박 매치가 될 확률이 높겠네요.

메시가 그의 라스트 댄스를 출 것인가,
음바페가 메시에게서 왕위를 계승할 것인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지만,
대한민국의 극적인 16강 진출과 더불어 정말 볼 것 많은 이벤트임은 틀림이 없네요.
유료 VPN 1개월 결제한 보람이 있습니다 허허허
젤렌스키
22/12/14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왕위 계승은 2018 월드컵에서 한 줄 알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메시야 왜 계속 잘해 크크크
안수 파티
22/12/14 11:12
수정 아이콘
메시는 이미 마라도나는 넘지 않았나 싶은데요. 월드컵을 들면 펠레와 동급, 혹은 넘을 수도...
월드컵 우승하면 발롱도르 가능하지 않을까요? 챔스가 어디로 가는가도 봐야겠지만...
솔직히 모로코가 프랑스를 이길 거 같지는 않은데 최대한 연장전 가서 승부차기 끝에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possible
22/12/14 11:14
수정 아이콘
메시 커리어의 마지막 마침표 vs 음바페의 왕위 계승 + 프랑스 월드컵 2연패
22/12/14 11:16
수정 아이콘
메시님 이번 월드컵우승하고 '중꺾마' 한번 해줘!
神鵰俠侶_楊過
22/12/14 13:47
수정 아이콘
진짜 뜬금없이 메시 우승 인터뷰에서 Shoutout to Deft 한다면?
국수말은나라
22/12/14 11:24
수정 아이콘
메시 월드컵 우승하고 음바페가 빠리 하드케리해서 트레블하고 발롱 먹길...메시한텐 발롱이 큰 의미가 아니니
海納百川
22/12/14 11:28
수정 아이콘
메시한텐 본문의 모든게 의미가 없죠. 원하는건 단 하나 월드컵
及時雨
22/12/14 13: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둘이 클럽은 동률에 메시가 월드컵 위너라 메시 우세로 가는거 아닐까요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2/12/14 15:01
수정 아이콘
음바페의 혼자 하드케리 가정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리그 챔스 다 스텟은 메시가 더 좋다는거지만...
트레비
22/12/14 11:33
수정 아이콘
다음 발롱은 메시vs음바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손금불산입
22/12/14 11:47
수정 아이콘
지금이 6월이었으면 둘 중 하나가 받겠다 싶은데 여론이란 원래 훅훅 뒤집히기 마련이니까요. 이러다가 PSG가 챔스 16강에서 광탈하면 둘 다 발롱도르 타는거 맞나? 싶은 이야기 많이 나올겁니다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2/12/14 13:10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다른 게 홀란드가 현재 페이스로 맨시티 캐리하면 발롱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 모드리치 때만 해도 모드리치가 만약에 레알이 아니었고 챔스를 못 먹었다? 그랬으면 호날두가 발롱이었겠죠.
22/12/14 11:34
수정 아이콘
마음한편으로는 모로코 같은 돌풍의 팀이 우승하는걸 보고 싶기도 하지만

아르헨 VS 프랑스로 가서 메시가 정점을 찍느냐 음바페의 왕위 계승식이 될꺼냐 보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메시가 우승하면서 이왕이면 골든볼, 골든슈, 어시왕까지 찍으면서 월드컵에서도 최고라는 마침표를 찍으면 멋있을것 같습니다.
22/12/14 11:37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이라 동기부여도 있겠지만 바르샤에서 나와 PSG에서 체력비축한것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22/12/14 12:02
수정 아이콘
과거에 비해 영상 보존도 잘되는 현재 시점에서 메시가 우승한다면 후대의 평가가 더 높아 질것 같아요
이른취침
22/12/14 12:12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22 데프트
준우승하면 22 페이커
아우구스투스
22/12/14 12:17
수정 아이콘
대다수가 인정할 GOAT가 되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남았네요.

진짜 라스트댄스입니다.
옥동이
22/12/14 12:25
수정 아이콘
발롱은 사은품같은거죠 월드컵 따면 따라올겁니다 올해 클럽에서도 좋구요 그래도 메시는 조국을 위해 월드컵 드는것만 원할겁니다. 인터뷰에서 발롱 7개 반납하고 월드컵 받을수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도 했구요
상의 위상문제가 아니라 누군가에겐 개인의 수상이나 기록 보단 조국을 위한 우승이 더 간절할수 있으니까요
StayAway
22/12/14 12:59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세계구급 중꺽마..
22/12/14 13:03
수정 아이콘
메시는 발롱 따위 안중에도 없을거에요.
젤렌스키
22/12/14 15:0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몇 개 있는지도 가끔 헷갈리지 않을지.....
모나크모나크
22/12/14 22:07
수정 아이콘
스타 끝나고 부커진이란 단어가 오랜만에 떠올랐네요. 누가 짜놨다고 해도 안 믿을 판이 나왔으니...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아르헨티나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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