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럭시 s7 로 넘어와 사용 중입니다.
일단 필름은 새로 사러 갈 상황이 안 돼서(혼자 붙이기엔 불안해서..)
다음주까진 개봉 후 기기에 붙어있는 전면필름을 그대로 쓸 예정입니다.

근데 제가 s7 잠금 화면을 풀면서
노트3 때와는 다른점이 느껴져 질문 드립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인 핸드폰이 있다고 했을 때
홈버튼을 눌러 화면을 띄우고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드래그(슬라이드)를 합니다.
이때 홈화면에 떠있는 시간과 날짜를 기준으로
드래그 정도에 따라 크기가 확장되며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제 기억에 노트3나 G프로를 쓸 때는 그냥 툭 치듯 밀면 패턴창이 떴는데
지금 s7은 저 시간과 날짜가 사라질정도로 거의 1.5cm 이상 밀어야 패턴창이 뜹니다.
그 부분만 신경쓰면 잠금해제를 하는데는 별 이상이 없지만
저 패턴창을 띄울 때 좀더 신경써서 밀어야된다는 점이 엄청 신경쓰이네요.
예전버릇대로 툭툭 밀면 시간,날짜가 커졌다 줄었다만 반복할 뿐 약올리듯 안 넘어갑니다. 크크크
다른 분들도 이러시나요?

예전 폰들은 커버앤이라는 잠금화면 어플을 써서 몰랐던걸 수도 있는데
그 어플을 이젠 쓸 수 없는 상태라 답답하네요;

혹시 커버앤 써보셨던 분들 중에 이것과 유사한 어플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캐시&슬라이드 같은 광고성 어플만 즐비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능성 좋은 잠금화면 어플이 은근히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