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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0 09:53
리차드 파인만의 과학철학에 대한 여러 강의 추천합니다. 구글링해보면 더 나올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0KmimDq4cSU https://www.youtube.com/watch?v=36GT2zI8lVA https://www.youtube.com/watch?v=E383eEA54DE 다 영어 입니다. 유명한 분이니 번역본이나 번역된 책도 많을겁니다.
17/03/10 10:56
1~3. 꽤 근본적인, 물리학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철학들입니다. 특히 1~2는 거의 공리 수준으로 보셔도 될 정도구요.
4.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은 인간의 지능으로 궁극적인, 하나의 이론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실제 물리학의 전체적인 흐름은 그 하나의 이론을 찾은 과정이라고 요약해도 될 정도이지요. 5~6. 비단 물리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에 적용되는 생각이네요.
17/03/10 10:59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추가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4.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저는 물리학자들은 인간의 지능으로 궁극적인 하나의 이론을 찾기는 매우 힘들지만 그래도 인간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최대한 많이 (근사적으로나마) 설명할 수 있는 어떤 이론을 만들 수는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인간의 지능에 대한 자신감(혹은 신뢰?)에 차 있는 것인가요?
17/03/10 11:11
실제로 초끈이론은 단순히 양자중력뿐만 아니라 모든 이론을 설명할 수 있는 만물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주목을 받았던 것이지요.
물론 충분히 근자감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적어도 이론물리하는 사람들은 그런 이론을 찾기를 꿈꾸며 물리를 시작합니다 크크
17/03/10 11:14
정말 답변 고맙습니다. 초끈이론이 주목을 받은 이유도 그런 것이었군요 흐흐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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