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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2 20:39
일단 유사성행위는 일본에서 불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20세기 초만 해도 업소가는 남편 옷매무새 가다듬어주면서 가서 잘하고 오라고 하던게 일본의 여성이긴 했죠. 현재는 잘 모르겠네요.
17/02/13 01:10
아 예전에 그런 문화가 있었나보네요. 우리나라는 할머니세대가 결혼생활했던 5~60년대쯤에나 그런 막장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17/02/12 21:13
성진국이니까요. 인식 자체가 우리나라보단 양지화되어있습니다. 부분적 성매매 합법국가인데요.
우리나라는 대놓고 전면적 성매매 불법국가이고, 그러니 인식의 차이는 있습니다. 성을 문화로 적극 활용하는 나라이기도 하고.
17/02/12 22:30
일부다처제가 아닌 이상 불륜이 별일 아닐 리가 없죠. 그리고 드라마, 영화 등을 현실에 대입하긴 어렵습니다. 뭐 성문화, 유흥문화가 발달한 점은 맞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불륜이나 밤문화를 다루는 창작물이 많아서 더 그런 이미지가 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확실히 우리나라 주점에 비해 일본에서 호스티스랑 노는 게 더 가벼운 거 같긴해요. 호스티스가 티비 드라마에도 드물지 않게 나오긴 하죠. 근데 우리도 딱히 유흥이 발달하지 못한 나라는 아니라서요.
17/02/13 01:16
제가 시마과장 시리즈 외에는 특별한 불륜, 밤문화 만화나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니고, 그냥 요리만화 추리만화 그런 종류만 보는데도 손님이나 주인공이 불륜을 그저 한때의 실수 정도로 취급하는 것을 보고 질문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직장 상사가 불륜을 들켜서 부인이 저녁밥으로 매일 통조림만 차려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걸 직장 동료들도 다 알고 있고.. 우리 나라라면 직장 짤리고 통조림은커녕 아내가 이혼서류만 안 냈다 뿐이지 애들 데리고 친정 가고 사실상 이혼상태가 되잖아요?
17/02/13 05:08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보다 약간 개방적이고 발달되었다 뿐이지 무슨 여자가 인정하고 이러는거 없다고 하네요 지금이 뭐 바람의 검심 메이지유신시대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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