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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8 21:53:44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aljazeera.com/news/2022/3/28/canada-seals-first-world-cup-qualification-since-1986
Subject [스포츠] [축구]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어낸 캐나다 (수정됨)
북중미의 복병 캐나다가 월드컵 최종예선 홈경기에서 자메이카를 4대0으로 누르고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캐나다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본선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이었습니다. 이번 본선 진출로 2회 진출을 달성한 것입니다.
캐나다는 황금세대의 출현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번 4번 포트 최대의 복병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같은 조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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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s 자메이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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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22/03/28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기세 좋은 팀은 피해가야 되기 때문에 캐나다는 좀 안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손금불산입
22/03/28 22:04
수정 아이콘
경험 없고 젊은 팀들이 본선에서 제 실력 반의 반도 못 보여주고 탈락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래도 확실히 캐나다의 월드컵 돌풍도 기대가 됩니다.
아리아스타크
22/03/28 22:03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봤는데 이렇게 실력이 올라온 이유가 있나요? 감독? 선수진 변화?
손금불산입
22/03/28 22:07
수정 아이콘
북미 쪽에서도 축구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실한 축구 스타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단 데이비드 같은 선수들이 캐나다에 있고 풀리식, 데스트, 레이나 등 미국 대표팀에도 어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보이죠. 또 2026년 월드컵이 북미 공동 개최라 국가적인 투자도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을겁니다. 여러모로 잠재력이 많이 있는 지역이죠.
루카쿠
22/03/28 22:3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캐나다는 다음 월드컵도 자동 출전이라 2회 연속 월드컵에 나가네요. 예전에 축구 불모지였던 미국이 차츰 성장하며 강팀이 됐듯, 캐나다도 그런 단계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당장 카타르에서는 어떤 팀이든 만나고 싶은 팀일 것 같아요.
머스탱
22/03/28 22:08
수정 아이콘
아니; 자메이카 수비 너무 헐렁한 거 아닌지. 캐나나 골결정력도 별로고 좀 수준이 떨어져 보이네요.
위르겐클롭
22/03/28 22:11
수정 아이콘
캐나다 무시하는건 아닌데 월드컵에 처음 나와본 선수들이 많은 팀이 생각보다 제실력 발휘 못하고 허무하게 떨어지는걸 많이 봐서 4포트로 만나도 괜찮을거같아요
루카쿠
22/03/28 22:34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일단 최종예선에서 몇 위로 올라왔네가 본선 성적과 연결되지 못하는 걸 너무 많이 봤고, 월드컵은 짬밥을 무시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죠. 그리고 저 4-0 승리도 영하 5도에서 치른 홈 경기였고요. 나쁘게 말하면 북중미의 에콰도르 같은 겁니다.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반드시 만났으면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세네갈이 이집트에 패한다면 캐나다가 우리와 같은 3포트가 되서 만날 수가 없게 됩니다.
떤더메이커
22/03/29 15:40
수정 아이콘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 국대 생각나네요. 황금세대도 역시 무르익어야...
22/03/28 22:27
수정 아이콘
우와!!!!!!
22/03/28 22:28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 올려주셨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멕시코 선수들 데려와서 눈 내리는데 경기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크크
그와 별개로 실력으로 증명했으니 월드컵 환영 환영입니다
캐나다 때문에 밀리는 비운의 한 팀은 어디가 되려나요
루카쿠
22/03/28 22:36
수정 아이콘
북중미는 딱히 캐나다 때문에 본선에 가지 못하는 나라가 없을 듯합니다. 코스타리카가 4위가 됐지만 플레이오프 상대가 오세아니아 최종 승자에요. 뉴질랜드를 무시하면 안 되지만 코스타리카가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22/03/28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호 그럼 생각 외로 나쁘지 않네요
아시아 남미 플레이오프 가는 아시아 국가에게 묵념을 (...)
..아 북중미였네요
어강됴리
22/03/28 22:38
수정 아이콘
제가 올렸습니다 자메이카 홈경기도 영하5도 라는군요
심판들도 오돌오돌 떨던데 홈사기 맞긴한가 봅니다
22/03/28 23:25
수정 아이콘
남미의 어느 나라는(볼리비아였나) 뛰고 나면 원정팀이 산소탱크를 준비한다는데 여기는 온수를 준비해야겠군요 크크크크
22/03/29 07:35
수정 아이콘
북중미의 경우 미국 멕시코가 별일없으면 한자리 먹고 나머지 1.5장 중 하나는 높은 확률로 코스타리카,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이 돌려먹는 구도라...이번엔 그게 캐나다였던 셈이죠.
22/03/29 08:20
수정 아이콘
저번엔가 대이변으로 미국이 한번 떨어졌던 거로 기억을 해서 새삼 생각났네요
22/03/29 07:31
수정 아이콘
1경기씩 남았지만 사실상 캐나다 미국 멕시코 본선 직행, 코스타리카 PO행이 확정되었다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코스타리카가 미국 멕시코에 승점 3점차로 뒤져 있고 코스타리카는 마지막 상대가 미국인데 득실차이가 10점이라 5점차로 이겨야 미국과 동률이 됩니다. 멕시코는 코스타리카와 득실차이가 4점밖에 안나긴 하지만 마지막상대가 엘살바도르라 별 걱정이 안되네요.
handrake
22/03/29 09:05
수정 아이콘
자메이카는 볼때마다 아니 왜 아프리카 국가가 북중미 예선을 하지? 지금 플레이오프인가? 생각하다가,
아 재네 중앙아메리카지 라는걸 깨닫네요.
루카쿠
22/03/29 11:50
수정 아이콘
우사인 볼트 때문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선수들이 거의 흑인이기도 하고요. 저는 아시아 캄보디아도 아프리카 느낌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세상을보고올게
22/03/29 09: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월드컵가면 같은조에서 만나고 싶은 팀일까요?
Anti-MAGE
22/03/29 09:45
수정 아이콘
다 만나고 싶어할겁니다. 왠만해서는 다 할만하다고 생각하겠죠. 워낙에 강팀이 즐비하는 월드컵이니..
루카쿠
22/03/29 11: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오랜만에 월드컵 나오고 갑자기 축구 잘하게 된 나라들은 일단 만나고 봐야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2/03/29 12:42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오해하게 쓴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다른나라들이 보기에 같은조였으면 좋겠다 할 팀인지 궁금했어요
3포트에 다른 팀들에 비해 약해보이는지
루카쿠
22/03/29 14:03
수정 아이콘
아 우리나라의 위상을 말한거군요. 우리야 당연히 아시아 전형이니 다른 출전국 입장에선 고득점을 따고 싶지 않을까요? 크크. 우리뿐 아니라 일본, 이란, 사우디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무리 체급을 비교해봐도 아시아는 최약체거든요. 솔직히 3포트가 4포트보다 랭킹이 높은 팀들이지만, 4포트 입장에선 이번 월드컵 3포트에 한국-일본-이란이 다 있으니 엄청난 꿀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퇴사자
22/03/29 12:54
수정 아이콘
3포트 다른 팀들이 모로코, 세네갈,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폴란드라 고만고만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시아의 한국, 일본, 이란이 제일 만만한건 사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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