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2/23 21:05:49
Name 야근왕워킹
Subject [질문]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데 큰절 올리는거 질문입니다
주말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갑니다.
처음으로 부모님을 뵙고 인사드리는 자리이고 당연히 제 인생에 처음으로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라 너무 긴장됩니다.
나름 면접같은거 강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인생에 너무 중요한 자리라 그런지 엄청 긴장되네요 크크

가장 궁금한건 여자친구 부모님 처음뵈었을때 큰절을 올리는겁니다.
집에서 인사드린다면 당연히 큰절먼저 올리겠습니다 하고 큰절 올리겠지만, 만나는 장소가 식당입니다.
아마 제가 조금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고 부모님들께서 들어오실 것 같은데
여기서도 절을 올려야할지.. 저는 식당에서는 안 올리고 다음에 집에 찾아뵈었을 때 인사올리는게 다시 절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제가 처음이라 잘못 생각하고 있을까봐 질문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폐쇄된 공간이면 보자말자 바로 절을 올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절을 올리는 시늉이라도 하면 말려주시길 바라며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혹시 힘이 될만한 조언같은거 있으면 같이 좀 부탁드립니다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3 21:11
수정 아이콘
즉흥적으로 하려 하지 마시고 전부 여친과 상의하세요
야근왕워킹
17/02/23 21:13
수정 아이콘
아.. 안그래도 주중에 여자친구 잘 못 만나서 혼자 생각하고 그랬는데 까먹고 있었던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달달한고양이
17/02/23 21:32
수정 아이콘
헛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어떤 성향이신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남친이 처음 부모님 뵙는 자리에서) 식당이라면 아주 정중히 인사드리면서 악수하는 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윗분 댓글 처럼 여친분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야근왕워킹
17/02/23 22:03
수정 아이콘
크크 감사합니다
roastedbaby
17/02/23 21:56
수정 아이콘
식당이면 큰절은 절대...naver
야근왕워킹
17/02/23 22: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디서 이상한걸 주워들었나봅니다ㅜ
17/02/23 22:0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부모님께 큰절을 올린다는 건 생각조차 못해봤습니다...
야근왕워킹
17/02/23 22:04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인사할때 큰절을 올린다는걸 많이 들어서 당연히 하는건줄 알았습니다 크크
일단 장소가 장소인만큼 스킵하겠습니다
pure fiction
17/02/23 22:14
수정 아이콘
절이요..?
누구도 원하지 않을거 같은데...
17/02/23 22:24
수정 아이콘
전 밖에서는 절을 안했구요..
집에서는 절을 했습니다.
17/02/23 22:40
수정 아이콘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의 부모님 뵐때, 특히 결혼 승락 받으러 갈때 보통 절하지 않나요? 그리고 식당에선 안해도 될꺼 같습니다. 보통 승락 받으러 갈 때에는 집으로 찾아 뵙고 그때 절을 하는걸로 알고 있고 그리 했습니다. 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용.

암튼 건승하세요!! 화이팅!!
이블린
17/02/23 22:41
수정 아이콘
어이쿠 절대요..
절은 무조건 댁에 방문하시면 하시구요
그것도 안쪽에서 자리잡고 절한다고 말씀하시고 받아주실 준비 됬으면 하는거구요
큰아버지에게 배운건데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초면에 보자마자
예의있는남자 인식 심어준다고 현관(신발장)에서 절하는거라고 배웠거든요
안에 들어가셔서도 그냥 바로 넙죽 절받으십쇼 하면 안되구요
절을 하는 의미도모르고 받을사람 준비도 안됬는데 그냥 예의바른 인사로만 생각한다고
그러니 식당은 아마 더더욱 아니겠죠
사람마다 당연 다르겠지만 좀 옛날사람 향이 많이 풍기는 저희집 기준으론
절 받아주실 준비 되는거만 확인하고 절하셔도 절할줄 안다고 좋아하실거 같네요
이랬는데 뭐 기독교거나 해서 제사때도 절안하거나 제사자체도 안하는 곳이거나 할수도있으니
여자친구분과 집안내력 상의가 가장 시급하구요
여튼 식당에선 절대 하지마세요
그랜절이라면 식당에서 하셔도 될듯합니다만
상위1%만 가능한 스킬이라..
17/02/24 00:29
수정 아이콘
넙죽 절부터하면 허락도 안했는데 사위처럼 군다고 뭐라 할지도 크크...
17/02/24 01: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인사드려보니 그냥 90도 인사 정도면 되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결혼하고 세배할 때 처음으로 절 하였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8521 [질문] 혹시 성키우기 하시는분계신가요? [2] 시오냥4122 17/02/24 4122
98520 [질문] 공부할 때 집중력이 매우 낮은 학생..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7] 패러다임4402 17/02/24 4402
98518 [질문] 여자 시계 좀 골라주세요! [12] February4093 17/02/24 4093
98517 [질문] 비행기알못이 항공권 결제를 질문드립니다. [4] 삭제됨3020 17/02/23 3020
98516 [질문] 중고차)이정도면 적당한지 문의드립니다 [3] 해피바스4048 17/02/23 4048
98515 [질문] 입문하기 좋은 카메라가 있을까요? [5] 토우4164 17/02/23 4164
98514 [질문] 댈러스 공항 관련 질문드립니다 [3] 른밸3196 17/02/23 3196
98513 [질문] [스타1] 테란 scv가 미네랄 안찍어도 통과하던데 [10] Almighty8078 17/02/23 8078
98512 [질문]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데 큰절 올리는거 질문입니다 [14] 야근왕워킹14050 17/02/23 14050
98511 [질문] HD5850에서 GTX1050으로 변경하면 차이가 큰가요? [5] 레드벨벳4614 17/02/23 4614
98510 [질문]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 추천부탁드립니다. [6] 틈새시장6103 17/02/23 6103
98509 [질문]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 좋아하는 분들 봐주셔요. [5] 야옹다람쥐3608 17/02/23 3608
98508 [질문] 델 베뉴8 질문입니다. [4] 중학교사학년2186 17/02/23 2186
98507 [질문] 마우스 온라인으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가격 질문입니다. [1] Sebastian Vettel2635 17/02/23 2635
98506 [질문] 로보틱스라는 기술에 대해서 자료를 구할 수 있을까요? [2] Right2858 17/02/23 2858
98505 [질문] 남자 터틀넥 추천해주세요 [5] 포아3218 17/02/23 3218
98504 [질문] 컴퓨터 본체 관련 질문 [3] Callen2454 17/02/23 2454
98503 [질문] 직장에서의 데이터베이스 활용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9] 눈팅만일년3067 17/02/23 3067
98502 [질문] 갤럭시s7엣지 케이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BewhY5415 17/02/23 5415
98501 [질문] 초중고 학교 청소활동의 교육적 의의는 무엇일까요?? [30] Biemann Integral6652 17/02/23 6652
98500 [질문] lchf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0] 어른이유4263 17/02/23 4263
98499 [질문] 슬프면서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39] 5553263 17/02/23 3263
98498 [질문] 다음팟 문의 [1] 마츠무라사유리2232 17/02/23 22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