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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4 10:34:08
Name 낭천
Link #1 중화티비, 네이버
Subject [연예] [사마의2] 오장원에 지는 별 (수정됨)


강유에게 부디 자신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닮지 말라며 후일을 부탁한 후 
유선에게 올릴 마지막 표문을 남기는 제갈량.



제갈량이 또 이렇게 가는군요.. 승상니뮤 ㅜ

제갈량vs사마의 구도에 꽤 힘을 줬던걸 생각하면 드라마가 1부때처럼 힘이 빠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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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4 10:37
수정 아이콘
분명히 공명은 참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범인을 아득히 벗어난 사람인데
읽을때마다 볼때마다 이장면에서 울컥하는건 왜인지..
마법사7년차
18/05/24 10:38
수정 아이콘
아직 5월이니 달아봅니다.
마속 이놈! 그때 등산만 안했어도ㅠㅠ
18/05/24 10:49
수정 아이콘
오장원에서 마지막으로 저 아래 위군을 바라보던 심정은 어땠을까요? 하아 승상님 ㅠㅠ
복타르
18/05/24 10:51
수정 아이콘
제갈량 사후의 내용을 어떻게 잘 끌어가냐가 관건인 것 같네요. 제갈량 캐릭터를 멋지게 만들면 마무리가 힘들고,
그렇다고 제갈량 캐릭터를 약하게하면 삼국지전체가 죽으니...
18/05/24 10:5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조상 캐릭터를 봐서는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아무리 고평릉을 극적으로 그려내려고 해도 조상이 그냥 무능무능 열매 100개쯤 먹은 인물로 묘사되고 있어서..
18/05/24 11:04
수정 아이콘
고평릉이 남아있고...조예의 죽음도 있으니...1부도 조조 죽음 이후에 확 떨어지던데 궁금하네요;
18/05/24 11: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사마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제갈량의 마지막 기도를 생략해버리는게 놀라웠습니다. 크크 간지 폭풍으로 찍을 수 있는 장면일텐데..
그리고 자오곡 얘기하면서 조금 나오긴 했지만, 상방곡 이후부터 대놓고 나와야 할 위연을 둘러싼 갈등도 딱히 보여주지 않은걸 보면 촉의 이후 분열도 그냥 말로 넘어갈거 같네요
18/05/24 11:0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지금 대립구도라 제갈량쪽도 이 정도 분량을 할애하는거지 1부에서는 유관장 흔적도 찾아보기 힘들죠.
스웨트
18/05/24 11:37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삼국지 시리즈에서 관우 장비가 얼굴 단한번도 안나오는 건 이게 처음이엇습니다
담배상품권
18/05/24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비도 자막으로 이름 안띄워줬으면 누군지 몰랐을거에요.
조말론
18/05/24 11:20
수정 아이콘
사마의에게 영향없는 없을 촉 내부 갈등에 대해 연출할 필요가 없지요
Maiev Shadowsong
18/05/24 11:19
수정 아이콘
1부도 조조이후에 힘이 쭉 빠지는 모양새였는데..

2부도 물론 고평릉사변이 남아있긴 하지만, 힘이 빠질거 같은 기분이.....
조말론
18/05/24 11:22
수정 아이콘
고평릉이 대단원이니 그때까지 쭉 정치적으로 고조될거같은데 장춘화 리타이어하면서 사마의의 인간적인 모습(제갈량 앞에두고 꽁트한거라던가)도 사라져갈거고 숨막히는 정치드라마가 기다리고 있는데 1부 후반부처럼 힘빠질 일은 없을듯합니다

시덥잖은 로맨스때문에 역사든 소설이든 근본없이 연출할 사마사소 사이의 하후휘관계가 조금 짜증날뿐이겠지만
스웨트
18/05/24 11:39
수정 아이콘
조비 조식 과 견씨 내용은 정말 잘 써내려갔는데
사마소 사마사 하후휘는 왠지 사랑과전쟁 삘이..
18/05/24 12:58
수정 아이콘
사마소가 하후휘 좋아하는거 맞는건가요? 크크
이게 좋아하는건지 종친과 대립해야 할 미래의 야망을 위해 환심사려고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사실 좋아하는 걸로 보는게 자연스럽지만 설마 그렇게 쓰겠냐 싶어서요)
조말론
18/05/24 13:02
수정 아이콘
스포하면 안되니 질문에만 답하면 맞습니다 지금까지 그건 충분히 나오긴 했으니.. 아무튼 그게 조금 이상하고 앞으로도 이상할거 같아서요(같다고 한게 중국어 어설프게 알지만 너무 궁금해서 공식방송 하기전에 원본으로 쭉 달렸거든요 대강의 스토리와 영상은 알지만 내용을 완전히는 몰라서)
홍승식
18/05/24 11:47
수정 아이콘
2부 진주인공이 죽은건가요?
18/05/24 13:20
수정 아이콘
승상께서 결국...ㅜㅜ
그나저나 확실히 앞으로 드라마 진행이 걱정되긴 하네요 조진은 개인적으로 그래도 사마의의 정적으로써 나름대로의 포스라든가 위엄 같은게 어느정도 있었는데 조상은 글쎄올시다여서...
D.레오
18/05/24 17:53
수정 아이콘
5월만 아니었어도.. 승상님..ㅠㅠ
폰독수리
18/05/24 18:03
수정 아이콘
이런 입체적인 연출로 촉 스토리를 보고싶네요.
RealKyo.
18/05/24 20:54
수정 아이콘
이번 제갈량은 젊었을때 자신넘치고 촉의 전성기시절의 모습이 아니라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떠받친 고뇌하는 승상의 모습만 봐서 그런지 더욱 안타깝게 보이네요. 제갈량 역 맡으신 배우분 연기도 정말 뛰어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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