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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23:31
불과 2~3일 전에 벤투 감독은 신예 수비수를 안 뽑는다고 대차게 깐 기사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이라도 이미 봐두고 있던 선수는 있었네요
22/01/07 08:18
최지묵 선수는 아마 낯선 분들이 많으실텐데 98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성남에서 정말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왼발잡이 멀티 수비수인데 팀에서는 4백의 왼쪽 풀백이나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주로 출전했고, 경기 중에 전술 변화로 자리와 역할이 바뀌더라도 제 몫을 해내는 선수입니다. 벤투 감독이 권경원을 체크하면서 같이 뛰던 최지묵의 플레이를 눈여겨 본게 아닌가 싶은데 이번 국가대표팀 발탁이 한단계 더 스텝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2/01/07 09:40
이미 어느 정도 감독이 생각하는 포지션별, 유형별 순위가 있는 것 같네요. 주전급 / 백업급 / 테스트급 이런식으로요.
갑작스러운 대체인데도 A대표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바로 선발할 정도면...
22/01/07 11:39
홍정호 대신 최지묵이라는 건 확실하게 자기 스타일로 가겠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감독 스스로가 증명해낼 부분일텐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22/01/07 14:03
개인적인 생각으론 팬들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감독이 원하는 선수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터라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감독이 "난 어떤 선수든 상관없이 그냥 내 말 잘 듣고 잘 하는 순으로 23명이면 돼" 스타일이면 몰라도 벤투 감독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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