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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29 15:36:12
Name 포졸작곡가
Subject (육아) 여러가지 불치병들...ㅜㅜ
<딸 셋 아빠로서 임상경험입니다.>

1. 내가내가병.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청소기 전원 켜기, 전화 끊을 때 자기가 종료 누르기,
전등 자기가 켜고 끄기 등등.....

자기가 안하고 무심코 어른이 하면 난리가 남....
늦으면 7세에는 자연 치유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ㅠㅠ


2. 취침전 흥분증 혹은 취침전 땡깡증후군.

애가 잠을 자기 전에는 작은일에 울고, 아주 작은일에 박장대소를 하고,
막 돌아다니는데 눈은 풀려 있고...

자자~ 하면은 잠 안온다고 우기는 상태입니다...
(나 술 안취했어~~~~딸꾹~~ 이거랑 비슷...)

보통은 흥분 상태로 나타나는데 중증이 되면 땡깡으로 번집니다...

자연 진화 될 때까지 버텨줘야합니다....ㅠㅠ

이것도 마찬가지로 7세 쯤엔 자연 치유된다고 합니다....

3. 선별적 청각 장애.

이상하게 자기 싫어하는 말은 못 알아 듣더라구요~
자자~ 밥먹자~ 장난감 치워야지~~(딴 짓 중...)
아이스크림 먹자...(우르르르르 달려오는 중...)

이건  자연치유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육아러분들은 다 공감하실 듯......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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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5:39
수정 아이콘
셋다 핵공감이네요. 크크크 1번은 작년에 졸업했고 2, 3번은 아직이네요. 아주 졸린게 눈에 보여도 잠이 안들면 면봉으로 귀 살살 긁어주세요. 그럼 금방 자더라고요.
L.Modric
22/06/29 15:39
수정 아이콘
셋 다 극공감.. 27개월인데 갈 길 머네요.....
22/06/29 15:40
수정 아이콘
왜왜병은 아직 안오신건가요. 저희 둘째님은 이제 말문이 트여서 무슨일만 벌어지면 왜?왜?왜? 본인의 궁금증이 꼭 해결 되야 합니다. 온갖일에 다 참견하세요 크크
22/06/29 15:41
수정 아이콘
7살 반년 남았는데 치유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싸우지마세요
22/06/29 15:42
수정 아이콘
(스포) 저희 딸 8살인데 자연 치유 안됐습니다
도시의미학
22/06/29 15: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2/06/29 17:21
수정 아이콘
저희 딸 중1인데 자연 치유 안됐습니다.
도시의미학
22/06/29 15:43
수정 아이콘
저희딸 이제 딱 15개월 진입했는데 벌써 눈물나네요..
포졸작곡가
22/06/29 15:44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엘베 버튼 자기가 누르겠다는 땡깡이 시작되겠네요~
파다완
22/06/29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졸린데 움직여야 하면 술취한 기분인데 이게 취침전 흥분증이였군요. 막 안친한 사람잡고 관우 아세요? 하고 싶던데 (하지는 않음)
포코포코
22/06/29 15:45
수정 아이콘
와...제가 쓴글인줄알았네요.
밤에 자자고 들어가면..
내가내가병으로 불 끄고 이불 펴고 인형 이불덮어주고,
불꺼진다음 취침전 흥분증으로 한시간을 쫑알쫑알대고,
혼내려고 얘기하면 못들은척하고..
우리애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공감하고 좀 더 이쁜말로 잘 구슬려봐야겠네요.
아델라이데
22/06/29 15:51
수정 아이콘
딸둘인데 타고난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첫째는 그야말로 천사, 둘째는 그야말로 악동(마?) 입니다.. 둘째는 모두 해당되고 첫째는 모두 해당 안되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6/29 15:54
수정 아이콘
하나 빼먹으신거 같아요

아니시에이팅 신드롬이요
아니 아니 아니야

요건 좀 늦게 낫는거 같더라고요
22/06/29 16:09
수정 아이콘
중이병 사춘기인데 아직.. 크흡 눈물 좀 닦고 오겠습니다.
썬업주세요
22/06/29 18:27
수정 아이콘
아니병 시러병
세인트루이스
22/06/29 19:15
수정 아이콘
안돼 병 걸렸습니다… 다 안돼
뜨거운눈물
22/06/29 15:57
수정 아이콘
1번 핵 공감 입니다.
3번도 공감인게 진짜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시끄럽다고 안하고
자기만 빼놓고 이야기했다고 엄마아빠 이야기가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22/06/29 20:08
수정 아이콘
시끄럽다는 레알.. 애가 끼면 와이프랑 대화가 불가능 합니다 딸아.. 니가 제일 시끄러워
mystery spinner
22/06/29 15:58
수정 아이콘
싫어싫어병도 추가요.
AaronJudge99
22/06/29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과 댓글들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병(?)들 보면 저와 제 동생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저는 좀 덜해도 동생은 해당되는 파트가 많았읍읍 크크크

기억나는것 중 하나가 애가 승부욕이 강해서인지 뭘 해도 자기가 지면 이길때까지 우겨서 겨우 이기면 끝나고…(져주는 척 하면 귀신같이 알아채서 무효라고..다시하자고…)

또 애가 밤에 잠을 안자요…엄마 옆에 착 달라붙어서 계속 괴롭히고 말시키고 수다떨고. 지는 9시까지 학교간다지만 엄마는 내일 일하러 가야하는데 크크크
그때는 저도 동생의 꾀임에 동참해서 신나게 같이 괴롭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저희 둘 다 뭐 꽤나 착한 아이들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걸 보면

어버이의 사랑은 위대하다고 해야 할지…추억 보정의 효과가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22/06/29 16:06
수정 아이콘
조금 더 크고 나면 내가 알아서 할께병이 시작됩니다. 초6 딸이 이제 자기가 알아서 다 한다고 잔소리1도 못하게 할때 너무 슬픕니다 ㅠㅠ
22/06/29 16:10
수정 아이콘
조금 나중이야기이지만
딸들이 아빠에게만 발현되는 병도 있어요
머! ...병
아빠가 쳐다보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머!~
22/06/29 16:17
수정 아이콘
7세에 치유 안되더라구요 (;;;)
출근하기싫다아
22/06/29 16:21
수정 아이콘
35개월, 9개월 딸둘인데 셋 시도해도 될까요??
22/06/29 16:22
수정 아이콘
35개월아들과 394개월 와이프, 둘다 똑같은 3번증상 발현중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2/06/29 16:25
수정 아이콘
와 딸 만 셋을 커버하시는군요? 생각만 해도 귀가 아픈 느낌이에요. 고생많으십니다 화이팅!!!
하우두유두
22/06/29 16:26
수정 아이콘
1. 내가내가병.
공감합니다. 양가 부모님 댁에 영상통화 드리고 지가 안끄면 맨날 우는 45개월 딸
특히 지혼자는 양치 안하면서 12개월 남동생 양치는 지가 하겠다는 딸

2. 취침전 흥분증 혹은 취침전 땡깡증후군.
잠자기 전만 되면 꼭 쉬야 마렵다그러고 책읽어달라그러고 크크

3. 선별적 청각 장애.
이거 정답이네요. 정리하자 그러면 안듣고 간식사왔다고 하면 부리나케 달려오고 크크
마음에평화를
22/06/29 19:24
수정 아이콘
동생 양치 시키는건 너무 귀엽네요 크크
제라스
22/06/29 16:26
수정 아이콘
싫어싫어 병은 언제 치유되나요..? (28개월 아들...)
파프리카너마저
22/06/29 16:43
수정 아이콘
36개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사가 더 강해져서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22/06/29 16: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제 돌지났는데 말하기 시작하면 진짜 귀여워 미칠것 같아요
어느새아재
22/06/29 17:40
수정 아이콘
미칩니다(중의적)
거룩한황제
22/06/29 16:34
수정 아이콘
20개월 딸랑구 아빠입니다.

1번은 아직까진 아닌데...
2번은 하아...
졸린게 보이는데 눈 비벼가면서 버티는거 보면;;;;

3번은 아직 오지 않아서;;;
포졸작곡가
22/06/29 16:42
수정 아이콘
불굴의 정신력으로 잠을 이겨냅니다.
자기 인생에서 잠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움~크크
정회원
22/06/29 16:38
수정 아이콘
딸셋이면 개그캐 한명 있지 않나요?
노후의 삶이 부럽습니다.
강동원
22/06/29 16:38
수정 아이콘
어우 제목만 보고 진짜 불치병 이야긴가 해서 각오하고 눌렀는데
가벼운 내용이라 다행이네요 ㅠㅠ
강동원
22/06/29 16:40
수정 아이콘
3번을 우리는 노이즈 캔슬링이 아니라 노이즈 필터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술력이 너무 뛰어나... 허허허
Janzisuka
22/06/29 16:40
수정 아이콘
크크 3번은 친구가 하는거보니깐 아이스크림먹자+장난감은 치워야 먹어요~로
파란무테
22/06/29 16:41
수정 아이콘
[계단병]도 있습니다.
계단만보면 미친듯이 뛰어가서 걸어올라갈라 합니다. 손도 안잡겠데요.

아, [카시트수면병]도 있어요.
그렇게 안잘려고 해도 차만자면 잔다는.. 1분컷도 많이 봤음..

[식전 군것질병]도..
밥 먹기전에 계속 군것질 거리를 찾는다는..

[같은책병]
자기가 꽃혀서 읽고 싶은 것만, 오늘도 읽고 내일도 읽고 일주일동안 읽고.. 다른것좀 읽으라고 크크크크
이재빠
22/06/29 16:55
수정 아이콘
계단병......호텔 수영장에서 아들이랑 계단만 2시간동안 오르내렸네요.
리버풀롯데SFG
22/06/29 17:17
수정 아이콘
카시트수면병 부럽네요.. 외할아버지집에 간다고 신나서 4시간동안 차타고 가는데 1시간 자면 많이 자는 겁니다.. 나머지 3시간 동안 네비보면서 방향 계속 알려주네요.. 아빠 좌회전 우회전 터널...
파란무테
22/06/29 17: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카시트수면병은 오래자는게 아니고
차를타면 우선 자기시작한다는게 핵심 아닙니까?
멈추면 귀신같이 깨고, 들어서 집에서 재우다가 또 등센서에 깨고 크크크크
리버풀롯데SFG
22/06/29 17: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차를 타도 최소 1시간은 지나야 잡니다. 그것도 조금..크크
멈추면 귀신같이 깨고 집에서도 귀신같이 깨지만..크크
AaronJudge99
22/06/29 23:45
수정 아이콘
앗 그거 저도…
어렸을때 별명이 인간 네비..
nm막장
24/02/20 11:57
수정 아이콘
같은 책을 반복적으로 읽는 것은 소위 천재들의 읽기 습관이라고 하죠 크크크
제가 아동전문가는 아니지만 거부하거나 말리지 마시고 그냥 두셔도 될 거 같습니다.
오타니
24/02/20 12:00
수정 아이콘
네 책 보는게 어디냐 하고 주구장창 읽어줍니다 크크
근데 이거 엄청 된 글인데, 댓글이라니 크크
nm막장
24/02/20 12:02
수정 아이콘
으아니.... 이게 2년전이네요? 띠용??
계단식아파트
22/06/29 16:42
수정 아이콘
이거모야와 싫어싫어는 악명이 높죠 ㅠㅠ 허허
파프리카너마저
22/06/29 16:44
수정 아이콘
저희 아이는 엄마가엄마가 병에 걸려서 모든 일을 엄마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렸습니다...주륵...
녹산동조싸~!
22/06/29 16:54
수정 아이콘
2번 상태에서 1번을 자기가 해야되는데
제가 무심코 했다가는 난리납니다ㅜㅜ
태랑ap
22/06/29 17:01
수정 아이콘
육아21.com
nm막장
24/02/20 11:57
수정 아이콘
이제 사용자 층이....
늙..었습니다. ㅠ
칠상이
22/06/29 17:07
수정 아이콘
흠..우리 애는 다 자기가 해야 하는데..일단 침대에 누우면....모든 걸 해줘야 합니다. 물도 갖다드려야 하고 불꺼드려야 하고 이불도 덮어드려야 하고..필요한 거 없나 계속 대기해야 하고...
선별적 청각장애는 심각하지요...
리얼월드
22/06/29 17:07
수정 아이콘
1,2 는 한번도 없었는데
8세. 3번 현재진행형...
희원토끼
22/06/29 17:15
수정 아이콘
8세딸 4세아들....8세 자연치유되었는데 4세한테 감염...
중간에 엄마가병 4세아들 걸린상태라 아빠가 딥빡중인데 잠잘때 아빠가 있으면 안자기 위한 아빠랑잘래 시전중입니다. 서로 딥빡중....
하우두유두
22/06/29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다섯살딸램 저러고있네요 딱 ㅠㅠ
22/06/29 17:21
수정 아이콘
1번, 2번... 7세에도 해결 안되는 친구들 있습니다. (애 넷 아빠)
22/06/29 17:38
수정 아이콘
3번은 저도 아직 치유가 안되었네요
캐리어만킬
22/06/29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딸 둘 아빠인데 성 정체성은 교육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거 같음
타츠야
22/06/29 17:47
수정 아이콘
사춘기 오면 저 때가 좋았던 때다 하실 겁니다 크크.
이게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제 동료에게 사춘기 딸 이야기 했더니 자기 딸도(15살) 아침에 Guten Morgen 했더니 Warum? 하면서 째려 보더랍니다. 그냥 아침 인사인데 크크
로하스
22/06/29 17: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말만 걸어도 째려본다니 웃기네요. 5살된 제 딸도 10년 뒤에 저럴까요..
타츠야
22/06/29 18:05
수정 아이콘
경험상 예전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 성향에 따라 강도나 시기가 다르긴 한데.
제 사춘기에 비하면 빠르고 사춘기 겪을 시기도 없이 부모님에게 프레싱 수비를 당한 아내는 라떼는 시전하긴 하는데 효과는 전혀 없구요.
첫째(만 15살)가 사춘기 거의 끝나니 요새 둘째(만 12살)가 질풍노도입니다.
아침에 학교 데려다 줄 때, 컨디션 안 좋다? 앞만 보고 가야 합니다. 옆에 쳐다보면 왜요? 하고 꾸중 듣습니다 ㅠ.ㅠ
로하스
22/06/29 20:17
수정 아이콘
12살만 되도 그러는군요. 지금은 아빠 마냥 찾을때라 그러는게 잘 상상이 안되는데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겠어요
레드벨벳
22/06/29 17:49
수정 아이콘
선배님들 제가 110일 된 아들이 있는데 지금이 제일 편할때겠죠..?
사랑해 Ji
22/06/29 18:07
수정 아이콘
천사입니다.
뜨거운눈물
22/06/29 18:50
수정 아이콘
기저귀 갈아주고 목욕시켜주고 낮잠 많이 자주고 그때가 좋을때죠
엡실론델타
22/06/29 19:16
수정 아이콘
걷기시작하면 헬파티 속으로...
22/06/29 17:50
수정 아이콘
1. 3. 번은 어린 아기가 아니고 회사에서 보는 매우 매우 매우 일반적이고 보편적이고 흔한 고위 간부들에게서 보이는 모습인데,,,,,

아기들 모습이라니 어메이징 하군요.
사랑해 Ji
22/06/29 18:07
수정 아이콘
우리아들 지금 5세 15키로인데 걷기싫다고 안아달랍니다. 너 15키로라고...
타츠야
22/06/30 01:56
수정 아이콘
아빠의 근손실을 막기 위함입니다?
22/06/29 18:36
수정 아이콘
3번은 불치병인데..
22/06/29 18:44
수정 아이콘
고추부여잡고 비비꼬고있는데 [쉬안마려]도 있습니다 크크
22/06/29 18:57
수정 아이콘
저게 근데 정도의 차이인데 저희애처럼 까다로운 아이는 정말 멘탈이 날아갑니다..

감기로 진료 받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 얼굴 보자마자 병원이 떠나갈 정도로 대성통곡해서 다시나와서 1시간 넘게 설득 시켰지만 실패해서 그냥 다시 집에 온다거나 요즘은 더운대도 긴팔만 입는다 그래서 어린이집에 혼자 땀 뻘뻘 흘리면서 겨울옷 입고가고 위에 티를 안입고 잠바만 입는다고 난리를 쳐서 맨살에 잠바만 입은적도 있고 ㅜㅜ

얼마전에 시골에 무슨 체험 갔는데 숙소에서 집에 간다고 미친듯이 울어서 할수없이 다시 차에 태워서 잠들때 까지 시골길 왕복으로 달리다 왔구요..하루하루가 참 다이나믹 합니다.

근데 제가 딱 어릴 때 그랬었다는..
영호충
22/06/29 19:08
수정 아이콘
업보라는게 이런건가요?
김오월
22/06/29 19:51
수정 아이콘
부산헹
22/06/29 20:08
수정 아이콘
로즈마리
22/06/29 20:34
수정 아이콘
나가자 병.... 진짜 미칠것 같아요. 출산전에는 화장 안하고 밖에 나가는 일이 잘 없었는데 요즘은 썬크림만 바르고 뛰쳐나가는... 마스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타츠야
22/06/30 0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가서 노는게 훨씬 편합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계속 놀아주면 허리가...
Grateful Days~
22/06/29 22:23
수정 아이콘
저희엄마는요아빠는요 병도 있어요.. 가족비밀이 전부 유치원에 새나갑니다.,
타츠야
22/06/30 01:5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면... 밤일도???
Grateful Days~
22/06/30 07:23
수정 아이콘
들키면 새나갈겁니다.

엄마가요~ 말하지말랬는데요~ 주절주절
nm막장
24/02/20 11:54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크
어린이집 선생님이 가끔 고발(?)을 하더라구요 민망했는가....
근데 저는 더 민망합니다. ㅠㅠ
당근케익
22/06/30 00:10
수정 아이콘
대답 잘 안하는 병도 있나요?
우리 조카가 누가 불러도 대답을 안하는데
타츠야
22/06/30 01:55
수정 아이콘
몇 살인가요? 어떤 특정 상황에서만 그러는건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그러는건지. 너무 어린 나이면 괜찮은데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데 그러면 검사를 받아야할 수도 있거든요.
당근케익
22/06/30 02:03
수정 아이콘
2019년 4월생입니다
고집인건지 뭔지..
타츠야
22/06/30 02:33
수정 아이콘
만 3살이면 본인 이름에 대한 인지 능력은 충분히 생기는 나이인데 다른 부분에도 혹시 특이 사항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근케익
22/06/30 04:08
수정 아이콘
아, 인지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알면서 그냥 안하는 느낌이랄까요
저한테 혼나고 그날 집에 갈때까지는 잘만 대답했거든요
타츠야
22/06/30 05: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
썬업주세요
22/06/30 09:15
수정 아이콘
본문 3번..?
22/06/30 10:1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거 먹자 // 키즈카페 가자 선택적 답변증후군이죠...
쇼쇼리
22/06/30 13:56
수정 아이콘
3번 필터링의 기출변형입니다. 제 조카도 19년 2월생인데 이모고모삼촌 중 누가 혼내면 혼낸사람한테만 대답안하고 그래요.
당근케익
22/06/30 14:16
수정 아이콘
기출변형 어질어질하네요 크크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샤워후목욕
22/06/30 00:20
수정 아이콘
2살 터울 남매인데 서로 엘베버튼 누르기 경쟁 치열했습니다. 지면 오빠놈은 삐지고 딸래미가 지면 울먹거리고
뽀로뽀로미
22/06/30 07: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백수아닙니다
22/06/30 08:34
수정 아이콘
4살 딸래미 하나 있는데... 전부다 핵 공감합니다 크크크
쌍둥이아빠
22/06/30 12:01
수정 아이콘
7살 쌍둥이입니다. 자연치유 안됐습니다.
쌍둥이라 그런지 이제 잘때는 아빠 나가있으라고 하고 자기들끼리만 자고싶다고 하는데....
항상 결론은 방 안에서 자기들끼리 놀다가 조용해지면서 무섭다고 아빠 들어오라고 하네요.
22/06/30 12:19
수정 아이콘
1번같은건 7살이하의 동생이있으면 형도 자연치유가 안됩니다..
아스날
22/06/30 12:22
수정 아이콘
6살,4살 아들만 둘인데 서로의 안좋은점만 닮아가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많네요;;
그래도 둘이서 잘놀고 잘싸우?니 저랑 와이프가 덜 놀아줘야 하는건 좋네요.
먼산바라기
22/06/30 12:37
수정 아이콘
마흔넘었습니다.

3번병 아직 치유 안됐습니다.
포졸작곡가
22/06/30 13:36
수정 아이콘
아이구 이런 글이 뭐라고~~
100플 가까이~~~ㅠㅠ
정예인
22/06/30 14:21
수정 아이콘
1번에 이어 내가1등~ 내가먼저~
자매가 우당탕탕과 사이좋게 노는게 공존합니다.
(무한수다)(울먹울먹)(눈물뚝뚝)(삐지고 말안함)
nm막장
24/02/20 11:52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 저희집을 몰래 들여다 보시는게 아닌지??
애가 7세가 되서 1번은 거의 잘 안하고 2, 3번은 서서히 사라지는 중이나 이제 사라짐을 아쉬워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더 크지마라 아가야~ ㅠㅠ)
수정과봉봉
24/02/20 12:46
수정 아이콘
32개월 딸1아들1 쌍둥이 아버지로서, 1번과 3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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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9 [역사] 일제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조선인 합격자들 [10] comet2112060 22/09/20 12060
3588 (스포리뷰) <수리남> 방정식, 수리(數理)에 밝은 남자의 인생 계산법 [40] mmOmm11829 22/09/19 11829
3587 다 함께 영차영차 [31] 초모완11529 22/09/14 11529
3586 '내가 제국을 무너트려줄게': 아즈텍 멸망사 상편 [36] Farce12014 22/09/13 12014
3585 구글 검색이 별로인 이유 (feat.정보를 검색하는 법) [63] Fig.112167 22/08/31 12167
3584 아즈텍 창조신들의 조별과제 수준 [29] Farce16405 19/04/10 16405
3583 (약스포)<수리남> - 윤종빈의 힘 [96] 마스터충달15750 22/09/10 15750
3582 구축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 후기 (장문주의) [63] 김용민15690 22/08/29 15690
3581 여러분은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으시나요? (feat.인사이트를 얻는 방법) [23] Fig.115220 22/08/27 15220
3580 너는 마땅히 부러워하라 [29] 노익장15112 22/08/27 15112
3579 혼자 엉뚱한 상상 했던 일들 [39] 종이컵13149 22/08/26 13149
3578 롯데샌드 [25] aura14008 22/08/26 14008
3577 헌혈 후기 [37] 겨울삼각형13068 22/08/24 13068
3576 [사회?] 1968년 어느 한 엘리트 노인의 아파트 피살 [21] comet2112746 22/08/24 12746
3575 댓글잠금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jjohny=쿠마21121 24/04/17 21121
3574 무지의 합리성 [23] 구텐베르크14452 22/08/24 14452
3573 [테크히스토리] 회오리 오븐 vs 레이더레인지 [16] Fig.113381 22/08/22 13381
3572 교회의 쓸모(feat. 불법주정차) [163] 활자중독자14523 22/08/21 14523
3571 국가 기밀 자료급인 홍수 위험 지도 [45] 굄성14905 22/08/19 14905
3570 스티브 유 - 그냥 문득 떠오른 그날의 기억 [29] 겨울삼각형4400 22/08/18 4400
3569 정권의 성향과 공무원 선발 - 일제 패망 전후의 고등문관시험 시험문제 [19] comet2113213 22/08/18 13213
3568 부모님과 대화를 시작해보자! [31] 저글링앞다리13017 22/08/17 13017
3567 "그래서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158] 노익장14215 22/08/16 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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