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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1 17:58
가볍게 마시고 싶으면 버거킹.
노트북이나 인터넷이 필요하면 스타벅스. 새벽에 첫 차 기다리면 탐탐or할리스. 혼자 책 읽고 싶을 땐 개인 카페or이디야.
17/03/21 18:02
개인별로 선호하는 타입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치만 대부분 엔젤리너스 커피가 맛없다는 건 인정할거라 봐요. 보통 제일 맛없는 두개를 엔젤리너스와 카페베네를 꼽죠.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프랜차이즈 중에는 셀렉토커피나 코페아커피를 좋아합니다. 스타벅스는 쓴 곳이 많아서 애매해요.(동생은 아이스를 먹는 주제에 뭔 커피맛을 따지냐고 하죠.크크)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에 들어간 적이 없어요. 원래 올해 진출예정이었는데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하더군요. 이탈리아 커피는 맛있는데는 진짜 맛있었는데 아닌 곳은 저랑 정말 안 맞았어요. 커피가 다양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전 스페인이 아무곳이나 가도 커피가 맛있었어요.)
17/03/21 18:03
저도 커피알못이라.. 커피숍은 사람적고 인테리어 좋은데를 선호하네요.
나이먹으니 가격을 안따지게 되서 그런거 같아요. 학생때는 저렴한데 다녔는데... 그리고 이탈리아는 맛이 없어서 스벅이 철수한다보다, 프렌차이즈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성격(?)이 커서 피자, 커피등의 프렌차이즈가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일을 같이 하던 이탈리아 룸메 두명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설명을 해주던데, 이탈리안의 자부심?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어서, 맛도 맛이지만, 프렌차이즈가 생기면 호기심에 시도를 해봄직한데, 그런걸 아예 시도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이탈리안들 입맛에 맞춰서 고급화, 현지화 된 메뉴가 나와도 그런 국민성? 때문에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을 잘 안간다고 하네요. 둘이서 이탈리아에 스벅이 있네없네로 하루종일 싸우길레 사연듣고 놀랬네요. 적어도 밀라노에는 하나 생존해 있을거다, 아니다 이탈리아 전역에 하나도 없을거다.. 가지고 밀라노 못가본 이태리놈 두놈들이 하루종일 싸우더라구요.. 워홀러들중에 이태리애들 한 20명쯤 있었는데, 그중에 밀라노 출신이 한명도 없어서.. 어휴.. 끝까지 결말이 안났었네요..
17/03/21 20:38
정말 하나도 없을까 신기해서 구글로 찾아봤는데, 망하고 자시고 할게 없는게 아예 오픈한적도 없다고 하네요 덜덜;
스벅 CEO 최근 인터뷰로 내년에 밀란에 첫 체험장소를 열거라는 기사가 있을 정도니...
17/03/21 18:03
저는 스타벅스를 마실 때마다 뭔가 신맛과 신향(뭔가 상한느낌?)이 강하더군요.
최근에 엔제리너스 커피를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17/03/21 18:09
전 스타벅스만 갑니다.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커피맛을 잘 구분하는 고수?는 아닌데 서비스나 맛 등 종합해서 스타벅스가 젤 좋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엔젤이 가장 별로입니다..
17/03/21 18:30
스벅 라떼나 두유라떼제일 좋아하고 운전할땐 맥날 아이스커피나 아메리카노 마시고, 카페베네는 못 마십니다.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 아 커피빈은 맛있는데 독해서 마시면 머리아파요.
17/03/21 19:18
아무 커피나 잘 마시는 입맛이긴 하지만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커피를 젤 좋아합니다
체인점 커피 중에선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전국에 몇 개 없는 게 안타깝네요
17/03/21 19:19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쓰고 고소하고 뒤에 살짝 신맛나는 걸 선호합니다. 아이스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텁텁하고 뜨뜨미지근한 입안을 사이다 못지 않게 청량하게 만들어줍니다.
스타벅스엘 가면 커피를 벤티사이즈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를 찾게 되면 스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디야는 가격도 애매하고 맛도 애매하고 엔젤이너스와 카페베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최악의 맛이었어요. 탐 앤 탐스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결국엔 동네 단골 개인 운영 카페만 다니긴 합니다. 가격은 프렌차이즈에 비해 몇백원이라도 저렴한 편이면서 입맛에도 맞고 해서.
17/03/21 19:40
프렌차이즈중에선 폴바셋이요.
제가 아메리카노보단 라떼류를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데 폴바셋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타벅스는 너무 원두를 태우는지 쓴맛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17/03/21 21:12
전 스벅 괜찮아라 하는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벅을 싫어한다더라구요.
배전을 너무 강배전으로 해서(좀만 더하면 커피콩 타는 수준) 특유의 탄맛(?) 비슷한게 너무 강하다는게 그 이유라고 들었습니다.
17/03/21 21:57
로스터리샵이나 좋은원두 받아서 쓰는 개인샵중에 제입맛에 맞는곳이 젤맛있고
프랜차이즈중에선 투썸이 먹을만했던듯요 스벅은평타는치는데 기본 아메리카노는좀 탄맛에가까워서... 라떼나 제조음료까지확장하면 다양한듯요
17/03/21 22:20
파스쿠치였는지 폴바셋이었는지가 맛있다고 하고 스벅이 가장 지점별 편차가 적고 스탠다드하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전 어딜 가나 커피를 못마셔서 맨날 커피 아닌거만 마시다보니 전혀 모르겠습니다 크크
17/03/21 23:07
기본(아메리카노 / 드립커피)기준으로 스벅이 제일 스탠다드해서 제일 자주 갑니다
사실 커피는 원두만 신선하면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스벅이 취향에 잘 맞는거 같네요 그 외에 블렌디드나 라떼류는 각 프랜차이즈 별로 자랑할만한게 하나씩은 있다고 봐서 때때로 다른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아 여긴 맛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던 곳은 카페베네랑 커피에 반하다...
17/03/21 23:47
그냥 개인이 동네에서 하는 커피집이 가장 맛있던데요
원가 절감을 모르는지 초보인지 개인사업자라 그런지 이유는 모르지만 그냥 간단히 음료수라 치면 원액을 더 많이 넣는 느낌?
17/03/22 06:30
카페알바와 야매 바리스타질로 단련된 경험으로 볼 때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그냥 그렇습니다. 쓰기만 하고 향미도 없어요.
그나마 스타벅스가 나은데 탄 맛이 개성이라고 할지 단점이라고 할지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사 먹으면 거의 스타벅스를 가면서도 항상 고민합니다. 그 위에는 폴 바셋이 있습니다. 향미도 살아있고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중엔 제일 낫지 않을까 합니다. 이 이상으로 가면 스페셜티 커피나 로스터리 카페 급으로 가야 하는데 백화점 등지에 있는 일부 고급진 매장 중에 아주 괜찮은 곳들이 있고 아니면 전국 곳곳에 있는 일부 유명 카페들도 맛이 좋죠. 원두를 직접 취급하는 곳들은 대부분 맛도 좋습니다.
17/03/22 09:04
1군 : 폴바셋, 파스쿠치, 던킨
2군 : 엔젤, 스벅, 투썸 3군 : 베네, 이디야, 빽 등 제가 신맛나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고, 쓰고 진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던킨이 의외로 커피가 좋더라구요.
17/03/22 11:43
스타벅스 할인되는게 많아서 자주 가는데 다른 데보다 확실히 쓴 맛이 많지만 이젠 익숙하네요
요즘 페이코에서 아티제 커피 50% 할인 이벤트하고 직장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맛나요 라떼가 확실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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