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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21:09
흠. 가는데 3시간, 점심 먹고 쉬는거 따지면 말씀하신대로 2~3시나 되어서야 순천만 습지에 들어가겠군요.
첫날 일정부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당.
17/03/07 22:06
순천이 고향입니다. 우선 계획하신대로는 무리가 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남 여행은 무조건 자차를 추천드립니다만은 불가능 하시면 렌트를 더 추천드립니다. 렌트를 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시 셋째날 보성이나 읍성 가는것은 거의 불가능 해 보이구요(녹차밭이나 읍성은 대중교통편이 매우 열악합니다) 우선 순천역에서 순천만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순천만 가셨다가 역이나 터미널 가셔서 여수 가시는 것도 좀 귀찮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스케쥴도 많은 편이신게 오동도 같은 경우 상당히 커서 제대로 구경하실거면 오전은 다 보내셔야 합니다. 많이 적긴 그렇고 제가 쪽지 확인을 잘 안하긴 하지만 혹시나 궁금하신 점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이 아래글 SANDMAN님이 댓글 잘 달아주셨네요 https://pgr21.com/pb/pb.php?id=qna&no=56007&page=2&divpage=54&ss=on&sc=on&keyword=순천
17/03/07 21:58
습지보고 여수로 이동하는것은 큰문제는 없습니다.
여수까지 차로 30분이면 갑니다. 주말에 오신다면 여수쪽은 숙박업소를 미리 알아보시고 오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비수기라 문제 없을거 같긴한데 혹시 모르니까요.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왕복)은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진남관은 걸어갈만 한데 연세가 있으시다니 택시를 이용해도 기본요금 정도 나올겁니다. 레일바이크는 차량이동 필요합니다. 그리고 야간에 종포 해양공원쪽에 낭만 포차라고 포장마차 운영을 하는데 다큐3일에도 나오고 밤바다 보시면서 술한잔 가능한 곳입니다. 지금 순천만 습지 AI때문에 출입 통제였는데 출입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순천 남부시장(아랫장)에 야시장을 운영합니다(금,토 18시 부터 21시까지?) 부정확해서 검색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순천만 정원, 낙안읍성, 보성 녹차밭 서로 거리가 꽤됩니다. 녹차밭이나 읍성 둘중 하나는 포기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 렌트가 좀 더 유리할거라 생각됩니다.
17/03/07 23:13
답변 감사합니다.
음. 첫날 동선이 애매한게 아예 처음부터 여수가서 오동도와 케이블카만 타고 2일, 3일은 순천에서 도는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 어머니가 여수보단 순천이 더 취향에 맞는것 같다고 하셔서 여수 일정을 확 줄이고 순천 일정을 늘리려고 하거든요. 첫날 아침 일찍 여수행. 여수 숙소에 짐 보관 점심 먹고 오동도 저녁 먹고 케이블카 그리고 휴식 둘째날 아침 먹고 여수를 조금 더 돌던가 순천행. 순천 숙소에 짐 풀고 순천 동천 벚꽃길 점심 먹고 순천만 국가정원 저녁 먹고 휴식. 셋째날. 아침 먹고 순천만 습지 그리고 서울행 차량은 렌트보다 그냥 그때그때마다 택시 타면 안되냐 하시는데 자차나 렌트가 나을까요? 렌트 이야기를 꺼내도 그냥 택시타면 될 것 같다고 자꾸 그러셔서....
17/03/08 20:27
순천의 관광지는 택시로 다니기엔 서로간의 거리가 꽤 멉니다.
여수 일정을 길게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차로 다니면 순천 1박을 낙안읍성 내 민박집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성 내 마을에 집집마다 별채 식으로 황토로 지은 초가 민박이 있거든요.
17/03/08 21:51
여수가 동선 짜기엔 쉽긴 하던데 순천은 동선 고려를 좀 더 해봐야겠군요.
아 읍성에서 민박도 가능한가요? 뉴질랜드에서 오시는 분이니 그것도 괜찮은 것 같고 흠. 고려할게 많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3/08 09:24
이게 더 나아보이네요
여수는 숙소를 오동도 앞쪽에 잡으세요 오동도 입구에 케이블카 타는곳도 있습니다 엠블호텔이 앞에 있는데 가격이 비싸서 근처 숙소 잡으시고 여수역에서 숙소는 택시이동하시구요 순천행도 기차로 가셔서 순천역 근처 숙소를 잡으시면 버스로 정원이동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원에서 습지로 이동하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습지에서 순천역까지 운행하는 버스있구요 3일차에는 서울행기차가 몇시일까요? 오후 3시경이라면 선암사라는 절이있는데 유홍준교수가 가장아름다운 절이라고 했다고 하구요. 지금가시면 500년인가?된 홍매화 나무가 만개한 모습도 볼 수있을겁니다. 순천역에서 시내버스로 1시간정도 걸립니다. 구경하시는데 2시간정도 잡으면 충분할거구요 도착하셔서 입구에 식당들 많습니다. 바로 산채정식같은거 드셔도 되고 구경하신 다음에 드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오전 9시버스 정도면 좋을것 같고 숙소에서 체크아웃하시고 짐은 숙소에 맡겨놓고 움직이시면 될겁니다 폰으로 작성해서 두서가 없네요
17/03/08 20:54
숙소를 돌산도 근처의 펜션으로 잡을까 여수 시내의 호텔로 할까 고민했는데 오동도 근처의 호텔로 잡아야겠군요.
순천 숙소도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순천역 근처로 잡으려고 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와 습지가 핵심이니까요. 서울행 기차는 미정입니다. 지금 아주머니들끼리 마지막날에 남해를 가자 아니다 그냥 읍성이랑 말씀하신 선암사나 송광사를 가자, 아니다 아예 순천을 빼고 남해를 가자 등등 이야기가 갈리셔 크크. 선암사 근처 식당도 괜찮은가보네요.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17/03/08 10:32
지난 주에 1박 2일로 여수 다녀왔습니다.
(아쿠아플라넷-해상케이블카-낭만포차-취침-향일암-방죽포-무슬목-오동도) 일단 관광지 어딜 가든 사람이랑 차가 무지 많습니다. 빅오쇼는 동절기에 안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위에 체크카드님이 말씀하신 낭만포차에도 사람이 많아서 오랫동안 줄을 서셔야 될 것 같아요. 저는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도저히 줄이 안줄어들어서 그냥 근처 맥주집 가서 치맥 먹었습니다 ㅠㅠ 해상케이블카도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탔었구요..줄이 너무 길다 싶으면 굳이 케이블카가 아니라도 자동차로 돌산공원에 가는게 좋겠더라구요. 진남관은 많은 분들이 비추하셔서 안갔었고 혹시 시간되신다면 향일암에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식당은 자매식당(장어탕) 낙원식당(생선구이+게장백반) 두군데 갔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
17/03/08 21:39
진남관은 비추군요. 향일암은 아주머니들이 가고 싶은 곳이 많으신지 남해도 이야기가 나오는게 일정상 못 갈 것 같습니다.
흠. 줄을 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거보니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은가 보네요. 일정을 좀 더 널널하게 짜야겠군요. 식당 추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17/03/08 22:22
진남관이 지금 보수공사 중이라 건물 안에는 들어갈 수 없을 거예요.
웅장하고 운치있고 앞에 바닷가도 보이고 좋은데 공사중이라면 아무래도 감이 떨어지죠. 참고로 입구에 임진왜란 관련 유물 전시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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