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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3:04
구매한 아이패드에서 언제 종료될지 모르니 Apple TV 3개월 무료 가입해.... 라고 떠서,
들어갔는데, 여기도 볼게 없는건 마찬가지네요. (묻어가는 질문) Dr. 브레인 재미있나요?
21/12/21 13:09
다큐멘터리만 괜찮은거 몇개 보고 호크아이 끝나면 해지하려구요
디플 오리지날 마블 드라마 빼면 뭐가 없죠 문제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 앱도 거지같고...
21/12/21 13:18
안볼사람은 안보면 그만인거라
솔직히 OTT 5개씩 보는 저도 이제 슬슬 정리할거 정리해야된다고 느껴요 크크 HBO+ 들어오고 아마존프라임도 이제 원화 결제 지원하고 하는데 정식으로 다 들어오면 정말 좀 걸러낼건 걸러내야죠. 제 생각에는 조금 귀찮더라도 구독 끊고 몇달 쌓았다가 결제해서 몰아보고 이런식이 제일 금전적으로 효율적이고, 그게 아니면 그냥 커피 2잔 값 줄여서 다중구독하는거고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디플에 아직도 볼게 너무 많아서 1년은 볼거 같은데 솔직히 서브컬쳐 장르쪽에 관심없는 대중 대다수는 그냥 티빙이나 넷플이 훨씬 더 좋은 선택지인건 사실이죠. 넷플도 제가 2017년부터 구독했는데 그때도 하우스오브카드 같은거 말고 볼거 없어서 사람 없었죠. 디플도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3~4년후에를 봐야겠죠.
21/12/21 13:29
음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니 첫2주차에는 1/3이 빠져나갔는데 그 다음 2주차에는 1/4가 빠져나가는걸 보니 출혈속도는 줄어들고 있군요
21/12/21 13:34
OTT 서비스는 결국 자국 오리지널 신규 컨텐츠 싸움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넷플이 압도적이죠. 기존 컨텐츠 많아봐야 어차피 한번 보고 끝이고 해외 컨텐츠 많아봐야 한국 사람들은 거의 한국 컨텐츠 위주로 봅니다.
21/12/21 14:19
콘솔의 킬러 콘텐츠는 독점작인데 닌텐도 독점작 3대장은 마리오 젤다 포켓몬이라 어마어마하죠.
저만 해도 포켓몬 하나 목적으로 스위치 샀습니다. 대난투, 동숲, 파엠, 커비처럼 예전부터 닌텐도 콘솔로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은 시리즈도 이어지고 있고, 링피트, 핏복싱같은 기능성 게임도 가능하고, 여기에 동시발매작들까지 합치면 스위치는 콘텐츠가 넘쳐난다고 봐야죠.
21/12/21 14:57
런칭하고서 낸 신작인 마딧세이와 야숨이 잘 뽑혀서 골수팬이 아닌 라이트 유저층에게도 초반 만족도를 높게 해줬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면에서 디즈니플러스의 런칭작은 악재네요
21/12/21 16:38
마젤포가 인기작이라지만 만약에 pc나 모바일, ps4로 마젤포를 이미 발매했었다면, 스위치에서 마젤포가 킬러컨텐츠가 되는게 가능했을까요?
오징어게임이나 지옥이 SBS MBC드라마로 3일 먼저 나온작품이였어도 저 작품들 보러 한국인들이 1주에 수십명씩 가입했을까요? 디플의 영화들은 팬들은 이미 영화관에서 봐버렸다는점에서 킬러컨텐츠가 되기는 힘듭니다. MCU드라마 같은 파생작들의 화제성은 낮은편이고요.
21/12/21 20:31
그런 거 같아요. 게임은 재밌으면 최소 수십시간이고 수백시간이나 수천시간을 하기도 하는데, 드라마/영화가 아무리 자주 나와도 그러긴 어려우니...
21/12/21 15:24
오픈하고나서도 넷플릭스나 웨이브에 비해
새로 올라오는 콘텐츠양이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애플TV나 아마존 프라임하고 비교해도 적지 않나 싶은 정도) 보유한 거 다 풀어서 없으면 모르겠는데 훌루나 ABC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다 푼 게 아닌데도 새로 올라오는 게 별로 없으니 의아하네요.
21/12/21 16:10
넷플도 초반엔 볼 거 없었어서 좀 보다 해지했고 지금은 다시 보는 중인데 디플도 시간이 필요하겠죠.
자체 컨텐츠야 두말할 필요 없고.. 넷플은 프렌즈나 빅뱅이론처럼 흥한 미드들 계약해서 잡은 시청자도 많을 거 같은데 디플도 그런 게 좀 필요할 듯합니다. 지금도 몇 개 보이긴 하는데.. 자체 컨텐츠가 지금은 빈약하니 그쪽으로 더 강화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21/12/21 18:21
심슨도 괜찮긴 합니다.
다른 OTT는 뭐 볼까 고민하는 것만 수십분인데 디플은 에이 그냥 빨래개며 심슨이나 보자. 가 될테니까요. 아마 웨이브를 구독했으면 무도가 그랬을겁니다.
21/12/21 19:06
저는 딴 건 몰라도 NGC 다큐들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항공 사고 수사대같은거 디즈니에서 볼 수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면 안풀렸더라고요...
21/12/21 22:41
넷플릭스 초기랑 비슷하게 영상등급심의위원회가 디즈니플러스거 처리하느라 한창 애먹고 있을겁니다,
근데 디즈니 플러스는 그 양이 백프로 어마무시... 어차피 일처리 아예 못 쫓아갈거 그냥 자체처리 해놓고 나중에 영 아니다 싶으면 그때 벌점이나 벌금 식으로 수정을 걸어도 될 것 같은데.... 이게 내년에 HBO Max도 똑같이 겪어야 할 진통이라 2년 된통 당해보면 고...칠리가 없죠 하 근데 두 회사거 다 받으려면 지금 방식으로는 정말 못 쫓아갑니다.
21/12/22 09:43
저도 이해는 안 가는데 다시 처음부터 재등록을 시키는 것만 같은 속도죠;
여태 보여준 영상등급심의위원회의 마인드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상상 (...) 그게 아니면 편수가 현저하게 부족한 걸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보이네요. 번역은 이미 얘기가 안 되는게 발번역이다 하면서 오만 욕을 먹어도 일단 뿌리고 보는 걸 보면 번역은 별로 중요치가 않아보이거든요. 일단 올려놓고 수정하면 된다는 주의로 보여서; 그리고, 컨텐츠 수로 하면 분명 뭐라도 찍먹 찍먹 찍먹 찍먹 하느라 컨텐츠 모자라단 소리는 안 나와야 정상인게 디즈니의 사이즈죠. 분명 저희가 인수하는 거 봤을 때 타노스라고 할 정도 거함이 한두달만에 컨텐츠 없다는 게 말이 안되니까요. 게다가 훌루?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 있는 앱도 한국은 디즈니 플러스로 바로 보는 거라고 들었는데 그것도 안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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