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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1 22:14:09
Name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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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이런 팀이 예선탈락하는 남미는 대체 어떤 곳이길래...


친선전이긴 하지만 분명 남미예선보다는 덜 빡쌔게 한 것일텐데(with 압박),,,
어떻게 올해 월드컵 남미 예선을 떨어졌는지 모르겠네요.
남미팀 특유의 개인기술보단 간단간단하게 썰어들어가는(?) 플레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컨디션 조절때문에 못나왔다고 하는 산체스까지 왔다면 어땟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우리 대표팀 정말 잘했습니다.

p.s.
이영표 해설위원 말대로 강팀과 친선전을 가져야되는데 이제 유럽쪽 친선전은 네이션스리그 출범때문에 더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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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1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남미팀들의 경우 우리가 지금까지 몇 번 만난적도 없는 브라질, 아리헨티나 같은 팀을 몇년에 한번씩은 A급에서 만나고, 연령별 대회에서는 어렸을때 부터 꽤나 자주 볼텐데 강할만 하겠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울러 대표팀 경기중에 상당히 기억에 많이 남는 경기일듯 합니다. 이쯤했으면 1:0 정도로 졌어도 그리 욕먹지는 않을듯 합니다.
건투를 빈다
18/09/11 22:18
수정 아이콘
칠레국대 선수들이 열정적인건 잘 알고 있지만 이정도로 뛸 줄은 몰랐습니다.
손금불산입
18/09/11 22:17
수정 아이콘
10개국 풀리그인데 8승 2무 8패 했으니 뭐 사실 할말은 없죠. 득실차로 대륙간 플레이오프도 못가고 탈락한지라..
예전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할 때부터 계속해서 그게 마지막 불꽃이란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월드컵도 못올거라 예측하진 않았겠죠.
건투를 빈다
18/09/11 22:20
수정 아이콘
어느분의 말대로 "남미 예선은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는 말이 딱 맞는곳 같아요. 워낙 기술의 보고이다보니..
안양한라
18/09/12 11:21
수정 아이콘
볼리비아, 에콰도르등 죽음의 원정도 큰 변수지요.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최정예 스쿼드로 나서도 3골차 이상 패배 종종 당하기도 하죠
쟤이뻐쟤이뻐
18/09/11 22:1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지진나서 평가전도 못하고, 원정이라 몸상태가 말이 아닐텐데 그거 감안하면 중립지역에서 경기했으면 2대 0 이상으로 깨졌을겁니다
건투를 빈다
18/09/11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지진 영향으로 평가전 못한 것도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만약 우리 홈이 아니라 칠레 홈이었다면 어땟을까하는 상상도 해봤네요. 흐흐
껀후이
18/09/11 22:25
수정 아이콘
월드컵 멕시코전 떠오르던데...멕시코 상대로 1:1 했으면 1승1무1패로 경우의수 꺼내볼 수 있었을텐데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 월드컵이예요ㅜㅜ 우리나라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건투를 빈다
18/09/11 22:2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잘해서 좀 놀랬어요. 슈틸리케 때처럼 초반 감독교체빨(?)이 아니길 바랍니다.
어제의눈물
18/09/11 22:28
수정 아이콘
칠레는 지난 월드컵 예선도 이렇게 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질식하는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하여 결정적인 찬스를 잡아 득점은 못하는...
칠레가 상대해야했던 남미팀들은 한두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 지역인데다 칠레식 압박 축구에 카운터 같은 팀들이 좀 있었다는 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압박 미들을 지니고도 월드컵 진출 실패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건투를 빈다
18/09/11 22:31
수정 아이콘
아아..정말 남미란 곳은 대체.. 경외감(?)이 들 정도입니다.
통풍라이프
18/09/11 22:28
수정 아이콘
별개로 남미 선수들은 자꾸 와서 문제를 일으키네요. 특히 이번 칠레 대표팀이 한 짓은 악질 중에서도 진짜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전 칠레 한국 대사관에서 저지른 짓에 복수라도 하고 싶었던 건지 진짜...
건투를 빈다
18/09/11 22:32
수정 아이콘
남미사람들이 자주 저러다보니 정말 어릴적부터 저러한 행동에 대한 교육을 안받은 거 같더군요.
인종차별적 행위인걸 모르고 걍 습관처럼 말이죠.
통풍라이프
18/09/11 22:46
수정 아이콘
눈 찢는 거 까지는 백보 양보해서 모르는 거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물론 우리가 그걸 이해해 줘야 할 이유는 없지만서도) 사람 많이 다니는 길 한가운데에서 '눈좀 떠라 바보들아!' 라고 외치는 건 솔직히 어느 문화권이라 하더라도 몰라서 할 수 있는 장난 수준이 아니라 명백히 악질적인 놀림이라 생각해서 좀 많이 그렇더라고요.
건투를 빈다
18/09/11 22:52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쭉 계속 나올거같아요. 매번 반복되는거 보면..
18/09/12 03:42
수정 아이콘
무식하고 못사는 나라가 대부분이니깐요, 축구만 잘할뿐...
소녀전선
18/09/11 22:37
수정 아이콘
남미예선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고지대 원정이죠
건투를 빈다
18/09/11 22:51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것도 큰 변수인듯 합니다.
곰성병기
18/09/11 22:40
수정 아이콘
남미 월드컵예선 나오는 팀중에 2~3팀빼고는 우리를 압살시킬 전력을 가지고 있죠.
유럽은 네이션스리그때문에 이제는 유럽팀하고 친선경기 잡기 힘드니까 남미팀 자주 불렀으면 좋겠네요.
여긴 월드컵예선이 네이션스리그하는거랑 마찬가지고 남미팀들은 아시아원정와도 설렁설렁안하고 애국자 모드로 나와서 축구선생으로 딱이죠.
건투를 빈다
18/09/11 22:51
수정 아이콘
최근에 봤던 남미 2팀과의 친선경기한 나라 ( 우루과이, 콜롬비아)와 비교해서 너무 열심히(?) 뛰어준 칠레가 고맙더라구요.흐흐
곰성병기
18/09/11 22:59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는 항상 열심히 뛰는 팀이라 이악물고 한국도 털어먹었죠. 콜롬비아는 신태용감독의 처음이자 마지막 플랜A가 먹혀서 불운한(?) 희생양이었죠.
건투를 빈다
18/09/11 23:16
수정 아이콘
당시 열받아하던 하메스가 생각나네요. 껄껄
러블리맨
18/09/11 22:44
수정 아이콘
남미 10개국 중 베네수엘라 빼곤 다 월드컵에 진출해본 나라들이죠.
최근에는 베네수엘라도 전력이 올라와서 10개국이 홈앤드어웨이로 치르는 남미예선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제외하곤 어떤 팀이 올라갈지 알 수 없어요.
건투를 빈다
18/09/11 22:50
수정 아이콘
그 아르헨티나도 좀 간당간당해보이는게 이번 월드컵예선도 겨우겨우 올라왔고, 본선에서도 보니 제가 알던 아르헨티나 ( 02년~06년) 국대와는 너무 다르더군요.
내일은
18/09/11 22:52
수정 아이콘
남미는 강팀도 고전시키는 고지대 원정 경기가 많아서 승점 관리가 빡빡하죠.
건투를 빈다
18/09/11 22:52
수정 아이콘
아아..정말 남미라는 곳은 대체..(2)
내일은
18/09/11 23:00
수정 아이콘
볼리비아는 아예 수도가 3000미터급 고지대 이고 다른 안데스 국가들도 저지대 국가 상대로 월드컵 예선 같은 경기는 작정하고 고지대 배치하는지라...
18/09/11 2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빡빡한 경기를 봐서 좋기도 하고 몇몇 장면에서 압박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대표팀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근데 비달은 클래스가 남 다르네요. 박스 투 박스의 정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칠레 오른쪽 풀백이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건투를 빈다
18/09/11 23:16
수정 아이콘
제가 세리에a 리그를 못봐서 뭐라 말할순 없지만 무릎부상 후 오히려 기량이 저하됐다고 하던데 대체 전성기때는 어땠을지 궁금하더군요.
말씀하신 풀백은 이슬라 라는 선수 아닌가 싶네요.
18/09/11 23:12
수정 아이콘
남미 예선은 진짜 헬오브헬이죠.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전통강호에 고지대 국가가 많으니. 그리고 유럽주요리그에서 뛰는 주전들이 남미 왕복하는데 피로도가 극심하죠.
건투를 빈다
18/09/11 23:21
수정 아이콘
정말 지옥이라고 생각한 것이 조별로 나눈게 아닌 남미모든 팀을 통털어서(?) 경기하는 풀예선으로 치루다보니 승점 정말 중요할 거 같아요.
게다가 엄청난 이동거리는 덤..
이녜스타
18/09/12 01:05
수정 아이콘
볼리비아가 94월드컵 예선에서 고지대빨로 브라질도 이겼죠 원정에선 떡실신.....
본선에서 우리에게 가패당한 팀입니다
황선홍이 홈런만 날리는 바람에 골은 못넣었죠....
안양한라
18/09/12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 해설위원의 존경을 한몸에 받게된 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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