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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22:28
캐나다 선수랑 중국 선수 스케이트날끼리 부딛히긴 했는데 실격 상황은 아니고 그냥 운이 안 좋았던 걸로 보입니다. 자세히 안 보면 그냥 혼자 넘어진 것처럼 보이고, 자세히 봐도 스케이트 날이 살짝 부딛힌게 보이긴 하는데, 몸싸움한다거나 그런 상황이 아니었어서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두 선수 스케이트 날이 타이밍이 안 좋아서 살짝 부딛혔는데 중국 선수만 혼자 중심 잃고 넘어진 걸로 보이긴 하네요. 저걸 살려준다고.. 싶긴 한 상황입니다.
22/02/11 21:38
갑자기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결승전에는 반칙을 당해서 넘어져도 어드밴스가 없거든요? 반칙한 선수가 실격 당할뿐 근데 중국선수가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1위로 골인한 선수와 공동 금메달 이런 말도 안되는 짓까지 과연 할지 되게 궁금해지네요 규정에 없는 말도없는 행위라기엔 노터치 계주건 보면 불가능은 없다 싶기도 하고
22/02/12 02:11
1. 비디오상 아예 눈꼽만한 접촉도 없고 혼자 자빠지면 빙질 나쁘다고 하면서 경기 끝나기 전 재경기.
2. 비디오상 눈꼽만한 접촉이라도 있으면 접촉당한 팀은 무조건 페널티. 출발선부터 샅샅히 뒤져 중국선수 옷깃이라도 스친 적이 있는 팀은 모조리 페널티.
22/02/11 21:44
저 심판 대체 왜 저러죠. 뒷돈이라도 받지 않고서야.. 이해가 안되네요. 뭐하는짓이지? 쇼트트랙이란 종목을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하네요.
22/02/11 21:57
상황이 비슷한지 모르겠는데 해설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선수도 어드밴스 받았다던데 종종 있는 경우이고,,하지만 중국 보면 의심을 안할수가..
22/02/11 22:39
일정상 계주는 못 보고 오늘 여자 1000m 준준결승만 봤는데 실력이 안 되니 패스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쇼트트랙에서 몇 개의 메달을 타겟팅하고 들어온거 아닌가란 의심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 잘 이겨내고 실력으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2/02/11 22:49
MBC 해설은 그럴수 있고 황대헌 선수도 동일한 경우로 올라간 일이 있다고하네요.
전 김보름 사건이후로 배성재 중계는 보지 않아서 시선이 다를수 있습니다. 까마귀 나는데 배가 자꾸 떨어지니 의심할 일이긴합니다
22/02/12 00:39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그때 경기 중계를 SBS나 KBS에서 해줬던거 같은데, 당시 중계진을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렇게 해줬는데도 황대헌 경기를 잊어버린건지 모르겠지만,
MBC 해설이 작년에 황대현 구제도 언급했고, 1~2등으로 달리다가 저런식으로 넘어지면 재량껏 줄 수 있어요. 이번에 혼성계주같은것도 중국이 미국, 러시아 반칙으로 억울할지라도 떨어져야 맞고, 공교롭게 둘다 혜택이 중국인건 맞지만요. 이번 쇼트트랙 모토가 억울한 탈락자는 없어야겠다는 방침으로 남자1000m 준결승도 일부러 8명씩 2조로 해서 각조 3명씩 올리는 방식으로 하고, 결승전도 최대한 구제해서 10명이 치렀고요. 이번 여자부 1000m만봐도 죽음의조 걸려서 2등까지 올라가는 식이었으면 최민정 은메달도 없죠. 예전같으면 8명 준결승 4명 결승이지만 10명 준결승 5명 결승이구요.
22/02/12 01:02
https://programs.sbs.co.kr/sports/21shorttrack/clip/70323/22000432596?type=ucc&cooper=nhn
sbs에서 작년에 중계했었네요. 이번에 sbs에서 어떻게 해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똑같은 방식으로 황대헌이 구제받을때 이렇게 좋아라하며 해설해주셨잖아요. 캐스터랑 해설자가 그때는 누구고 지금은 누군지 모르겠지만요.
22/02/12 09:21
새로운 정보 추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 보니 그리 부당한 판정은 아니라는 곽윤기 선수 인터뷰와 나무위키에 올라온 규정집도 있네요. 실격 없이 어드밴스를 주는 것까지도 심판의 재량이라는 규정. 문외한으로서 많이 배워 갑니다.
하지만 재량 내에 있다고 그게 항상 다 정당한 건 아니지 않나요? 지역 경기나 특정 종목 경기도 아니고 세계인의 올림픽이라는 점, 중국이 단순 참가국이 아니라 주최국이라는 점, 다른 것도 아니고 올림픽 메달 결승 진출 경기라는 점, 다른 비슷한 상황에서의 심판의 판정은 어땠는지 등을 고려하면 어드밴스의 행사는 더 보수적으로 했어야 통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굳이 저걸 어드밴스까지 줘서 올려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홈 어드밴티지도 말이 홈 어드밴티지이지 원래는 개최국이야말로 오히려 더 중립적으로 보이기 위해 엄격히 취급되어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황대헌 선수도 과거에 어드밴스 받아 결승 올라갔었고 sbs는 그 때 문제 안 삼았으니 이 건도 아닥하고 있어야 한다는 좀 이상한 논리 같습니다.그럼 차라리 그 때 sbs의 태도가 잘못된 태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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