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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17:47
스쿠터가 아니면 오토바이 완전히 익숙해지는데 약 2주 이상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ㅠ
그리고 사고가 나면..... 차라리 아직 학생이시니까 학교근처에 사시는게 최고이겠고 일은 꼭 거주지와의 거리 고려해서 다시 구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학생이시니까 왔다갔다 시간뺏기시지 말구요!
17/03/16 17:48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는 좋은 이동수단이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쓴이의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대한 운전 경험 및 경력이 없는것은 매우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토바이를 볼다 보면 아무리 안전을 생각한다 하더라도 방어운전이 쉽지 않고, 좀 익숙해진다 싶으면 신호로 인해 정차되어 있을 때 차랑 동일하게 대기하려고 하지 않으려 합니다.(차 사이로 신호 앞까지 나가고 보통 많은 시간 단축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우선 비추합니다!
17/03/16 17:59
자전거 많이 타보셨으면 차도에서 많이 타보셨나요? 그럼 오토바이 타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거에요
서울시내 막히는 도로에서 가장 빠른 옵션은 오토바이라고 생각하고요 (지하철 급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갈 수 있는 곳은 지하철 급행이 더 빠름) 시간은 많이 절약되는데 주행풍때문에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17/03/16 18:19
저는 완전 추천입니다.
조건이 좀 다른게 저도 운전 무경력이었지만 자전거를 도로에서 많이(4만킬로 정도) 탔네요. 스쿠터 사시면 전혀 겁 안납니다. 인생에 이렇게 편한 게 있었을까..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참고로 유지비랑 감가상각 다 따져도 연비 40나오는 혼다 스쿠터는 대중교통보다 저렴합니다. 삶의 질이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자전거 4만킬로, 스쿠터 1만킬로, 자동차 1천킬로 전부 무사고입니다 크크.
17/03/16 18:27
30분 이상거리는 비추입니다.. 거기다가 날씨, 유지비 같은 문제도 있어서...
다만 서브개념으로 두신다면 재미와 여유는 챙기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17/03/16 18:47
서울에서 오토바이는 비추요. 오토바이 많이 위험한데, 그래도 탈만 한 건 그나마 한적한 동네일 때 입니다.
오토바이 안 타보셨으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위험한 운전 하는거라고 생각 하실 수 있으나, 실제 운전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승용차들이 스쿠터 상대로 위협 운전 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운전하시는 분 중에 화물차의 난폭 운전에 대해서 볼멘 소리를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오토바이 타시면 그거에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당합니다. 본인이 아무리 주의를 해도 주변 차들이 가만 안둬서 사고 나기 쉽상이예요. 중고차를 알아보세요.
17/03/16 19:22
네, 20살 부터 한순간도 빠짐없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쿠터면 사실 처음 배울때 잘 배워두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저도 물론 무사고구요, 자동차 운전도 해본적 없으면 좀 도로 사정을 배우셔야됩니다. 초급때 막바로 끌고 나가면 좀 위험하긴 할겁니다. 완전 추천. 하지만 도로 사정을 좀 배우긴 해야한다. 가 제의견입니다. 특히 스쿠터는 내가 아닌 내옆 앞 뒤 차의 사각 지대까지 계산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사각에 들어가있으면 절때 안되용.
17/03/16 21:36
사실 엄청 위험하게 운전 하는게 아니라면 법규를 지키면 위험한거 몇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일단 자동차와 다르게 균형을 잡아야되는 바이크 특성상 급가속 급감속을 초보때는 삼가해야되는데, 125cc스쿠터라면 뭐 위에 것들을 제쳐두고,
가장 중요한거는 위에 말했듯 자동차의 사각 지대들을 알아야합니다. 이건 사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야되는건데, 자동차 운전도 안해보셧다면 참 글 몇개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바이크 사고로 몸이 안좋으신 강원래님도 트럭 사각에서 가시다 트럭의 갑작스런 차선변경으로 그렇게 되신걸로 알고있고, 바이크를 운전하다보면 하루 한두번은 꼭 갑자기 내앞으로 훅들어오는 차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건 내가 미리 속으로 대비를 하고 있었는지와 정말 안들어온다라고 생각했을때 대응하는게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내가 그차의 사각을 인지하는지 안하는지가 정말 중요한데, 이건 자동차 운전을 좀 해보셔야됩니다. 그리고 코너, 오토바이는 코너를 돌때 두바퀴 특성상 바이크를 눕혀서 다녀야되는데, 이게 처음엔 바이크가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 겁이 나게되고, 그래서 눕히지를 못합니다.그럼 코너를 라인 따라 돌지를 못하게 되고, 시선 처리가 똑바로 되지 않으며 바깥으로 튀어나가게 됩니다. 연예인으로 치면 이안? 이분이 코너에서 사고나셔서 돌아가신걸로 알고있는데, 익숙해 지기 전까진 코너에선 완전한 감속, 완만한 진입을 좀 창피하다 생각하지 말고 감속하고 진입해서 익숙해 지셔야겠지요.
17/03/16 19:46
전 오토바이로 가끔 출퇴근합니다만, 구간은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구간이네요. 가끔 타는 정도라면 급할때나 일 많을 때 유용하긴 합니다.
위험도는, 본인이 방어운전하고 보호구 잘 쓰면 죽진 않을 거고 사고 자체는 높은 확률로 납니다. 주위 사례로 봐도 5년 정도 탄다고 했을 때 찰과상이나마 입을 확률은 50%정도 되는 것 같네요. 골절 이상도 20%는 되는 것 같고요. 의외로 혼자 운전미숙으로 사고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자전거와는 다른 스킬들이 많으니, 잘 배워서 타시기 바럽니다.
17/03/16 21:47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잘만 이용하면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거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 회사가 집에서 지하철 3정거장인데, 집에서 지하철까지 가서 만원 지하철 꽉낑겨서 타고 다시 걸어올라가서 회사까지 걸어가고, 이게 가까운데도 출퇴근 시간때 40분이 걸립니다. 근데 스쿠터를 이용하면 7분정도 걸립니다. 주차비가 필요하지도 않고 유지비는 혼자 pcx 라는 스쿠터인데 연비가 40입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지하철비보다 기름값이 쌉니다. 아침에 30분 이상 더잘수 있고 집에서도 30분 이상 시간이 더 남아서 운동도 하고 하니 질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뭐 안전 운전하시고, 비올때 조심하고 하시면 정말 좋은 수단입니다. 유명 블로거이신 스카이 명문대 나오신 여성분도 학창시절때 아버지가 사준 스쿠터 타고다니다가 오토바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리터급 레이싱 바이크 타시는 분도 계십니다.
17/03/17 11:32
델피노 몽키 scr 마제스티 등등을 다 타본 경험으로
그냥 안타는걸 추천합니다.. 팔에 긁힌 상처가 8년이 지났는데도 안없어지네요 차라리 경차 하나 사서 타고 다니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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