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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2 17:01
한번씩 캐나다가 잘할때가 있었죠. 우리나라등과 북중미팀이 치른 10여년전 대회서도 완벽한 수비축구로 캐나다가 우승했었던가 그랬을거에요. 우리나라도 결승서 공격은 실컸했는데 1:0으로 졌던가?
22/02/02 17:17
2000년에 했던 골드컵 이야기 같은데..
그때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코스타리카 캐나다랑 같은조 였다가 둘다 비기고 모두 무승부인 상황에서 추첨떨어져 예선탈락했고.. 추첨으로 올라간 캐나다가 우승했죠. 2002년 골드컵에서도 캐나다와 34위전에서 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웃긴건 우리나라는 2무 3패로 4강까지 갔었지요..
22/02/02 17:24
골드컵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00년 대회는 캐나다가 우승했고 한국은 동전던지기에서 캐나다에 밀려탈락.. 02년 대회는 캐나다 3위 한국이 4위였네요. 1대2패배.
22/02/02 17:32
몇달 전에 홈구장에 눈오는데 하는거 보고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축구 홈경기장의 무기는 고지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극한의 추위라니 크크
22/02/02 18:09
당장 주전 스트라이커가 지난시즌 터키리그 득점 2위였고, 이런 선수들이 알게 모르게 유럽 곳곳에 퍼져서
약체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뎁스 자체가 두꺼워졌습니다. 그리고 남미 예선에서 볼리비아 원정 가는건 브라질/아르헨티나도 껄끄러워 하실거는 아실건데 캐나다도 이런 홈 어드밴티지 살려서 눈오는 경기장에서..
22/02/02 18:51
네 캐나다가 모든 스포츠에서 많이 올라왔습니다. 의외로 캐나다계 혼혈도 있고 아프리카 내전으로 캐나다로 이주한 케이스도 의외로 많아요.(알폰소 데이비스,조너선 데이비드,마샬-러티 등) 퀘벡이 프랑스어가 공용어다 보니 언어적으로도 유리한 측면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축구-농구-테니스 모두 캐나다 제너레이션의 황금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테니스는 20대 원투펀치(알리아심,샤포발로프)로 ATP컵 우승했고 여자 테니스도 지난US오픈에서 라일라 페르난데스가 준우승했고 농구도 자말 머레이-SGA-위긴스-라일스-파월 서브: RJ 베럿, 도트 정도면 준수하고 대학 무대에도 유망주가 많아서 앞날이 더더욱 밝다고 봅니다. 또한 축구는 MSL 토론토 FC 유스의 시스템이(마샬러티,샤펠버그등 톱 유망주 육성) 괜찮아서 MSL 성장의 반사이익을 받는 측면이 큽니다. 2026 월드컵도 북중미 3개국 개최라 붐이 더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여친이 여자축구 국대라 국대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해서 향후 10년간 캐나다는 강한팀으로 자리잡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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