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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12:40
연예인 데리고한 핸섬타이거즈 감독도 나름 살벌했는데 서장훈 성격에 프로에서... 지금처럼 예능에 충실하는게 좋을거같아요 현장도 너무 오래 떠나있으니
22/01/07 12:49
감독들 성격과는 무관하게 항의 안할 수 없는 게 감독이 심판한테 항의를 안하면 선수들 불만이 감독한테 쌓이고 그럼 팀분위기가 무너집니다.
초짜 감독들 항의 안하다가 경기 말아먹고 그 다음부터 죽자 살자 달려드는 게 이바닥 국룰이에요.
22/01/07 13:02
솔직히 안정환이나 서장훈이나 감독하고싶단 얘기는 주구장창하는데 할꺼면 진작 했어야죠
지금처럼 방송일에 전념하고 있으면서 감독직? 전혀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22/01/07 14:39
현주엽은 다 못할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도 못했지만, 그래도 해설로라도 판에 붙어있긴 했었죠.
물론 서장훈이 농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 보면 현주엽보다 잘할 것 같긴 합니다 크크
22/01/07 15:43
서장훈은 핸섬 감독이라도 했으니까요. 흐흐. 현주엽이랑 비교하면 안될 건 없습니다.
아니 사실 현주엽이랑 비교해서 감독 못시키는 사람이 있긴 하나 싶은 수준(....)
22/01/07 15:11
현주엽과 다른게 서장훈과 안정환은 예능에서도 확고히 자리잡은 메이저 방송인들입니다. 운동선수 출신이란 걸 제외하면 지금 감독하는 사람들보다 연예인들이랑 더 가까운 사람들이에요.
지금 감독으로 계약하면 초짜감독 계약 할텐데 이게 현재 메이저 예능인 출연료에 비교가 될 까 싶습니다. 커리어를 1군팀에서 시작하면 그나마 다행. 현실적인 2군팀, 유소년팀 코치는 거의 일반 직장인 수준의 연봉일텐데요....방송하면 간간히 광고도 찍고 부수입도 짭짤한데, KBL이나 K리그 감독하면 이런 기회조차 없을거에요. 게다가 감독이 받는 극한의 성적 스트레스까지 감안하면 할 이유가 1도 없죠. 저 사람들 어느덧 농구판, 축구판 떠난 지 10년 넘었어요. 당장 지금 코치들 중에도 은퇴 후 건실하게 지도자 준비해온 사람들 싸게 쓸 수 있을텐데, 화제성 제외하고는 구단 입장에서도 굳이 저 두 사람 감독시킬 이유가 1도 없죠. 이래저래 현실성 없으니까 꿈이라고 포장하는 겁니다...
22/01/07 15:42
말씀하신 것처럼 그 화제성이 중요한거니까요. 괜히 LG가 다른 현역 코치, 얼마전까지 감독하던 사람들 다 놔두고 현주엽 감독시킨 게 아닙니다.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는데, 크블 판에선 현주엽이 감독하면서 누구는 이래서 안되고 누구는 저래서 안된다 이런 거 다 깨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22/01/07 16:03
말씀해주신대로...구단의 니즈가 화제성이라고 해도...
'메이저 방송인' 서장훈 몸값을 맞춰주기 힘들어서 결국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몇 년째 새 프로그램 시작하면 거진 고정게스트인걸요. 게다가 농구판 갔다가 안되면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는 게 쉬운일도 아닌지라, 서장훈 입장에선 '농구의 대한 열정' 빼놓고는 밥벌이 직업으로서는 1도 매력이 없는게 현재 크블 감독직이지요...
22/01/07 19:16
서장훈 안정환이면 이제 완전히 전문방송인인데 거따 페이맞출생각 하면서 감독한다고 할리가...
선출이니까 자아실현과 명예때문에 하는거죠
22/01/07 21:40
말씀처럼 돈 보고 하면 매력이 1도 없는데 꿈이니까 하는거죠 뭐.
모든 걸 다 이루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 그렇게 드물지 않잖습니까. 흐흐.
22/01/07 13:23
서장훈은 핸섬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동네동아리??? 였나 이름 까먹었는데 Ebs에서 하는 학생 프로그램에서도 화내고 그러는 분이라 요즘 선수들이랑은 안맞을듯해용...
전술도 에이스고 좋아하셔서 크크
22/01/07 15:44
유재학 전창진 유도훈 아직도 감독 잘만하는 거 보면 화낸다고 요즘 선수들이랑 안맞고 이런 건 없습니다
김승기도 강온이 공존하지만 그래도 화낼 땐 눈물 쏙빼는 감독이기도 하고, 이상범처럼 카메라 앞에서 니들이 대가리가 썩었잖아 일갈하면서 말로 후드려 패는 감독도 있고 크크크크크
22/01/07 14:38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사는 꿈 정도의 느낌이지 꼭 하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본인도 지금 즐거워보이니 굳이 안 해도 상관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22/01/07 14:48
본인 이야기로는 자기 단독 공간 제외하면 공용공간에서 남에게 요구하거나, 나서서 한다거나 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게 합숙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그런 식으로 생활했을수가 없겠죠.
22/01/07 16:00
개인적으로 농구선수 서장훈은 지금 그가 달성한 기록도 대단하고 어마어마 하지만 그 기록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훨씬 더 대단한 선수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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