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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00:31
김과장은 그래도 연초에 끝난거 치고 남궁민 최우수상 받고 준호 우수상인가 받고 둘이 베커도 받고 야무지게 챙기긴 했죠 크크
시기만 더 좋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지만요 크크
21/12/31 00:11
갠적으로 검은태양을 보는게 힘들었어서 옷소매 쪽에서 받았으면 했습니다만...
남궁민씨 계속 울먹이는거보니 맘고생 많이한 작품같더군요 축하드립니다
21/12/31 00:13
김과장과 먹쏘의 대결은 이번에도 김과장이 이겼군요 크크크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자체가 2년만에 두자리 찍은거고 주말 드라마나 일일 드라마 빼면 훨씬 더 오랜만이라 왠만하면 먹쏘 줄 줄 알았는데 역시 짬이라는게 크크 이런 방송국이 한창 잘 나갈 때는 안재욱한테 왜 그런 짓을 크크크
21/12/31 01:52
2013년에 이보영이 KBS에서 내 딸 서영이랑 SBS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각을 재서 SBS에서는 MC도 보면서 무난히 대상 수상했는데 KBS에서는 내딸 서영이가 12년부터 13년에 걸쳐 방영되기도 했고 직장의 신의 김혜수가 진짜 좋았어서 KBS에서는 실패했습니다.
21/12/31 05:33
04년에 goat두심이 KBS 꽃아름 mBC 한강수타령으로 한해에 두개 수상 햇엇죠
KBS 같은경우는 미친 연기로 대상확정 맞는데 MBC 대상은 약간 어부지리 ?? 이런느낌이긴 했습니다
21/12/31 10:40
개인적으로는 남궁민이 더 어려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받는 게 이상하지 않네요. 시청률 더 잘 나오니까 준호를 줘야 한다는 것은 그간 해오던 방송사 시상식에는 맞기는 맞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느낌은 없는 것 같네요. 쉽게 말해서 백상에서 남궁민VS준호 둘 중에 하나가 상을 받는다면 남궁민 손을 들어줄 사람이 많을 거라는 거고, 공중파 각 방송사 시상식이야 시청률로 연기력이고 뭐고 상관 없이 대상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다 정도.
21/12/31 11:08
MBC라서 그런거 같아요. MBC 연말시상식이 이상한짓을 워낙 많이해서...
KBS였다면 남궁민이 정배였겠죠. KBS연기대상은 연기력이 좋은 배우가 받았으니까요.
21/12/31 11:42
저랑 반대네요. 그동안 남궁민이 작품들에서 보여주던 엄청난 연기력이 검은태양에서는 전혀 돋보이지 않았습니다. 초반 높은 화제성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그 이후 쭈욱 하락세 타면서 반응도 짜게 식었죠. 이게 남궁민 개인의 연기력 문제라기 보다는 드라마 자체의 문제가 큽니다만 검은태양에서의 연기력이 옷소매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그리고 사극으로 연기 변신해 극을 이끌고 있는 준호를 제칠 정도였냐 한다면 전 전혀 아니었다고 보네요.
21/12/31 14:38
굳이 난이도를 따지자면 한지혁이 이산보다야 어렵긴 합니다만, 캐릭터 수행력에서는 남궁민보다 준호가 나았다고 봅니다.
준호 또한 그간 사극으로 많이 만들어진 정조지만 정작 레퍼런스는 별로 없는 색다른-고증에 충실한-정조 연기 잘 했습니다. 애초에 로맨스 사극이라 연기 못했으면 저 정도 반응도 안 옵니다. 연기 자체는 그래서 비슷했다고 보면 성과도 봐야하는데 검은 태양은 sbs의 숨고르는 작품에 졌고, 반대로 옷소매 붉은 끝동은 sbs의 기대작을 꺽어버렸죠. 제가 백상 심사위원이면 준호랑 오월의 청춘의 이도현 중 고민을 하지 검은 태양의 한지혁으로 출품한 남궁민은 고려 안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짬 때문에 남궁민 준 게 지극히 mbc답다라고 느꼈습니다.
21/12/31 14:37
검은태양이 엠비씨 창사몇주년 작품이라 엄청 몰아줬죠...
남궁민도 연기를 잘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드라마 자체가 워낙 수준이 떨어져서..화제성도없고.. 스토브리그처럼 작품 화제성 다 인정받은거랑 좀 많이 다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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