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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04 21:37:04
Name 무릎부상자
Subject [질문] 하루권장 나트륨과 도쿄음식
방금 밥버거 하나만 먹어도 하루권장 나트륨이 충족한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났는데요

주변에서도 보면 짜게먹는게 안좋다고 저염식 저염식 하잖아요? 사실 그렇게 짜지도 않은것 같은데말이죠

그렇다면 예전에 도쿄가서 느낀게 음식들이 완전~ 어떤 음식집을가도 엄청 짜더라고요(짜게먹는 제입맛에도)
심지어는 맥모닝 마저도 짰습니다.. 덜덜
(혐한 당한건 아닙니당^^...)
저희나라 기준으로 따지면 도쿄지방 사람들은 이미 소금인간이 되어 죽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렇게 짜게 먹으면서도 몸이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우리나라가 유난히 나트륨에 민감한건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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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중재위원장
17/03/04 22:06
수정 아이콘
일본음식은 정말 말 그대로 단짠단짠 이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국물음식이 많아서 실제 느껴지는 것보다 나트륨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정지연
17/03/04 23:40
수정 아이콘
일본도 염분 섭취를 문제삼고 있습니다. 주로 매끼니 빠지지 않는 미소시루를 주범으로 보고 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 조금은 나은건 미소시루 빼면 국물요리도 적은편이고 다 마시는 경우도 적어서 실 섭취량은 좀 적다는 점입니다..
매운맛은 혀를 마비시켜서 염도와 당도를 높여야 맛있게 느껴진다는게 통설이기 때문에 일본음식이 달고 짜다고 해도 실제 우리나라 음식보다 더 달고 짠지는 사실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전 그렇게 짜게 먹는 편은 아닌데 일본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어도 라멘 국물 정도 빼면 특별히 음식이 짜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Aragaki Yui
17/03/04 23:58
수정 아이콘
일본도 우리나라랑 큰차이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우리나라가 약간 더 높습니다) 뭐 이건 중요한건 아니고..
짠맛 = 나트륨섭취량 으로 동치시킬수가 없죠.. 짠맛이 강한건 서구권 음식들도 매우짜요
짠맛이 중요한게 아니라 먹는 양이 중요한거니까요.
무릎부상자
17/03/05 02:40
수정 아이콘
총량이 다른것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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