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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2 11:45
개봉한 주에 메가박스에서 봤네요.
담담한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와 제이크 질렌할의 인상적인 연기가 기억에 남네요. 가장 잔인한 복수가 무엇인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상영관이 적은 건 아쉬웠지만 티켓값하는 영화였네요 저에게는
17/02/12 11:49
개봉날 봤습니다.
이미 개봉한지 몇주 된거같은데, 지금도 걸려있는게 더 이상한듯요. 흥행작도 아니고... 영화는 그냥 무난했던거같아요. 사랑하는 여자와 자식까지 잃은 남자의 복수기 정도? 혹시 영화 리뷰같은거 보고 싶으시면 dvdprime 영화게시판 가보시면 다양한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pgr 에서도 dvdprime(줄여서 디피) 같이 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17/02/12 11:50
봤어요! 영화 꽤 오래 걸렸는데 하루에 1회인가 2회밖에 안하고 상영관이 적더라구요.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첫장면은 좀 충격이었어요. 뭔가 불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감독이 의도한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영화는 몰입감 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특히 제이크 질렌할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어요. 다만 끝나고 관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만지더라구요. 다들 뭘 말하나 싶어 검색중인것 같던데 조금만 더 영화가 친절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7/02/12 11:52
개봉날 바로 봤습니다. 영화 자체는 참 좋았고 감독이 디자이너 출신이라 그런지 색감도 참 좋았네요.
단 영화보면서 '아 흥행하기는 글렀구나' 싶었어요
17/02/12 12:52
잘 만들긴 했어요 연기도 잘하고.
근데 이게 참 매번 일부러 찾아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화치고 대중성있는건 드물어서.. 아카데미에 나오는 영화는 일단 믿고 거르는 영화들이죠..대부분.. 영상미가 어쩌고 연기가 어쩌고 메시지가 어쩌고 내용이 어쩌고 따지기엔 그냥 순전히 전문가들이 물고 빨법한 영화나 상 받을려는 영화다 싶은 게 많아놔서.. 확실히 대중성과는 거리가........
17/02/12 14:53
근데 아카데미는 어느정도 흥행한 작품에서 대부분 후보작 선정해요.
진짜 독립영화는 거의 거들떠보지 않죠.. 마틴 스콜세지의 유일한 작품상 수상 작품이 당시 그의 최고 흥행작인 작품이었다는 사실과 타이타닉이 작품상을 받은 것도 그 예죠. 진짜 대중성과 거리가 있는 작품은 칸 영화제 같은 유럽 영화제나 선댄스 같은 독립영화제 수상작이 그렇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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