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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30 08:34:27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 현역 은퇴 선언.jpg
B9354458-4EB7-4E77-AB3E-66010C4949ED.jpeg <span class='bd'>[속보]</span>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 현역 은퇴 선언

1977년 8월 3일생 (만 44세)
2000년 NFL 드래프트 6라운드 199순위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지명

현역으로 활동한 22시즌 간,
- 슈퍼볼 진출 10회 (통산 1위)
- 슈퍼볼 우승 7회 (통산 1위)
(NFL의 어떤 팀도 톰 브래디 개인의 슈퍼볼 우승 횟수에 미치지 못함)

- 슈퍼볼 MVP 5회 (통산 1위)
- 정규시즌 MVP 3회
- 프로볼 (올스타) 선정 15회 (통산 1위)
- 2000년대 올스타 (NFL 2000s All-Decade Team) 선정
- 2010년대 올스타 (NFL 2010s All-Decade Team) 만장일치 선정
- NFL 100주년 기념 올스타 (NFL 100th Anniversary All-Time Team) 만장일치 선정

- 쿼터백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 (363경기)
- 쿼터백 통산 선발 출전 경기 수 1위 (361경기)
- 정규 시즌 통산 패스 시도 횟수 1위 (11,317회)
- 정규 시즌 통산 패스 성공 횟수 1위 (7,263회)
- 정규 시즌 통산 터치다운 패스 1위 (624회)
- 정규 시즌 통산 선발 출전 경기 수 1위 (316경기)
- 정규 시즌 통산 승리 1위 (243승)

- 2021 정규 시즌 패싱 야드 1위 (5,316야드)
- 2021 정규 사즌 패싱 터치다운 1위 (43개)
- 2021 정규 시즌 13승 4패로 NFC 남부 지구 1위 플레이오프 진출





image.png <span class='bd'>[속보]</span>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 현역 은퇴 선언


와이프도 지젤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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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트리아
22/01/30 08:37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부정했네요..
은퇴가 결정된건 아닌듯 합니다
유일여신모모
22/01/30 08:45
수정 아이콘
G.O.A.T
스카야
22/01/30 08:48
수정 아이콘
만 44세.. 설마 르브론도?
익명 작성자
22/01/30 08:53
수정 아이콘
느낌상 은퇴 생각은 있었는데 이 타이밍에 이런 방법은 원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1/30 08:59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45세까지 하고 싶다고 말하긴 했는데 지금 은퇴하면 1년 빨리하는건데 아직 주전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으니 목표 채우고 은퇴했으면 합니다ㅠ
키모이맨
22/01/30 09:09
수정 아이콘
다시 태어나면 톰 브래디 아들로
위르겐클롭
22/01/30 09:13
수정 아이콘
염소할배ㅠㅠ
22/01/30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9순위 선수가 고티라니
문외한이지만 놀랍고 존경스럽네요
22/01/30 09:37
수정 아이콘
고티는 게임이고 저 사람은 고트....
22/01/30 10:32
수정 아이콘
22/01/30 09:25
수정 아이콘
오보라는 얘기도 있네요
김첼시
22/01/30 09:49
수정 아이콘
구기종목에는 현역 고트가 참 많네요.
스포츠 과학의 발달과 선수관리 영향인가
메타몽
22/01/30 10:16
수정 아이콘
+ 인자강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포츠 과학과 선수관리가 좋아도 유리몸은 못버티니까요
22/01/30 11:37
수정 아이콘
현역 유지시 과거에 비해서 벌 수 있는 돈이 커진 것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22/01/30 11:43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은 와이프 수입에 비하면 본인 연봉은 용돈 벌이 수준인 사람이라...오죽하면 하드캡인 느플에서 브래디가 염소인 이유가 와이프가 지젤 번천이라 그렇다는 우스개까지 있죠
22/01/30 11:53
수정 아이콘
용돈벌이 수준인가요.... 와이프가 지젤 번천이면 열등감 안 느낄려면 본인 분야 최고봉은 되야겠네요.
22/01/30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us.fashionnetwork.com/news/gisele-bundchen-leads-pack-as-world-s-highest-paid-model-forbes,528531.html

지젤 번천 20년 수입이 47백만불이라는데 20년 연봉이 28백만이네요. 용돈이라기에는 많긴 하네요 크크

내 와이프 연봉이 4700인데 난 2800인 셈. 나름 잘 나가는 대기업 에이스인데도.
도뿔이
22/01/30 13:21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수입은 브래디쪽이 훨 많을 겁니다. 한종목 대표쯤 되면 그깟 연봉 되는거죠.
브래디의 연봉이 생각보다 낮은거나 르브론을 포함한 nba스타들이 생각보다 너무나 쉽게
몇백만불의 연봉을 포기하면서 페이컷을 하는건 그들한테는 연봉이외의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헤나투
22/01/30 13:48
수정 아이콘
미국내에서 종목의 위상이나 종목내에서 탐브래디 위상에 비하면 부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부수입은 세계적 인지도랑 밀접하다보니 타종목 세계적 스타에 비하면 별로 안많을겁니다
도뿔이
22/01/30 17:16
수정 아이콘
축구나 농구 선수에 비하면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래도 탐 브래디입니다.
연봉x2는 넉넉할겁니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715000904
이게 2016년 기사인데 당시 톰 브래드 연봉이 1500만이었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수입이 4400만으로 나오죠? 당시에도 번천보다 높았습니다.
22/01/30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래디가 그깟(?) 느플 대표라고 해봐야 지젤 번천은 전세계 모델 중에서 돈 제일 많이 버는 사람이에요;
도뿔이
22/01/30 17:24
수정 아이콘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715000904
이미 2016년 기사에 부부중 브래디 수입이 더 높은걸로 나옵니다. 그것도 꽤 큰 차이로요.
당시 브래디 연봉이 1500즈음인걸로 예상되는데 총수입은 4400만이죠..
번천을 낮춰본다거나 모델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미국 스포츠계가 상상을 초월할정도의 규모입니다. 딱 연봉만으로도 번천급 수입을 올릴수 있는
nba선수들이나 장기계약으론 3억불 계약도 제법 터지는 mlb선수들도 상당수가
미식축구를 병행하고 그쪽으로 진로를 잡았었던 과거가 있었던건
단순히 국민스포츠로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그깟 미국내용 스포츠인 nfl의 산업 규모가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번천의 수입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그러려니 했을건데
고고고님이 번천 수입이 4700만이라고 하시는거 보고 브래드가 연봉이 2800인데 과외수입(?)으로
저 차이를 못 매꾼다고? 생각해서 단 댓글이고 검색해보니 역시나였을뿐이죠..
22/01/30 17:31
수정 아이콘
https://www.nzherald.co.nz/sport/the-mind-boggling-net-worth-of-tom-brady-and-gisele-bundchen/33RSC55QCHLUEIC6VVCETHCZLU/

저 부부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가 사실 측정 가능한 영역이 아니긴 합니다만, 2021년 이 기사에서는 번천이 남편보다 두 배는 더 벌었을 거라고 하네요.

Bündchen is estimated to be worth twice as much as her husband, boasting a net worth near US$521 million.
도뿔이
22/01/30 17:37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저건 수입이 아니라 재산이죠..
재산으론 번천이 브래디 두배쯤 된다는 얘기인데
젊었을때(?) 벌어둔게 대단한건지..
뭔개 재산중에 떡상한게 있는건지..
22/01/30 17:41
수정 아이콘
도뿔이 님// 네 뭐 이거 따지는게 무산 의미가 있나 싶은데 어쨌든 저 집이 가진 부는 브래디보다 번천의 몫이 더 많고, 브래디의 연봉은 전체 부에서 별 비중이 없다로 정리하시죠. 님 말이 맞음
22/01/30 10:14
수정 아이콘
종목내 업적과 지배력에서 아이스하키의 고트랑 비교하면 어떻게될까요?
22/01/30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포츠의 고트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개인적으로 1. (수치화 가능한) 누적/비율 기록 2. (수치화 불가능한) 퍼포먼스 3. 반지 라고 봅니다.

야구는 기록에 환장한 경기니 1번으로 베이브 루스일거고, 농구의 조던은 세 가지의 밸런스형(?) 고트 같구요. 아이스하키는 제가 잘 몰라서 2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레츠키는 제가 알기로는 터무니없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고트 자리에 있는 양반이죠.

브래디의 고트력은 반대로 압도적인 반지수에서 비롯된거고, 플옵 모든 경기가 단판인 종목 특성상 이 우승의 의미가 매우 큰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기록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동시대의 매닝이나 로저스 보다 확연히 우위라고 하긴 애매하고, 누적도 1위긴 한데 넘사기록은 아니죠. 작년까지 브리스하고 엎치락뒤치락 했으니. 물론 릅 처럼 스찌질 안 하고 팀 승리를 위해서라면 개인 기록 따위는 쿨하게 넘기는 플레이 스타일 영향도 있지만요.

결론은, 그냥 서로 다른 종목끼리 종목내 업적 및 지배력을 비교하기는 애매하고, 루스 조던 그레츠키 브래디 네 명 모두 이견의 여지 없는 고트라는 측면에서 다 비슷하다 아닐까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2/01/31 02:10
수정 아이콘
하알못이긴 한데 종목 내 2위랑 격차는 그레츠키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일단 8년 연속 MVP 포함 MVP 9회고요, 플레이오프 MVP도 4번의 우승 중 두번 차지했거든요.

NHL 기록 상당수가 여전히 그레츠키 몫이고, 누적은 물론 비율 기록이나 최장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같은 세세한 기록까지 다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래디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염소긴 한데 누적이 압도적이진 않죠.
물론 브래디가 다른 염소들보다 우월하게 앞서는게 하나 있긴 하죠.
'그래서 브래디보다 우승 많이 한 팀이 있음?'

그렇지만 결론은 염소력을 비교하면 그레츠키가 1등 아닌가 싶습니다.
환경미화
22/01/30 10:21
수정 아이콘
구단보다 위대한 선수
22/01/30 10:45
수정 아이콘
최다 우승팀인 패트리어츠의 우승이 6회인데, 이게 전부 브래디있을 때 한 우승이고 브래디는 팀 옮기고 한번 더 우승을 했으니....
곧미남
22/01/30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작년 우승이 염소논쟁에 종지부
복합우루사
22/01/30 13:29
수정 아이콘
템파 간다고 하길래 개인적으로 "3년 안에 템파 슈퍼볼 들어올리면 G.O.A.T 인정"이라 생각했는데 이적하자마자 슈퍼볼 들어올리는거 보고 "그래. 너 G.O.A.T 인정이다..." 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잉글랜드 패츠리어츠도 지난 한해 죽쓰는걸 보고 "벨리칙이 톰 브래디 빨이녔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올해 맥 존스 라는 루키 쿼터백으로 와일드카드 진출한거 보고 "벨리칙도 명장이구나" 라고 인정 안할수가 없더군요
곧미남
22/01/30 14:19
수정 아이콘
저도요 진짜 너무 잘해서 안티였는데.. 그걸 보면서 무조건 인정!
김연아
22/01/30 15:26
수정 아이콘
그 둘이 만났으니...
22/01/30 13:15
수정 아이콘
일단은 보류 느낌이네요 지금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지고 약간 현타 온 것 같은데 어떤 결론이 날지
개인적으로는 은퇴 공식화하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게 어떨까 싶긴 한데요
22/01/30 14:36
수정 아이콘
지젤번천의 남자... 킹정
새벽이
22/01/30 21:06
수정 아이콘
내가 곧 풋볼이다...
랜슬롯
22/01/31 07:46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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