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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19:30
준범아.. 재학이형한테 평생 감사해야 한다 알지??
너 다른팀에 갔었으면 그렇게 기회없었다 알지?? 내년에 군대 잘갔다가 2년뒤에 대성이 오면 종현이랑해서 리그 씹어먹자 ^^
17/11/24 19:52
https://www.youtube.com/watch?v=JXEdb5ZO1Os
이때 생각하면... 정말 일취월장했네요. 전설의 vs SK 나이츠 만수: 야이~~ xx아! 크크크...
17/11/24 21:19
반칙성 플레이 당한 다음에 인바운드 패스, 삼점슛 넣는 패턴플레이 엄청 아름답네요
최준용 인바운드 패스 받을 수 있게 오세근이 스크린 전준범이 패스 넣고 다시 3점 라인 갈때 다시 오세근이 스크린 리바운드 대비한 박스아웃까지 완벽. 전준범 선수 게시글이지만 오세근 선수 찬양 좀 해봤습니다.
17/11/24 21:42
기사보니까 플레이 재개 전에 최준용이 먼저 모비스패턴 써보는게 어떻냐고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크크
허재 감독이 꼬꼬마 가드들 집착 버리니까 국대가 볼 맛이 납니다~
17/11/24 21:52
지난 아시안컵부터 이번 뉴질랜드전 경기까지 봤는데 과장 조금 보내서 아시아 지역내에서 현대 농구의 흐름을 잘 따라가고 있는게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5명 모두 공격에 참여하고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도 좋았고요. 그리고 과거에는 안되면 냅다 3점슛이 많았는데 이제는 골밑에서 킥아웃 패스로 슈터들에게 전달되는 3점 기회들이 많이 생긴거 같습니다.
허재 감독님 야인으로 지내시는 동안 경기들 많이 보면서 전술 연구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좋네요^^
17/11/25 06:14
한국농구 암울하다 귀화없이는 답 없다 했던 게 3-4년도 채 안됐는데 지난 대회부터 대표팀 수준이 급격히 올라가더군요.
지금 수준이면 라틀리프 귀화 없더라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할 거 같습니다. 어제 일본 필리핀전 보니 블라체가 완전 못막을 수준도 아닌 거 같고, 블라체 빼면 필리핀은 조직력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더군요. 무슨 아시아 올림픽 위원회? 거기서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한동안 아시안게임 참여 못한다고 했던데 우리로선 호재네요.
17/11/25 17:55
월드컵 예선부터 아겜까지는 혼혈 선수들의 캐리도 있었죠.
이번 국대는 혼혈 선수들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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