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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2 03:19:02
Name 삭제됨
Link #1 글쓴이
Subject [월드컵] 가나가 뽑힌게 운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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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urRos
22/04/02 03:23
수정 아이콘
유럽 PO팀이 강팀없던데요. 가나가 분위기 안좋긴 하던데 아프리카팀들 리듬타면 무서워서리..
Anti-MAGE
22/04/02 03:27
수정 아이콘
웨일즈 , 우크라이나.. 이 두팀 엄청 쌥니다..
SigurRos
22/04/02 03:31
수정 아이콘
엄청 쌘건 아니고 조직력은 가나보다 좋겠죠. 근데 상성상 유럽에 어중간한 팀들은 한국이 팽팽하게 붙거든요. 가나는 분위기 안좋다고 해도 모 아니면 도 느낌입니다.
Anti-MAGE
22/04/02 03:3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가장 힘들어하는 팀이 조직적이고 밸런스 좋은팀 입니다. 위에 저 두팀이 그런 팀들이구요..
SigurRos
22/04/02 03:34
수정 아이콘
한국은 남미나 아프리카처럼 기술좋고 빠른팀에 약하다 봅니다. 기술적 우위없는 어중간한 유럽팀들 상대로 할만하다 보구요.
Anti-MAGE
22/04/02 03:3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카메룬이나 세네갈이었다면 님 말에 동감할수 있었겠지만.. 현재 가나는 최약체팀중 하나입니다. 피파랭킹 60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2006년 토고 같은 느낌입니다.
Silver Scrapes
22/04/0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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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이 둔해서 60위지 elo 레이팅 보면 저 밑에 오만 밑에 70따리였던가 그렇더군요
루카쿠
22/04/02 11:16
수정 아이콘
유럽 PO 저도 처음엔 꿀이라 생각했는데 웨일즈든 스코틀랜드든 우크라이나든 황금 세대에 가깝더라고요. 스위스-덴마크처럼 조직력 좋고 피지컬도 좋은 팀들이죠. 아프리카 팀들은 언제부턴가 월드컵에서 광탈을 하고 있어요. 예전 기안과 문타리를 앞세워 체코를 털던 그때 가나가 아닙니다.
22/04/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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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월드컵 때 폴란드, 그리스, 러시아, 불가리아 등등과는 이기거나 비길 때가 많았고 벨기에와도 비긴적도 있습니다.(독일 이긴 건 이 사례에 넣으면 안 되겠죠?)

유럽 어중간한 팀들은 충분히 이기거나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하이버리시절
22/04/02 03:28
수정 아이콘
유럽팀 1팀 있는게 큰 이득이죠.
그리고 유력한 팀이 웨일스인데 20위 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올라오면 전세계 응원 버프 받을거라고 다들 기피하고..
SigurRos
22/04/0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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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가 18위 이란이 21위네요 솔직히 뭐 의미있는지 모르겠네요. 베일 한방빼면 별거 없죠.
하이버리시절
22/04/02 03:42
수정 아이콘
빡센 유럽 예선 2위팀들이랑 아시안 조예선 1위팀이랑 비교하기엔 좀..
유럽팀 거르고 가나 당첨이면 운 좋은거죠. 그리고 유럽팀 올 확률이 높았고요
Anti-MAGE
22/04/02 03:44
수정 아이콘
별거 없다라고 하기에는 무어의 뚝배기는 여전하고 , 제임스도 국대에서는 곧잘 합니다. 그리고 수비라인에 토트넘 쩌리로 분류된 로돈도 국대에서는 잘하고 , 벤데이비스는 원래부터 애국자모드 였습니다. 이팀 생각보다 단단하고 실점도 적은팀입니다. 우리나라가 힘들어할 유형인 팀이죠.
Silver Scrapes
22/04/02 03:37
수정 아이콘
분위기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압도적 약팀입니다. 같은 조에 온게 행운
SigurRos
22/04/02 03:3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은 약팀 맞죠. 근데 저는 아프리카팀에 대한 공포가 기본적으로 있네요. 흑형들 쫄깃쫄깃 무섭습니다.
태연­
22/04/02 04:28
수정 아이콘
아시아팀 들어간 다른 조들 보면 어떻게 봐도 선녀입니다
잉글랜드, 미국, 웨일즈/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중 1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코스타리카 중 1
22/04/02 08: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남미팀, 북중미의 멕시코엔 약하지만 06 토고, 10 나이지리아 같이 아프리카 팀에겐 꽤 잘했습니다. (북아프리카 팀인14 알제리는 제외..)가나가 옛날 에시앙, 기안, 보아텡이 주축이었던 시절도 아니고 멤버들이 약해서 1승의 상대임에는 충분합니다.
루카쿠
22/04/02 11:22
수정 아이콘
이제 드로그바도 은퇴했고 에투도 은퇴했죠.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야야 투레 형님도 안 계시고요. 쫄깃쫄깃 흑형들의 기세가 약해졌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2/04/02 19:42
수정 아이콘
유럽전체에 약팀이 없죠.
이탈리아도 두번이나 떨어지는게 유럽 지역예선인데
피식인
22/04/02 03:28
수정 아이콘
유럽 PO팀 웨일즈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셋 중 하나죠.
교대가즈아
22/04/02 03:48
수정 아이콘
저기서 캐나다가 제일 무섭습니다
22/04/02 05:44
수정 아이콘
아시아 팀들 중에선 쉬운조인게 맞는 것 같습니다
22/04/02 09:27
수정 아이콘
이란이 더 쉽지 않나요?
우루과이보다 미국이 더 비빌만할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남은 자리가 유로 플레이오프네요 ;;
22/04/02 09:32
수정 아이콘
웨일스 두둥등장..
대체공휴일
22/04/02 07:32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진짜 기세라는게 있어서 무섭죠!
及時雨
22/04/02 10:06
수정 아이콘
한창 때 아사모아 기안한테 만날 때마다 얻어맞은 트라우마가 있긴 해요 크크
22/04/02 10:07
수정 아이콘
B조에 미국이 있어서 캐나다 뽑았다면 원코인 쓰는 거긴 한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루카쿠
22/04/02 11:24
수정 아이콘
가나 vs 캐나다였죠. 저는 사실 님처럼 캐나다 원츄였는데, 상당수의 분석이 가나가 더 수월하다고 하네요. 캐나다는 뭔가 투박하고 가나는 유연한 느낌이 있지만 지금 기세라든가 조직력을 봤을 땐 캐나다가 가나보다 우월한 팀이라 봐야할 것 같아요.
22/04/02 10:25
수정 아이콘
가나가 지금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만만히 보다가 에시앙한테 개털린 기억이 있어서 무섭게 보이는 느낌이 있죠.
22/04/02 10:34
수정 아이콘
그때가 말도 안되게 셌던거고 지금은 그냥 아프리카에서도 겨우 겨우 올라왔습니다.
루카쿠
22/04/02 11:25
수정 아이콘
만약 가나가 아니라 나이지리아였으면 좀 절망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나이지리아가 폭동 일으킨 것도 홈에서 말도 안 되게 져서 그런거였죠. 그나마 흑형 나라 중에선 월드컵에서 가장 꾸준했던 나이지리아를 탈락시켜준 건 참 고마운 일입니다.
22/04/02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는 못봤지만 스쿼드만 보면 한국보다 이름값은 떨어지더군요
아프리카 팀들이 대체로 선수 역량에 비해 조직력이라든지 경기력 덜 나오는거 감안하면 해볼만한 상대 아닌가 싶습니다
루카쿠
22/04/02 11:3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팀들이 보면 개개인은 뭔가 강한데 팀으로는 약해요. 멘탈도 별로고요. 10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생각해보면 나이지리아가 조금만 더 집중했어도 이기는 거였는데 결국 비겨서 떨어지는 거 보면 멘탈리티가 별로다보니 승부처에 좀 취약하지 않나 합니다. 피지컬이 좋긴 한데 드록바나 야야투레처럼 지능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활용이 잘 안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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