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결정적인 1:1 찬스 놓치는 피르미누


후반전 결정적인 역습기회 놓치는 노팅엄



후반전 78분에 터지는 조타의 선제골

FA컵 4강 대진표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FA컵 8강 마지막 경기. 합쳐서 빅이어 8개를 보유한 팀끼리의 대결. (리버풀 6개, 노팅엄 2개)

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오래된 기록이라 해도 노팅엄이 홈에서 리버풀에게 1984년 이후 12경기동안 진적이 없다고 했었고, 결정적으로 64강에서 아스날, 32강에서 레스터를 홈에서 꺾었기때문에 과연 이 돌풍이 이어질지 궁금했는데..

리버풀이 아놀드, 살라가 부상으로, 로버트슨이 질병으로 마네가 휴식차원 결장했던 가운데, 후반까지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잠잠했던 조타가 또 한번 결승골을 집어넣었네요. 몰랐는데 FA컵은 2부리그 홈이라도 8강부터 VAR을 가동하더군요. 그 이전에는 2부리그 홈에서는 VAR이 없었는데.... 어쨌든 이렇게 맨유와 토트넘을 꺾은 미들즈브러, 아스날과 레스터를 꺾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돌풍은 여기까지였네요.

이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4강과 결승만이 남았는데 어찌될지....... 맨시티와 리버풀의 격돌 아주 기대되네요~~~ 양 팀이 만약 챔스 8강에서 만났다면 4연전 가는거였다는 사실이 좀 소름..... 그래도 두 팀의 대결을 짧은 간격에 리그-FA컵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