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13 19:48
저도 무릎이 아파서 얼마전에 찍었는데요..
얼마나 아파야 찍는다기보다는 아픈데 엑스레이상으로는 안나오면 찍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이 없었는데 계속 아파서 엠알아이 찍으니 왜 아픈지 나오더라고요. 계속 이상이 있으신데 엑스레이상 안나오면 찍는게 맞는거 같아요
17/03/13 20:09
보험마다 다른데요.
제 경우는 실비지만 외래는 하루에 20만원까지만 처리되더군요. 그래서 그런 검사는 입원을 하고 하라고하더라구요.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하더라도. 이런 건 보험마다 달라서, 보험사에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7/03/13 20:26
그럼 검사 받을 때 입원하고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MRI만으로 20만원은 안나올 것 같긴한데, 이런저런 검사받으면 넘길 수 있으니까요. 입원비의 경우 아마 4인실 이상으로 해야 할 거예요.
17/03/13 20:30
근데 그런건 보통 제가 직접 의사에게 말해야 하는 건가요? 의사랑 저런 상담을 할거 같진 않은데 수납 창구에서 말하기도 이상하고...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ㅠㅠ
17/03/13 20:16
저도 몸이 부실해서ㅠㅠ 여러 부위별로 1년에 2,3번씩 아픈데 가끔 의사 친구나 의시분에게 물어보면 기본적으로 치료란건 외형적으로 드러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즉, 상처로 회복을 도와준다거나 통증을 완화시켜준다거나 하는거지, 가끔씩 언제 아플지도 모르는 통증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도 힘들고 설령 MRI찍어서 원인을 안다고 하더라도 완치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더군요. 무릎이 약하다는것도 그냥 원인 모를 통증이 있으니 약하다고 하는거지 내구성이 약하니 운동할떄마다 무릎보호대 착용해줘야하고 그런건 또 아닌거 같더군요. 배가 아파 내과갔는데 의사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하는것과 같은...
17/03/13 20:25
저도 어디서 본건데 특별한 사고로 다쳤다거나 이런게 아니면 젊은 사람의 경우는 무릎 MRI를 찍어도 정작 쉬는거 말고는 할수있는게 별로 없다고 하는걸 봐서요 크크. 그냥 MRI가 설명충의 역할밖에 못한다고 해서 더 고민이 되네요.
17/03/13 20:17
저는 어깨가 아파 군병원에서 MRI 찍었는데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군병원에서는 MRI가 무료였습니다. 군인 아니었으면 밖에서 찍었을텐데... 돈 버릴뻔..
17/03/13 20:22
무릎 아플때 저는 유튜브 같은데서 운동 찾아서 통증이 안생기는 범위 내에서 운동했어요.
그후로는 운동을 하면 괜찮고 안하면 다시 아프고.. 혹시 갑자기 날카로운 걸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라면 한번 찍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7/03/13 20:26
저도 그정도면 고민 안하고 찍을거 같은데 이정도 통증이 평생 간다면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적당히 살수 있을거 같아서요. 으... 돈만 잘 벌었어도 그냥 찍어보는건데요
17/03/13 20:40
그럼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되나요? 지금까지 무릎 관련으로 병원 세군데에서 진료 받아봤는데 다 저한테 MRI를 찍을건지 말지를 결정하라고 하셔서 그냥 안 찍긴 했는데...
17/03/13 21:03
심한 경우에는 x-ray를 찍는데 뭐가 전혀 안나와서 의사가 아파서 온거 맞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mri찍고 깜짝 놀라서 바로 수술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너무 커요.
17/03/13 21:08
찍어도 별거 없을 수도 있고, 간혹 안찍어도 이상있을 수도 있어요.
보통은 의사가 판단해줍니다. 상태를 봐서요. 만약 선택을 본인이 하라고 한 경우라면 찍어도 당장 심각한 것은 아니며, 딱히 조치할 것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17/03/13 22:02
정형외과에 초음파 검사기가 있는곳도 있습니다 한 10만원 정도 검사비가 드니 이걸로 염증(관절염)은 확인가능합니다 이거로 한번 검사받아보셔요
17/03/14 01:20
지속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병원에서 X레이등으로도 해결방법은 찾지 못한다면..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찍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고 현재 상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거라서 아픈게 싹 없어지고 그런게 없어서 의사분들이 적극적으로 권유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크게 잘못된게 없는지 확인한다고 생각하시고 찍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망고님한테 하는 얘기기도 하고 저한테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저도 곧 어깨랑 무릎 MRI 찍을 예정입니다.(두군데 찍으면 비용이 두배~) 1월 달에 결정을 하고 병원 알아보고 다 했는데 회사 때문에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금 둘중 하루 연차든 병가는 내기로 했습니다.
17/03/14 03:18
좀 과하게 이야기해서 아이스크림은 몸에 안좋은데 얼마나 먹고싶을때 되면 먹나요? 같은 이야기에요. 효용성이 의심되긴 하나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고, 불확실 하더라도 자기 몸에 대해서 알고 싶다거나 나은 치료를 받을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찍는거니까요. 각자의 재력이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문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