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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08:59
몇년전부터 45세까지 하고 싶다고 말하긴 했는데 지금 은퇴하면 1년 빨리하는건데 아직 주전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으니 목표 채우고 은퇴했으면 합니다ㅠ
22/01/30 11:43
저 양반은 와이프 수입에 비하면 본인 연봉은 용돈 벌이 수준인 사람이라...오죽하면 하드캡인 느플에서 브래디가 염소인 이유가 와이프가 지젤 번천이라 그렇다는 우스개까지 있죠
22/01/30 12:00
https://us.fashionnetwork.com/news/gisele-bundchen-leads-pack-as-world-s-highest-paid-model-forbes,528531.html
지젤 번천 20년 수입이 47백만불이라는데 20년 연봉이 28백만이네요. 용돈이라기에는 많긴 하네요 크크 내 와이프 연봉이 4700인데 난 2800인 셈. 나름 잘 나가는 대기업 에이스인데도.
22/01/30 13:21
장담컨데 수입은 브래디쪽이 훨 많을 겁니다. 한종목 대표쯤 되면 그깟 연봉 되는거죠.
브래디의 연봉이 생각보다 낮은거나 르브론을 포함한 nba스타들이 생각보다 너무나 쉽게 몇백만불의 연봉을 포기하면서 페이컷을 하는건 그들한테는 연봉이외의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22/01/30 13:48
미국내에서 종목의 위상이나 종목내에서 탐브래디 위상에 비하면 부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부수입은 세계적 인지도랑 밀접하다보니 타종목 세계적 스타에 비하면 별로 안많을겁니다
22/01/30 17:16
축구나 농구 선수에 비하면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래도 탐 브래디입니다.
연봉x2는 넉넉할겁니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715000904 이게 2016년 기사인데 당시 톰 브래드 연봉이 1500만이었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수입이 4400만으로 나오죠? 당시에도 번천보다 높았습니다.
22/01/30 17:24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715000904
이미 2016년 기사에 부부중 브래디 수입이 더 높은걸로 나옵니다. 그것도 꽤 큰 차이로요. 당시 브래디 연봉이 1500즈음인걸로 예상되는데 총수입은 4400만이죠.. 번천을 낮춰본다거나 모델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미국 스포츠계가 상상을 초월할정도의 규모입니다. 딱 연봉만으로도 번천급 수입을 올릴수 있는 nba선수들이나 장기계약으론 3억불 계약도 제법 터지는 mlb선수들도 상당수가 미식축구를 병행하고 그쪽으로 진로를 잡았었던 과거가 있었던건 단순히 국민스포츠로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그깟 미국내용 스포츠인 nfl의 산업 규모가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번천의 수입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그러려니 했을건데 고고고님이 번천 수입이 4700만이라고 하시는거 보고 브래드가 연봉이 2800인데 과외수입(?)으로 저 차이를 못 매꾼다고? 생각해서 단 댓글이고 검색해보니 역시나였을뿐이죠..
22/01/30 17:31
https://www.nzherald.co.nz/sport/the-mind-boggling-net-worth-of-tom-brady-and-gisele-bundchen/33RSC55QCHLUEIC6VVCETHCZLU/
저 부부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가 사실 측정 가능한 영역이 아니긴 합니다만, 2021년 이 기사에서는 번천이 남편보다 두 배는 더 벌었을 거라고 하네요. Bündchen is estimated to be worth twice as much as her husband, boasting a net worth near US$521 million.
22/01/30 17:37
GogoGo 님//
저건 수입이 아니라 재산이죠.. 재산으론 번천이 브래디 두배쯤 된다는 얘기인데 젊었을때(?) 벌어둔게 대단한건지.. 뭔개 재산중에 떡상한게 있는건지..
22/01/30 17:41
도뿔이 님// 네 뭐 이거 따지는게 무산 의미가 있나 싶은데 어쨌든 저 집이 가진 부는 브래디보다 번천의 몫이 더 많고, 브래디의 연봉은 전체 부에서 별 비중이 없다로 정리하시죠. 님 말이 맞음
22/01/30 10:54
스포츠의 고트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개인적으로 1. (수치화 가능한) 누적/비율 기록 2. (수치화 불가능한) 퍼포먼스 3. 반지 라고 봅니다.
야구는 기록에 환장한 경기니 1번으로 베이브 루스일거고, 농구의 조던은 세 가지의 밸런스형(?) 고트 같구요. 아이스하키는 제가 잘 몰라서 2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레츠키는 제가 알기로는 터무니없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고트 자리에 있는 양반이죠. 브래디의 고트력은 반대로 압도적인 반지수에서 비롯된거고, 플옵 모든 경기가 단판인 종목 특성상 이 우승의 의미가 매우 큰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기록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동시대의 매닝이나 로저스 보다 확연히 우위라고 하긴 애매하고, 누적도 1위긴 한데 넘사기록은 아니죠. 작년까지 브리스하고 엎치락뒤치락 했으니. 물론 릅 처럼 스찌질 안 하고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개인 기록 따위는 쿨하게 넘기는 플레이 스타일 영향도 있지만요. 결론은, 그냥 서로 다른 종목끼리 종목내 업적 및 지배력을 비교하기는 애매하고, 루스 조던 그레츠키 브래디 네 명 모두 이견의 여지 없는 고트라는 측면에서 다 비슷하다 아닐까 싶네요.
22/01/31 02:10
하알못이긴 한데 종목 내 2위랑 격차는 그레츠키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일단 8년 연속 MVP 포함 MVP 9회고요, 플레이오프 MVP도 4번의 우승 중 두번 차지했거든요. NHL 기록 상당수가 여전히 그레츠키 몫이고, 누적은 물론 비율 기록이나 최장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같은 세세한 기록까지 다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래디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염소긴 한데 누적이 압도적이진 않죠. 물론 브래디가 다른 염소들보다 우월하게 앞서는게 하나 있긴 하죠. '그래서 브래디보다 우승 많이 한 팀이 있음?' 그렇지만 결론은 염소력을 비교하면 그레츠키가 1등 아닌가 싶습니다.
22/01/30 13:29
템파 간다고 하길래 개인적으로 "3년 안에 템파 슈퍼볼 들어올리면 G.O.A.T 인정"이라 생각했는데 이적하자마자 슈퍼볼 들어올리는거 보고 "그래. 너 G.O.A.T 인정이다..." 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잉글랜드 패츠리어츠도 지난 한해 죽쓰는걸 보고 "벨리칙이 톰 브래디 빨이녔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올해 맥 존스 라는 루키 쿼터백으로 와일드카드 진출한거 보고 "벨리칙도 명장이구나" 라고 인정 안할수가 없더군요
22/01/30 13:15
일단은 보류 느낌이네요 지금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지고 약간 현타 온 것 같은데 어떤 결론이 날지
개인적으로는 은퇴 공식화하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게 어떨까 싶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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