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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1 08:30
연예인 마약은 예전에도 자기들이 어케어케 구하는지 했었던데 요즘은 뭔 10대도 한다고 하니까 심각해지는 느낌이 나네요.
주변에선 본 적이 없지만 이대로 가다간 생기려나 싶은 느낌입니다.
21/12/31 09:58
우리나란 그나마 나은 편이고 해외 레전드들중엔 약물 문제 없던 사람을 찾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본문의 힙합씬은 물론이고 락씬이 제일 심할테고 팝씬도 만만찮고..
21/12/31 10:14
해외 쪽은 진짜 역사 삭제 수준이에요.
대중음악의 역사는 아무래도 해외 비중이 커서, 해외쪽 생각하고 댓글단 건데... 요새 까먹은게 많지만 제가 대충 기억하는 네임드들만 쳐봐도 비틀즈, 마이클 잭슨, 롤링스톤즈, 엘튼 존, 에릭 클랩튼, 휘트니 휴스턴, 조지 마이클, 레드 제플린, 더 후, 도어즈, 재니스 조플린 등드르등등등등등 약물이 원인이 되어 사망하신 분들도 제가 대충 적은 명단에도 꽤 많죠. 도뿔이님 말씀대로 해외 쪽은 약물 문제 없는 사람을 찾는 쪽이 더 빠릅니다. 특히 60-70년대 락씬은 약물에 절여져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죠. 심지어 유행한 음악마저 싸이키델릭;; 우리나라도 조용필, GD부터 해서 영향력 탑클래스 인물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죠.
21/12/31 04:45
음악과 약은 진짜 떼어내기 힘든것같네요.....
대마초같은 비교적 가벼운 마약에서부터 LSD나 코카인 헤로인 펜타닐 등 무시무시한 마약들까지...
21/12/31 09:01
논리가 좀 이상하네요? 마약준다고 덥썩받아먹는 사람이 조심성이 없는거 아닌가요? 어디 직장인들은 팀장이 마약주면 잘 보이고 싶다고 받아먹나요?
물론 공급책은 유통죄로 법의 처벌 받아야합니다
21/12/31 09:43
해외여행 다녀올 정도의 재력있는 20대초 연령대에 호기심으로 대마 같은거 몰래들여와서 자기내들 친한 선후배들이랑 같이 피는 경우 많아요.
대학교내에서도 그런 경우 많죠.
21/12/31 10:10
그게 논리면 보이스피싱 걸리는 분들도 조심성이 없어서 걸리는거니까 굳이 나라에서 보호해 줄 필요가 없겠네요
1박2일 강호동이세요? 나만아니면 돼?
22/01/01 03:47
흐흐 뭘 나만 아니면되 강호동이예요 잘 비꼬시네요. 보이스피싱하고 논리가 같나요? 보이스피싱은 걸리는 사람이 속는지도 모르고 걸리는 악질적인 사기인거고 이거는 알면서도 하는 거잖아요. 보이스피싱하고 논리가 같으려면 모르는 사람이 몰래 물에 약타서 물이라고 준 사건하고 비교해야하지 않을까요? 비꼬시기 전에 논리나 한번 확인하세요
21/12/31 10:07
시대는 좀 다르지만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전 이해됩니다.
대학교 정도만 되도 머리가 굵어져서 할 말 어느정도 할 수 있지만, 10대때는 선배들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죠. 무섭고 안 무섭고를 떠나서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그런 사람들인데 그땐 그 선배들이 참 대단해 보였었죠.
21/12/31 09:09
음악과 약이 떨어질 수 없다는 분들은..
현상적으로 음악계에 약이 깊숙하게 들어왔다는 의도라면 모르겠으나 (팩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작과 약물이 떨어질 수 없다는 의도라면 마약 옹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런 것 없이 창작하는 음악을 비롯한 수많은 창작자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고요.
21/12/31 09:29
마약 유통/판매책은 중국처럼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이라도 하다 걸리면 인생 망하는 수준으로요 펜타닐같은 치명적인 마약이 광범위하게 유통되기 시작하면 큰 사회문제가 될거에요.
21/12/31 09:36
창작 한다는 핑계로 약 하다 걸렸던 가수들이 아직도 활동하는걸 보고있으면 음...
마약이라는걸 하면 법적 처벌 말고도 본인 앞길이 완전히 망햐버린다는 두려움이 있어야 예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유명해지기만 하면 마약 좀 해도 금방 복구 가능한데 두려울게 없죠 싸이는 월드스타라고 칭송받고 gd는 말할것도 없죠 아니면 처벌을 강화해서 대중에게 잊혀질 정도로 오랫동안 감방에 가둬두던지요
21/12/31 10:11
저기 영상에 나오는 "몰랐다"고 말하는 여의사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런 쓰레기가 있으니 일이 이렇게 되죠.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요? 나 같은 의학은 쥐뿔도 모르는 사람도 저게 위험하다는 정도는 아는데... 본인도 양심은 있는지 나는 그 약이 위험한지 몰랐다는 말을 할때 톤이 약간 바뀌네요.
21/12/31 13:03
원래 펜타닐은 통풍 등의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감당이 안되는 고통을 겪는 분들이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께 처방해주는건 불법이 아니에요. 근데, 그게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일에 1회 복용인데, 저걸 마약으로 쓰는 사람들은 매일 찾는거죠. 그리고, 저 영상에서 지적하는건, 일부 의사들이 무분별하게 or 돈을 받고 펜타닐을 처방해 준다는 거고요.
21/12/31 16:25
진통제인데 이것도 마약처럼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그런게 있나요? 나무위키 찾아봤는데 제대로 안 쓰면 극약 수준인데 이런게 이렇게 관리가 안될 수 있다니.. 충격이네요. 애 키우는 입장에서 무섭습니다.
21/12/31 17:19
역을 옹호 하는건 아니지만 그약으로 인한 창작물들도 엄청 났다는거 역시 부정할수 없죠.. 80년대 뮤지션 자서전중에 코카인 안나오는게 드물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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