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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5 10:27
다른 기사 보니까 프런트 측과 은퇴 논의는 예전에 미리 한 것 같은데 이강철 감독은 당일날 알았다고 하더군요. 아무것도 모른채로 단장한테 연락받았다던데 텍스트 통보도 그렇고 썩 매끄럽지 않은 모양새는 맞는 것 같긴 합니다. 그게 잘못이냐는 다른 이야기지만...
22/01/15 16:19
레알 구단에서 감독에게 미리 얘기했어야죠... 구단측이 설득하는건 설득하는거고, 만약의 경우 은퇴할 수 있으니 선수단 구상을 위해서라도 미리 언질해줬어야죠...
22/01/15 10:33
기대만큼의 성적을 못내준거는 사실이지만,
3년간 2억도 못받았고 현재 나이는 30대 중반.... FA 대박은 커녕 중박도 힘들고....성적이 수직 상승한다해도, 나이 삼십 후반 FA라서 소소한 계약만 되도 성공인 상황이죠. 저라도 현타 왔겠습니다. 구단의 합리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실제 재작년 성적 할말없는것도 충분히 납득되는데, 컴백해서 계약금도 없이 2700만원 첫해 계약했는데 올해 5000만원은 좀 너무 했어요. 아마 시즌내내 현타가 제대로 왔을겁니다.
22/01/15 10:45
미국갈때 8억받고 일본에서 2년간 10억 넘게 받았는데 나이는 많고 연봉 적고 작년 연봉 깍이면서 앞으로 많은 금액 받기도 어려워졌죠
은퇴해도 이해합니다 군문제 해결한거는 국대경력이 컸던거여서 이대은 욕할건 아닌거 같고 kt가 픽날려서 아쉽긴 하겠지만...당시 어느팀이라도 이대은 뽑긴 했겠죠
22/01/15 10:49
강호동도 빨리 은퇴하고 연예계로 뛰어들어서 더 큰 성공을 했으니
이대은 선수도 뭔가 다른길 가려면 빨리 다른거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22/01/15 11:14
이대은이나 이학주는 그나마 나은케이스고
수많은 고교 최대어들 미국직행해서 도전하는거 얼마나 낮은확률의 무모한도전인지 잘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풀타임 메이저된사람 추신수, 최지만 외 더 있지도않고 마이너 굴려지는시간, 병역문제, 정안되었을때 국내리턴 2년제한등 리스크가 너무 많죠. Kbo 고졸신인으로 시작하는것 대비 나을게 전혀 없는데
22/01/15 11:22
사실 올해 부활해서 우승에 일조해준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기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올 시즌 들어가기 전에 전력 외 취급받았는데. 이대은 개인으로서도 명예회복은 조금 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칼같네요.
22/01/15 13:37
그러면 이대은 선수입장에서는 이미 은퇴를 결심하고 구단에 은퇴를 예고한후 방송등에 출연하기 시작한건데 단장아래 실무진들에게는 전혀 통보가 안된거군요
22/01/15 14:05
돈문제도 있겠지만 코시때 마운드에 한번도 올라가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투수들 완전 에고 덩어리들인데 코시라는 무대에서 덕아웃에 앉아만 있는게 쉽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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