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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9:31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 거겠죠. 헌데 그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 마느냐도 당사자들이 정할 문제라 봅니다. 제3자가 옳다 그르다 하는 건 의미없는 참견이라고 봐요. 어디까지나 '내 생각엔' 적절하다/부적절하다 가 아닐지요.
17/03/12 20:39
군대 있을때 행정병이나 상황병들 제대할때 인사계가 항상 데려가던 사직시장내 주점이 있었습니다.(동네에 검은 셀로판지 붙어있는 '장미', '행복' 이런 이름의 주점들)
상황병이었던 저도 제대할때 같이 가서 맥주를 마시는데 인사계가 마담이라고 소개시켜주면서 하는 말이 자기 여자친구라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와이프하고도 종종와서 셋이 같이 술마신다고... 당시 제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던 상황이었는데 본인들이 괜찮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네요.
17/03/12 20:40
제 친구 시댁이 과수원인데 커피 드시고 싶으면 집으로 다방 레지 부른다고 합니다. 전화는 시어머니가 하시고요. 친구가 처음 느낀 컬쳐쇽이었다고...
17/03/12 21:06
이게 진짜 시골 완전 소도시에서는 개념이 살짝 다른거죠.
뭐랄까. 6천원짜리 스타벅스 커피 사먹는게 정상인가요? 의 질문과 비슷한 정도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Bar 가서 양주 한 병 시켜놓고 친구랑 마시면서 겸사겸사 Bar에 여자 종업원이랑 같이 도란도란 대화 나누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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