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3 16:55:21
Name 딸기
File #1 13BE1101_8021_40B4_A270_1AD4050F1FC8.jpeg (342.9 KB), Download : 5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37763
Subject [스포츠] kt위즈 투수 이대은 은퇴 (수정됨)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37763


이대은리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2차 1번으로 입단했지만 생각보다 자리를 잘 잡진 못했었죠.
그래도 불펜 전환하면서 나름 몫을 해주었고 작년에는 부상에서 복귀해서 필승조로 활약했었는데
젊은 나이에 급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네요.

크보 통산기록 첨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13 16:57
수정 아이콘
?????????
Davi4ever
22/01/13 16:59
수정 아이콘
방송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우승반지 하나 얻었고,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선수의 은퇴 결정은 존중해야 하고 그걸 뭐라 할 수는 없는데
2차 1번 픽을 3년밖에 활용하지 못한 kt가 많이 아쉽기는 하곘네요.
신류진
22/01/13 16:59
수정 아이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3_0001723738&cID=10502&pID=10500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524861


네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신 그 이대은입니다.

얼마전에 트루디랑 결혼한거 같은데, 이대로 바로 은퇴해 버리네요.

크고작은 부상으로 시달린데다가 성적도 신통치 않아서, 기대치에 못미친것도 영향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도 만 33세로 아직 전성기를 누릴수 있는 나이인데, 딱히 미련이 없나 봅니다.

이대은 선수의 제 2의 인생을 기대해 봅니다.

[중복 글로 댓글화 합니다.]
及時雨
22/01/13 17:00
수정 아이콘
결혼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의외네요
아엠포유
22/01/13 17:02
수정 아이콘
이학주 : 응?
내년에 또 속아볼까?크크크
22/01/13 17:06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영혼같네요...
사회탐구영역
22/01/13 17:08
수정 아이콘
팔꿈치 수술 이후 구속과 성적이 올라오던 중이었는데 아쉽네요. 방송 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22/01/13 17:11
수정 아이콘
축의금 받고 우승 보너스 받고 은퇴 크
신량역천
22/01/13 17:1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kt팬이었으면 좀 짜증났을지도..
지니팅커벨여행
22/01/13 21:33
수정 아이콘
저도요. 구설수도 있었고 어떻게 데려온 선순데 이걸...
야구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김하성MLB20홈런
22/01/13 17:13
수정 아이콘
마이너 - 일본에서 그렇게 고생해놓고 엔딩이 좀 그렇긴 하네요. 상무 입대할때 시끌시끌했던 것도 기억나고...
바이바이배드맨
22/01/13 17:17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이학주 이대은 상위픽에 좀 부정적이었습니다 선수 경력 단절도 있고 둘다 직전 몸 상태도 별로였고 야구든 직장이든 사회에서 중요한건 동기부여인데 확실히 fa 대박도 어렵고 그냥 종신 확정인 상태에서 두 선수가 워크에씩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지 못한 선수라
유망주 찍자는 의견이 소수였고 유망주 고평가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전 소수설을 밀었는데 뭐 현재는 나름 예상대로네요
신류진
22/01/13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T 입장에서도 공식적으로 나온 연봉은

19년 연봉 : 2천 7백
20년 연봉 : 1억
21년 연봉 : 5천만원

인데.. 3년간 2억도 안되니.. 아니 1억8천도 안되니 연봉 6천이 안되는군요.

딱히 먹튀라고도 할수 없... (물론 전체 1순위 빠진건 아쉽지만)
22/01/13 17:26
수정 아이콘
그해 드랩으로 이대은 대신 노시환이나 송명기를 뽑을 수 있었지만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kt는 이학주를 뽑았을테니… 크크
한가인
22/01/13 18:23
수정 아이콘
연봉보니 은퇴해도 이상한건 아니네요
방과후티타임
22/01/13 18:41
수정 아이콘
fa도 어렵고, 현재 연봉이 저정도라면 이해는 가네요.
wish buRn
22/01/13 17:27
수정 아이콘
조성민선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데,제2의 인생은 잘 풀렸으면 합니다.
(신일고, 해외진출하고 성과도 있었지만 만개하지 못함. 출중한 외모,연예인 배우자)
조성민선수를 언급하는거 자체가 악플로 보일 수도 있는데,공통점이 몇개 보여서요.
22/01/13 17:34
수정 아이콘
아버지랑 일요일에 복면가왕 보다가
이대은 왜 저깄어요? 야구안하나요? 했는데
진짜 안하는군요..
그레이파스타
22/01/13 17:39
수정 아이콘
2015 WBSC 프리미어 12 귀국길에 봤을 때, 정말 우와 소리 나오게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22/01/13 17: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친구 직구 정도면 크보 박살낼 수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큰 착각이었습니다...
22/01/13 17:54
수정 아이콘
Nbp에서 선발로테 돌면서 9승을 했던 선수였으니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만 했었죠 흐흐
22/01/13 17:47
수정 아이콘
저는 몇몇 드래프트는 특정 픽이 반강제 된다고 보는 주의라, 드래프트 1순위 제대로 못써먹은건 어쩔 수 없다고 보긴 합니다.

예를 들어 2016 KBL 드래프트를 100번 돌려도 99~100번은 이종현-최준용-강상재 순으로 픽되었을거고,
이대은, 이학주 드래프트 때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결과가 이리된건 어쩔 수 없죠.

다만 국가대표 때부터 굳이 왜 뽑나 싶었지만,
그 이후 경찰 야구단 들어가는 과정에서부터 KBO 드래프트 참가 후 입단까지 구설수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그 KBO에서도 단 3년 뛰고 은퇴라니 그다지 곱게 보이진 않네요.
오강희
22/01/13 17:52
수정 아이콘
흠 이건 좀...
22/01/13 18:15
수정 아이콘
번복각
동년배
22/01/13 18:19
수정 아이콘
농구처럼 픽 노리고 탱킹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야구는 메저기준으로봐도 1픽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기는 합니다만... 위에 연봉 보니 몇년 더 뛴다고 FA대박노릴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연예계쪽에서 콜이 있다면 본인으로서도 그게 낫겠다 싶어보이기는 하네요.
이정재
22/01/13 18: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체1번이라 해봐야 1차지명 다 뽑고 뽑는거라 실질적으론 7~8픽이긴 하죠
지니팅커벨여행
22/01/13 21:39
수정 아이콘
20년 가까이 해 온 본업에서 이 정돈데 연예계라고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적어도 kt팬들을 조금이나마 더 고려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진혼가
22/01/13 18:25
수정 아이콘
이리 허망하게 은퇴해놓고 방송쪽에서 야구팔이하면 그리 좋은소리는 안나올것같네요..
이정재
22/01/13 18:47
수정 아이콘
황당하긴 합니다 KT 투수진이 워낙 좋아서 그냥 보내줬나싶기도하네요
...And justice
22/01/13 19:14
수정 아이콘
먹튀도 아닌것 같은데 왜 비난받는건가요?
22/01/14 01:12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한국으로 리턴할때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국대까지 참여했으니 좀 봐주자 해서 특혜까지 받아가며 KBO로 돌아왔는데 뭐 그 와중에도 이런저런 구설수들도 일으키고 그래서 이미지가 별로 안좋았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논란을 일으키며 돌아왔는데 고작 3시즌만에 그만둬 버린다니 황당한거죠.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던가 아니면 은퇴할만큼 기량이 떨어졌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도 반등하는 분위기 였거든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1/13 19:18
수정 아이콘
일단 노래는 민망할 정도로 못하던데 크크
청춘불패
22/01/13 19:28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얼굴 믿고
방송해보는것 같은데
고생좀 할듯요
22/01/13 19:31
수정 아이콘
아마야구, 특히 고교야구 좀 봤던 사람들은 어느정도는 예견했던 오늘이죠.
55만루홈런
22/01/13 20:25
수정 아이콘
올해성적 나쁘지 않고 나이도 어린데 돈 쪼금받으니 미련없이 떠나는건가....
22/01/13 21:13
수정 아이콘
야구계의 덱스가 은퇴했군요
안희정
22/01/13 21:42
수정 아이콘
이대은보면 조성민이 겹쳐보임
22/01/13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야구 모르는데 연봉 5천에 은퇸데 허망하게 은퇴니 야구팔이니 들을 일인가요? 제가 모르는 스토리라도 있는지..
22/01/13 22:33
수정 아이콘
고교 졸업후 미국 진출
- 트리플a까지 올라감
- 일본진출해서 선발로 시즌 9승
- 국대 뽑혀서 프리미어12 준결승 일본전 선발투수
- 크보 드래프트 참가 조건으로 규정까지 바꿔가며 경찰야구단 입단
- 제대 후 2차드랩 전체 1번으로 kt위즈 입단
- 부진하다가 3년만에 은퇴

이런 스토리 입니다
22/01/13 22:33
수정 아이콘
이미 국내복귀할 때도 특혜를 받았고
경찰청 입대할때도 특혜 논란이 있었죠
그리고 특혜받고 군에 있을때도 국내복귀전제가 아니라 해외도 고려한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해서 논란

그리고 kt입단해서 3년동안 기대치만큼 못했고
21년 조금 가능성이 있어서 드디어 반등하나 했는데
축의금 받고 우승보너스 받고 쿨은퇴

미운털이 많이 박혔었죠
DownTeamisDown
22/01/13 22:49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서는 준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픽 날린게 아깝겠죠.
물론 이학주를 데려왔다면 별 차이 없습니다.
지구특공대
22/01/13 23:35
수정 아이콘
이학주도 전망이 매우 좋지않죠.
올해도 좋은 성적 못내면 사실상 은퇴 아니면 방출이라고 봐야....
이시하라사토미
22/01/14 00:38
수정 아이콘
Npb에서 연봉 5억 이상씩 받다가 5000만원 받고 하려니 동기부여가 안되는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fa를 해서 연봉 대박을 노릴 나이도 아니구요..
댓글자제해
22/01/14 00:43
수정 아이콘
아직 어린데 fa는 힘들단 이야기 들어보니 그럴만두하네요
12년째도피중
22/01/14 08:50
수정 아이콘
작년 성적이 꽤 희망적이긴 했는데 막상 코시는 밟아보지도 못했죠. 그 자리에 선발인 고영표를 대신 넣어버렸는데 이게 영향이 없을라나.... 후반기 꽤 솔리드했거든요.
EK포에버
22/01/14 09:01
수정 아이콘
이대은이 코시 엔트리에는 있었습니다만,,일방적인 시리즈다 보니 KT가 코시에서 중간계투는 거의 가동되지 않았죠
12년째도피중
22/01/14 12: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부분이 투수로서 자존심이 상할 일이었다는거죠. 코시에서 고영표 역할이 시즌 중 이대은 자리였으니까요. 당연히 해볼만한 작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좀 아니죠. 고영표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음에도 이대은은 코시 마운드를 못 밟아보았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이대은의 입장에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22/01/14 08:51
수정 아이콘
감독과 상의도 없이 구단에 문자로 은퇴 통보했네요. 예의란걸 모르나?
http://naver.me/FTOLOPNq
스타슈터
22/01/14 09:26
수정 아이콘
연봉도 문제지만 기량이 너무 떨어져버려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하는데 각종 특혜로 받은 드래프트와 기다려준것에 비해 보여준게 없었죠.
연봉은 먹튀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선수 본인이 조금만 더 기량을 끌어올렸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싶은 아쉬움은 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72 [연예] <지금 우리 학교는> 공식예고편 및 포스터 [19] 빼사스6772 22/01/14 6772 0
65571 [스포츠] 이대은, 은퇴 당일날 구단에 문자 통보 [71] 김유라11804 22/01/14 11804 0
65570 [스포츠] [해축] 또다시 사고친 그라니트 자카.gfy [18] 손금불산입5639 22/01/14 5639 0
65569 [스포츠] [해축] 강등권 탈출을 위해 강등권 경쟁팀 선수를 빼온 뉴캐슬 [21] Davi4ever6543 22/01/14 6543 0
65568 [연예] Kep1er(케플러), 데뷔 10일만에 첫 음방 1위 (+앵콜 직캠) [14] Davi4ever5715 22/01/13 5715 0
65567 [연예] 지난주 런닝맨 오프닝 토크와 뜬금없이 떠오른 이야기 [9] 삭제됨6605 22/01/13 6605 0
65566 [스포츠] [NBA] 15달러로 NBA팀 만들기 [71] kapH5147 22/01/13 5147 0
65565 [스포츠] [해축] 아스톤 빌라, 쿠티뉴에 이어 뤼카 디뉴 영입 [24] Davi4ever4237 22/01/13 4237 0
65564 [스포츠] 쿠팡, 올 여름 토트넘·마요르카 동시 초청 [32] 어강됴리6415 22/01/13 6415 0
65561 [스포츠] kt위즈 투수 이대은 은퇴 [49] 딸기11029 22/01/13 11029 0
65560 [연예] 15년만의 Tell me [32] 어강됴리10634 22/01/13 10634 0
65559 [연예] 지난주 골든디스크 걸그룹 무대 모음 (+길치 아이유.gfy) [10] Davi4ever4608 22/01/13 4608 0
65558 [스포츠] [해축] 수페르 코파를 꺼억한 인테르.gfy [6] 손금불산입3561 22/01/13 3561 0
65557 [스포츠] [해축] 총 5골이 터진 2022년 첫 엘클라시코.gfy [12] 손금불산입4339 22/01/13 4339 0
65556 [스포츠] [해축] 첼시가 또 하나의 결승전에 진출합니다.gfy [4] 손금불산입4823 22/01/13 4823 0
65555 [스포츠] 표명일 코치 별세 [20] 앙겔루스 노부스6459 22/01/13 6459 0
65554 [스포츠] 야구판 뭉쳐야찬다 ??? 야구 레전드 뭉친다..'백 투 더 그라운드' [58] insane8899 22/01/13 8899 0
65553 [스포츠] [NBA] 골스왕조의 메인은? 커리 vs 듀란트 [105] 원펀치8088 22/01/13 8088 0
65552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캐스팅 완료 [17] 카트만두에서만두7899 22/01/13 7899 0
65551 [연예] 넷플릭스 1월 첫주차 공식 시청시간 [6] 카트만두에서만두5806 22/01/13 5806 0
65550 [스포츠] 한국인이 가지는 스테판 커리에 대한 오해 [99] 원펀치11131 22/01/13 11131 0
65549 [연예] 오징어 게임, SAG 어워즈 4개 부분 노미네이트 [3] 인사이더4227 22/01/13 4227 0
65548 [스포츠] [해축] 최근 아스날 겨울 이적시장 루머들 모음 [15] 손금불산입3569 22/01/12 35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