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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2 20:59
선택의 문제라 뭐라 말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농협대같은 경우 무늬만 전문대지.... 확실한거는 교대같은 경우 학교 생활이 고등학교 연장선이라고 볼 정도로 좀 그렇습니다.. 일반대학 생각했다가는 큰코 다친다고 해야하나.... 학교내 분위기도 좀...단체적인 분위기라 적응하기도 좀 그럴수도 있구요.. 배우는 거도 좀...... 그리고 졸업해도 뭐..임고 통과해야 교사된다는 점하구요. 서울 임고 친다고 하면 단번에 못붙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몇수이상할 수도 있는 노릇이라.. 그래도 결국 다 붙기는 하지만요. 막말로 지방 전북 전남 경북 이런데 쓰면 과락만 안되면 프리패스 수준이라.. 진짜 정 안되면 정말 최후로 섬지역 쓰면 되기도 하구요..(섬지역을 하도 안가려고 해서 별도 전형으로 뽑고 있어요. 5년인가? 무조건 섬근무 조건으로..) 단점만 나열했는데.. 어쨌든 임고 통과만 하면 교사 되는거라..그게 장점이죠. 대신 농협대는 나오면 바로 발령?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흠.. 짤릴 일이 있을려나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농협이 망할정도면 걍 대한민국이 망할 때 아닐까요. 동생분이 선택하게 하세요. 둘다 일장단이 있습니다. 애들 가르치는게 또 막상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서요. 애들 가르치는데 뭔 적성따지냐 할 수 있겠지만.. 자기 애가 아닌 남의 애를 매일 오후때까지 붙잡고 케어까지 하면서 학업지도를 하면서 지낸다고 생각해보면 답나오는 일이죠. 그걸 한명도 아니고 수십명을 대상으로요. 자기 애도 힘든 판국에 말이죠. 보통 이런점을 간과하거든요.
17/02/13 18:46
그정도 성적에 굳이 농협대를 가서 스스로 가능성을 없앨 필요가 있나싶네요. 취업이 좀 힘들더라도 일반 대학 가서 놀기만 잘 놀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역농협은 각각 별도 법인이고 생각보다 처우가 별로인 곳도 많습니다. 또한 조합장이 누구냐에 따라 너무 달라지기도 하구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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