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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11:01
헐 이재익을 뽑았네요.
벨기에에서 한경기도 못 뛰고 돌아온 후 서울 이랜드에서도 많이 뛰진 않았는데... 국대 데뷔도 벤투가 시켜줬는데 여러모로 감독 맘에 드는 선수인가 봅니다.
22/03/14 11:05
어디선가 우스개소리로 본것처럼 죽어라고 제주 주민규를 외면하는건 정말 재계 자존심인건가요?
마인츠 코로나 이슈있던데 이재성은 괜찮은가보네요
22/03/14 20:32
꺼라위키 분석으로는: 손흥민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문제 때문에 전혀 뽑히지 않는 중이다. 미드필더 출신답게 활동량은 많은 편이나, 스피드와 온더볼이 평범하고 무엇보다 활동폭이 좁아서 철저하게 중앙에서만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측면의 활용도에 제약을 걸어버려 대표팀 감독들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손흥민에 황희찬이라는 EPL 소속 윙 포워드들이 가세한 팀에 이들의 활용에 제약을 걸고 주민규 위주로 전술을 짜는 건 누가 봐도 무리수라 앞으로도 대표팀에 뽑히기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황의조처럼 활동량을 통해 2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스타일이 아닌데다 김신욱 정도로 키가 크거나, 지동원처럼 어느 위치에 가져다 놓아도 평타는 쳐준다면 전술적 안배에 따라 쓸모가 있으니 백업로라도 써보겠지만 주민규는 어느 쪽도 아니다. 빠른 선수들을 극히 선호하는 벤투 입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장신임에도 발이 빠른 김건희에게 밀린 것도 이 때문.
22/03/14 23:03
리그 한두경기만 보셔도 아실텐데...
제 말은 둘다 감독 취향과 전술 차이라고 말씀드린것이고, 무시라고 언급을 할것이면 센터백으로 k리그 MVP인 홍정호가 철저하게 배제되고 심지어 언론에서는 큰 언급도 없는게 더 맞지 않나 싶어서 말씀드린거에요. 루카쿠님도 주민규는 언급했지만, 홍정호는 언급이 없는 상황보면....
22/03/14 23:14
그리고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으면 철저히 외면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특히 단순 골만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현대 축구에서는 말이죠(물론 요즘은 다시 정통 9번이 다시 중요하게 됐죠) 국내에서는 윤상철, 김현석, 우성용, 김도훈, 이동국(감독마다 다르죠), 유병수, 정조국 등등 해외에서도 콸리아렐라, 키슬링, 그라피테, 디나탈레, 마카이, 고메즈 등등 득점왕이지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적은 선수들 충분히 많습니다
22/03/15 10:38
음. 철저히 외면 됐다고 하기엔 너무 스타 플레이어들을 적으셨네요. 김도훈, 이동국은 월드컵까지 밟은 선수들인데요. 그리고 디 나탈레, 고메즈는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외면을 받았다고 하기엔 국대에서 꽤 보여준 선수들입니다. 뭐 이거 가지고 태클을 걸자는 건 아닙니다. K리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공격수가 단 한 번도 국대 소집이 안 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냐는 거에요. 사람들이 벤투의 전술과 주민규가 맞지 않는다고 많이들 얘기를 하죠. 여기에서 '박주영을 뽑은 홍명보의 의리 축구'가 떠오르는 건 오바일까요? 당시 홍명보의 주장은 박주영을 너무 잘 알고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격수라고 했습니다. 근데 박주영은 정작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어요. 이유는 한 가지였죠. 사람들이 축구 천재라고 해주던 옛날 그 박주영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여자좀만나세요님도 그때 홍명보를 지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대표팀에는 현 시점 최고 컨디션의 선수가 선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해요. 주민규는 현 시점 국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입니다. 벤투가 한 번이라도 써보고 판단을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쟤는 우리랑 안 맞을 것 같아~'라는 이유로 외면을 하기에는 선발되어야 할 이유가 더 크다고 봅니다.
22/03/15 10:53
김도훈, 이동국, 디나탈레, 고메즈 다 훌륭한 선수고 국가대표에서도 족적을 남긴 훌륭한 선수들인데, 감독과 전술 성향에 따라서 안뽑히는 경우도 많았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장 이동국은 히딩크 감독도 그렇고, 말씀하신 박주영을 선호하던 홍명보 감독도 선호하진 않았죠...물론 아드보카트, 본프레레, 최강희 등 선호하던 감독들도 많았구요 조규성, 김건희에 밀린거라고 봐야겠죠
22/03/14 12:52
재계 자존심이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SK 배제한다는 뜻인가요...?
김동준(제주)이 뽑혔으니 그건 아닌 말씀인것 같고...
22/03/14 13:18
배제까지는 아니고 울산현대에서 제주로 이적했고 아무래도 축협이 현대쪽과 인연이 깊다보니 그런 우스개소리도 있었죠.
작년에 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K리그1 득점왕이였죠.
22/03/14 12:20
아직 티켓팅 날짜는 안나왔어요.
근데 이제 인터파크에서 사는게 아니라 Play KFA라는 사이트에서 사야 될겁니다. KFA에서 티켓, 머천다이징 등 모든 구매 플랫폼을 하나로 합쳐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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