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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7 21:11
2가 좀 예시가 극단적이네요.
전 팀장이 2에서 야근 회식 안하는 버전, 현 팀장이 1인데 전 2가 차라리 편했습니다. 일적으로 더 스트레스 받아요.
17/02/17 21:48
저는 본문의 예라면 둘다 싫군요. 제가 최근 몇 년 동안 겪은 두 팀장도 약간 비슷한데 정말 막하막하라 고를 수가 없어요.
1. - 실무 지식과 개인 역량은 제로를 넘어가 마이너스 가까움. - 자기 팀은 자기가 책임진다는 이상한 나와바리 의식은 있어서 윗 선으로 부터의 탱킹은 잘함. - 그러나 자기 일은 죄다 팀원에게 떠넘김. (사실 하기 싫어서라기 보다 못해서임) - 성격이 히스테릭 하고 비위 맞추기 힘듬. 팀원 일상에 간섭하고 열심히 통제하려고 노력함. -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팀원에게 전달하려고하며 문제가 생기면 그래도 책임지려는 시늉은 함 --> 결국 본인의 능력 부족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팀원들 반발로 팀이 해체되고 해고됨 2. - 실무 능력이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겠는데 일단 팀 매니징의 개념이 아예 없음. - 권위의식 없음. 허나 본인이 리더라는 개념도 아예 없음. 누굴 관리하고 책임지고 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음 - 본인이 회사와 부서원의 가교 역할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각이 없음. - 팀원들이 뭘하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 지 아무 관심이 없음. - 예의 바르고 공손함. - 본부장이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팀 전체를 쓰레기 부서로 보이게 만드는데 기여를 함 - 반대로 팀원들의 성과를 위에 보고도 못함. 관심이 없어서. --> 팀 전체가 무능하고 소통없는 팀으로 낙인 찍혀서 평가가 바닥을 기고 팀원들 전체에게 업무 변경이 강요되고 있음. 공통점이자 유일한 장점. - 야근 강요가 없었음. 팀장 본인이 제일 먼저 튀거나 아니면 닌자 모드로 팀원들로 부터 숨어 다님. 전 1번 팀장 같은 인간보다는 누가와도 낫겠다 싶었는데 막상 2번째 팀장 겪고 있자니 예전이 그리울 지경이네요 크.
17/02/17 22:08
일단 직장에서 일 못하는 애하고 엮이면 정말 힘들고 나까지 무능해집니다.
전 야근안하고 회식안하고 취미생활 같이 안하면서 2번이 되려고 합니다.
17/02/17 22:09
2번 정도면 좋은 상사아닌가요?
어차피 하는 야근에 쓸모가 생기고 성과급과 진급이 따라오면 개꿀..그나마도 야근은 안하려고 하는 성향까지. 책임회피없고, 정치력이 좋아서 괜한일 업어 오지 않기까지. 직원들끼리 돌아가면서 취미 탱킹해주면 꿀이네요. 1번같은 상사면 일이 하도 개판이라 어차피 야근해야될껄요.
17/02/17 22:22
둘다 불가능한 가정이라 선택할 대상이 아닙니다.
1. 의사결정권자가 의욕이 없으면 밑에서 일거리를 다 더맡아서 칼퇴가 불가능하고 악명이 높아지는데 사이가 좋을 수 없습니다. 2. 실무에 유능하면 장담컨데 야근 발생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의사결정까지 신속정확히해준다면 매일 칼퇴입니다. 대규모인력시스템이 돌아가는 회사를 다녀보시면 아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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