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nalyst.com/eu/2021/12/electric-youth-2021-22-edition-one/
이번 시즌 5대 리그 클럽들 중 스타팅 라인업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 클럽들입니다. 이 중에서 유럽대항전 진출권에 걸려 있는 클럽은 레버쿠젠과 아스날 정도가 되겠군요. 이 두 팀은 굉장히 어린 스쿼드를 돌리면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건 만 21세 이하 선수들의 리그 출전 시간 순위.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가 10위에 위치해 있네요. 참고로 1위인 윌리엄 살리바도 원 소속팀은 아스날입니다. 아스날 유니폼 입고 1경기도 못 뛰어봤다는게 함정이지만...
아스날의 어린 스쿼드에 대해서는 다른 칼럼발 자료가 더 있긴 한데 킵해뒀다가 전반기 결산글에서 별도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21세 이하 선수들이 소화한 플레잉 타임이 가장 많은 클럽 순위입니다. 바르셀로나가 2위권을 1,000분 가까이 벌려놓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이게 스쿼드가 아작나서 강제 출전행이라고 보기도 어려운게 부상으로 계속 아웃되어 있는 안수 파티와 페드리도 21세 미만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유스 중용이 아니더라도 플레잉 타임 자체는 비슷했을 겁니다.
바르셀로나 U-21 선수들의 리그 플레잉타임 표. 위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주전 자리는 맡아두고 시작할 안수 파티와 페드리가 빠졌는데도 다른 어린 선수들이 자리를 메꿔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선발이 되었던 가비.
바르셀로나의 스쿼드 프로필입니다. 보통 나이가 많을 수록 비중을 넓혀가는 구도라면 전체적으로 우상향에 가깝게 점이 찍혀야 합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피케, 부스케츠, 알바, 데파이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주전 자리를 잡고 있지만 중간층이 박살난 형태로 보이네요. 그 자리를 20대 초반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 메꾸고 있습니다.
여기는 앞서 언급되었던 레버쿠젠입니다. 여기는 그냥 대놓고 어린 애들이 중심...
리그별 U-21 선수들 출전시간 비교표입니다. 리그 앙은 이제 화수분 역할을 하는걸로 자리잡아가는 모양새. 자본이 몰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그런 어린 선수들에게 부여할 플레잉 타임이 없는 것 같군요. 돈은 많고 당장 성적이 급하기 때문에...
이 칼럼이 작성되었던 일주일 전(12월 24일) 기준으로 U-21 선수들의 공격포인트 순위. 사카가 멀티골을 넣은건 이 자료 이후입니다.
요건 번외로 유럽에서 가장 늙은 스타팅 라인업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