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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3 12:54:29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리버풀] 사기꾼인지 디렉터인지 (수정됨)
오늘 리버풀의 2000년생 공격수 리온 브루스터를 셰필드가 총액 23.5m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약 350억인데 얘가 참고로 1부리그에서 경험은 거의 없이 컵대회정도만 몇번 나왔고 스완지 가서 2부리그에서 반시즌 뛰었죠.

그것도 그냥도 아니고 추가적으로 셀온(타팀에 판매시 주는 금액 비율) 15%, 3년간 바이백(일정 금액 지불할 경우에 선수와 합의시 재영입)이 있다 하네요.

역시 잉수저인가 싶어요.

물론 지난시즌에 돌풍을 일으킨 셰필드가 지금 무득점 행진인게 크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리해봅니다.

리버풀 디렉터 에드워즈의 판매라 쓰고 사기 행각을 보시죠.

기준 5m 이상입니다.

2016년
수정궁
벤테케 - 총 32.5m(약 500억)
*망한 선수 한시즌만에 그대로 원금 회수
본머스
아이브 - 총 15m(약 225억) 유스
*당시 본머스 클럽 레코드 경신
브래드 스미스 - 총 6m(약 90억) 유스
* 1군출전 없을겁니다.

2017년
수정궁
사코 - 총 27m(약 400억)
*태업성 선수 오히려 이득을 보고 판매
볼프스부르크
오리기 - 1년 임대에 6m(약 90억)
헐시티
스튜어트 - 총 8m(약 120억) 로버트슨과 비슷한 가격
*유스는 아니고 그냥 자계로 데려온 선수

2018년
바르셀로나
쿠티뉴 - 총 142m(약 2000억)
레스터시티
대니 워드 - 12.5m(약 190억)
*10만파운드(0.1m)로 데려온 세번째 골키퍼

2019년
본머스
솔랑케 - 19m(약 300억)
*자계로 데려왔고 리버풀 커리어 1골
스포르팅
카마초 - 6m(약 90억) 유스
레인저스
컨트 - 7.5m(약 110억) 유스

2020년
울버햄튼
후버 - 총 13.5m(약 200억) 유스
*리그 데뷔 전
수정궁
브루스터 - 총 23.5m(약 350억) 유스
*셰필드 클럽 레코드

솔직히 가서 터졌지 당시엔 잉스도 그랬었던게 무릎부상 2번에 전시즌 1골 넣은 선수를 20m, 약 300억에 팔았죠.

또한 참고로 티아고 영입에 들어간 돈이 총 25m입니다.

리버풀 판매 리스트 업데이트하자면

샤키리같은 경우는 세리에 포함해 2개팀 문의, 약 20m 원한다고 하고, 그루이치 역시 PL팀들이 관심을 가지며 20m 내외의 금액을 원한다 하죠.

로브렌 포함 이대로 팔리면 판매금액이 거진 90m에 가까워서 영입금액보다 많아서 흑자가 되네요.

티아고+조타+치미카스 < 후버+브루스터+ 로브렌+샤키리+ 그루이치

그 외
해리 윌슨
-번리의 오퍼가 적어서 거부했으며 번리도 포기. 20m 요구
오리기
-17m가량 오퍼 거절에 이적할 마음이 없음. 30m 요구
라루치
-아직 오퍼가 없는데 어차피 자리도 없음. 6m 요구

혹시나 오리기 나가면 왓포드 공격수 사르 임대로 데려온다는 루머가 있기는 합니다.

클롭이 선수를 잘 활용한 부분도 있는데 넷스팬딩 낮은데 이것도 큰 몫을 차지합니다.

2주전인가 뜬금 음바페 관련한 루머가 나오고 최근에도 언급이 있긴했는데 비현실적이지만 클롭의 위상과 이렇게 파는거 보면 혹시?하는 망상도 하기는 합니다 크크크


*마네가 코로나라고 하는데 보니까 리버풀 세번째 확진자네요.
앞으로 리그에서 얼마나 나올지 세리에는 진짜 심각하거든요.
유럽은 진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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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의깃털눈보라
20/10/03 13:07
수정 아이콘
FM유저가 장사하는듯한 수완
아우구스투스
20/10/03 13:50
수정 아이콘
안해보기는 했는데 굉장히 구현이 잘되었나 보군요.
박수영
20/10/03 13:25
수정 아이콘
진짜 총을 들고 협상 테이블에 앉는건가 최면을 거는건가(...)
아우구스투스
20/10/03 13:29
수정 아이콘
수류탄 든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합니다 크크크
박수영
20/10/03 13:37
수정 아이콘
바르샤 보드진이 이거 반만이라도 했으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0/03 13:51
수정 아이콘
거긴 보드진 이전에 맨위를 일단은 보내야 뭔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위르겐클롭
20/10/03 13:26
수정 아이콘
존헨리가 굳이 사비를 털지 않아도 되는 이유
20/10/03 13:28
수정 아이콘
심지어 fm할때 본머스 하면 아이브는 써먹기라도 하지 브래드 스미스는 진짜... 어휴;;;
아우구스투스
20/10/03 13:38
수정 아이콘
얘도 그렇고 이번에 이적한 에자리아나 카뇨스같은 선수들 얼굴도 기억 안나요 크크크
R.Oswalt
20/10/03 13:33
수정 아이콘
브래드 스미스 1군 무대에서 호러쇼 하다가 그 뒤로 못 나왔는데, 도대체 뭘 보고 데려갔는지...
아우구스투스
20/10/03 13:40
수정 아이콘
97년생에 1부리그 경험이 없다고 할 에자리아를 근 60억에 팔고 카뇨스 같은 선수도 파는거 보고는 가끔 기막히다는 생각이 들었죠.
20/10/03 13:34
수정 아이콘
FM 인게임에디터 키고 하는 수준이죠
상대 선수 사올때는 현재 몸값
내 선수 팔때는 몸값이 아니라 시장가치에 +100억 이상
그리고 재이적시 수익료 50
아우구스투스
20/10/03 13:46
수정 아이콘
그런 기능이 있군요.
어강됴리
20/10/03 13:40
수정 아이콘
딴 선수는 뭐 그럭저럭인데 쿠티뉴에서 띠용...
아우구스투스
20/10/03 1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건 뭐 애초에 뭔가를 잘했다기보다는 진짜 내주기 싫어서 버티고 버텼는데 선수가 깽판에 바르샤가 큰 돈을 제시한거였죠.
20/10/03 13:48
수정 아이콘
잉수저라도 유망주를 저 가격이라니 덜덜
아우구스투스
20/10/03 13:50
수정 아이콘
참고로 후버는 02년생에 잉수저조차 아니고 아직 홈그로운도 적용 전이긴 합니다.(1년 있으면 가능)
바카스
20/10/03 14:09
수정 아이콘
요번 첼시 마리나때문에 살짝 부각이 안 되어서 그렇지 원조는 리버풀이긴하죠 크크
아우구스투스
20/10/03 14:17
수정 아이콘
아자르하고 모라타만으로 압도적인 느낌이 납니다.
칠데이즈
20/10/03 14:48
수정 아이콘
케파만 아니었어도
아스날
20/10/03 14:10
수정 아이콘
되는 팀의 선순환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0/10/03 14:38
수정 아이콘
원래 몇번이나 짤릴뻔 했는데 남아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네요.
캬옹쉬바나
20/10/03 14:30
수정 아이콘
레비가 상대 빡치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면 이 사람은 상대에게 최면 거는 것 같다는...덜덜...
Anti-MAGE
20/10/03 14:58
수정 아이콘
레비도 지금 엄청난 수완을 보여주고 있죠.. 센터백 하나만 영입하면 더블 스쿼드가 가능해졌죠.
캬옹쉬바나
20/10/03 17:16
수정 아이콘
작년에 스쿼드 제대로 망친 것을 느꼈는지 이번 시즌 영입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우구스투스
20/10/03 17:55
수정 아이콘
레비는 일화만 들어도 진짜로 미친거 같고 상대하기가 싫을거 같아요.
딱총새우
20/10/03 15:52
수정 아이콘
솔란케 U-20 우승이 죄금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요.
아우구스투스
20/10/03 16:38
수정 아이콘
브루스터도 U-17인가 MVP였었죠.
Brasileiro
20/10/03 17:22
수정 아이콘
MVP는 필포덴이고 브루스터는 득점왕을 했었네요
아우구스투스
20/10/03 17:41
수정 아이콘
아 득점왕이었군요.
손금불산입
20/10/03 15:55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이 고주급 선수나 노장 선수를 처리하려고 하는 반면에 리버풀은 주급이 낮고 어린 유망주 위주로 세일을 하니... 그런걸 고려해도 잘 팝니다 정말.
아우구스투스
20/10/03 16:38
수정 아이콘
주급관리가 워낙 철저한데다 보자면 노장이라고 할 선수가 거의 없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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