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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5 17:27:09
Name 좋아요
Link #1 리메즈 공식 보도자료
Subject [연예] [닐로] 리메즈 측 추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리메즈입니다.

최근 닐로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악성루머에 대하여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2일 SNS,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된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앞서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사재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리메즈는 이번 사재기 의혹에 대해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리메즈는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단언코 리메즈는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부 네티즌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의 본질과 관련 없는 소속 뮤지션에 대한 인신공격과 일부 음원 사이트에 ‘허위계정생성’, ‘사재기했다는 댓글’, ‘이미지 조작’ 등을 통한 비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메즈는 깊은 고민 끝에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회사의 명예훼손을 막고자 강력한 법적대응을 결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 로펌의 자문을 받았으며, 월요일(16일) 오전 중으로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조작된 증거로 리메즈와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을 우롱한 행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리메즈는 뮤지션과 사람들을 변화된 매체를 통해서 직접 연결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입니다. 저희는 모바일로 많은 음악을 접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SNS를 대중과 뮤지션의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고 있고, 뮤지션의 음악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리메즈는 이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 않았고, SNS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광고 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노하우’라는 표현은 공식적인 방법 안에서의 세부적인 홍보 방식(대중에게 관심을 받을 만한 영상 콘텐츠 기획, 타깃의 설정)에 관한 것입니다.

리메즈는 소속된 아티스트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재 의혹이 불거진 음원 차트 그래프의 경우 인위적인 조작이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대중들이 공감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면 진입장벽 없이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메즈는 앞으로 쉽게 알려질 수 없는 뮤지션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줄요약
-너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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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5 17:28
수정 아이콘
그니까 불법 위법은 아니지만 법망을 벗어나는, 차마 자랑할 수 없는 어떤 행위를 했다는건가요?
구구단
18/04/15 17:29
수정 아이콘
이제부턴 리읍읍과 닐읍으로 부르겠습니다.
마리오30년
18/04/15 17:31
수정 아이콘
진짜 프로어그로꾼이네요. 피지알에 상주하는 댓글수집하기 좋아하는 일부 어그로전문가들도 한수 접고 들어가야할듯
어리숙
18/04/15 17:3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이름은 확실하게 알리겠네요 대단합니다
아날로그
18/04/15 17:32
수정 아이콘
뒤로는 다른 아티스트들 악플달고 평점 테러하고 광고하라고 강요하시던분들이 음악을 입에 올리니 역겹네요. 절대로 안걸릴 자신있다 이거죠
18/04/15 17:39
수정 아이콘
법에만 저촉되지 않으면 됐지 뭐가 문제냐라는 논조를 계속 유지중이네요. 이거 참..
대청마루
18/04/15 17:48
수정 아이콘
이 회사 최근에 SNS담당 채용 공고냈다던데 대응 하나는 다른 의미로 프로급이네요.
음란파괴왕
18/04/15 17:4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쟤네들 못털면 앞으로도 40이나 반하나니 하는 애들 계속 1위 올라오는거 봐야하는 건가요. 상황보고 멜론 탈퇴해야겠네요. 네이버 뮤직으로 갈아타야 할듯.
18/04/15 17:5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재기해서 1위하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득이 있나요? 사재기한만큼 돈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매장들에서 멜론 차트 순위대로 음악 트는게 일반적이라 거기서 얻는 수익을 목표로 하는건가요?
18/04/15 17: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보통사람들도 귀찮으면 탑100 그냥 틀어서 들으니깐요
달그림자
18/04/15 21: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에 실시간차트 들을 때 낯선 가수는 스킵하게 됩니다. 에휴
좋아요
18/04/15 17:58
수정 아이콘
음알못이긴 하지만 가수가 유명해져서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이득(제가 아는 한)은 노래방 저작권료, 그리고 [행사]입니다-_-;.
만약 논란이 없는 상태에서 닐로가 멜론차트 1위를 차지했고, 그게 화제가 됐다- 그랬다면 이번 봄에 꽤 여러군데에서 이 친구를 보실 수 있었겠죠.(실제로 볼 수도 있고) 4월부터 6월초까지는 대표적인 행사시즌이니까.
냉면과열무
18/04/15 18:00
수정 아이콘
엄청난 인지도가 생기는거죠.. 멜론 1위 등극하는 것 만큼 이름을 알리게 하고 음악을 듣게 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은 없습니다 사실.
18/04/15 18:36
수정 아이콘
장덕철 경우에야 안밝혀져서 이득 꽤 많이 봤지만 이번엔 역효과가.. 하긴 그 동안 사람들이 몰랐을 땐 많이 듣긴 했겠네요.
어리숙
18/04/15 18:02
수정 아이콘
사재기라면 보통 몇천에서 억단위로 들어간다고 알고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사실 그렇게 많이들어가지는 않는거같아요
괜히 중소기획사에서 제작비 없다 없다 하면서도 브로커들 접근해서 알음알음 하는거보니깐 생각보다는 많이 싸다는게 제 중론입니다
헛된희망
18/04/15 18:16
수정 아이콘
실제로 곡당 10만원 안팎으로 받고 홍보해준다고 하는거 부터가 들어가는 돈보다 벌어들이는 돈이 많기 때문에 하는것이겠지요...실제로 접근법 보면 몇십이면 해준다고 하고 또한 협력사가 음원 유통사이기때문에 어려울꺼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헛된희망
18/04/15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환영입니다. 전 악플과 루머를 퍼트린적도 없으므로 제대로 수사과정이 이루어 진다면야...과연 제대로 할지부터가 의문이지만요 리읍인지 뭔지를 떠나서 음악시장 자체가 물갈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는 입장으로서 유통사, 홍보업체, 가수들 싹다 전수조사 해줬으면 좋겠네요
18/04/15 18:11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이내요. 너 고소 그리고 조만간 대표입건뉴스가 떳으면
소주의탄생
18/04/15 18:21
수정 아이콘
전 이런 음원시장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 닐로라는 가수의 노래가 만약 어떠한 소속사의 개입없이 1위를 한것이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걸 가능성은 있는건가요?? 보통 이런 상황이면 사재기가 많은것 같긴 한데 말이죠
스웨트
18/04/15 19:0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노래도 상위권이니 top100으로 듣는사람들은 서로 교집합이니 제외하고
밤12시 넘어서 트와이스 노래를 골라서 듣는 팬 vs 닐로 노래만 골라 듣는 팬 누가 많으냐 인데,
신곡나와서 1위올리려는 트와이스 팬덤보다 닐로 팬덤이 더 많다.. 라는 결론이어야 말씀하신 상황이 성립될텐데 그게 상식적으로 과연....
헛된희망
18/04/15 20:08
수정 아이콘
더욱 강력한 예시가 있는데 바뀌었어요...팬덤스밍의 최강인 엑소(비록 유닛일지라도)가 있는데, 1위를 하려면 팬덤이 이 이상이라는게 성립이 되야합니다.
HealingRain
18/04/15 18:38
수정 아이콘
사재기랜드도 슬쩍 묻혔는데 뭐.... 당연한 수순이라 보이네요. 퉷!
karlstyner
18/04/15 19:49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변호사가 손봐준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Jurgen Klopp
18/04/15 19:52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18/04/15 20:55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놈들 압수수색 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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