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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 22:04
수학은 하위권의 메시 정승재갑이 계십니다 ㅜㅜ
제가 재수까지 몇백을 쓰면서 3 이상으로 못 올린 수리 등급을 군에 있는 동안 승재형 강의 들었더니 군대에서 수리가 92점을 찍는 기적을..
17/02/01 22:23
일단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여주시는게 어떨지... 지금은 눈감고 코끼리 코 만지는 상황일듯 싶네요.
예를들면 영어 1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영어단어 초등(700) 중학(3000) 고등(3000)을 외워야 하고 등등... 산의 정상이 어디쯤인지 명확히 알면 목표도 정해지겠죠..
17/02/01 22:39
그수준이면 정규교과를 이해할 언어능력을 키우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책읽기 습관들이기를 병행하는게..어디까지나 추천 차원이지만 서울대 교수고 어디 학회고 추천도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퀘스트 같은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7/02/01 23:00
국어는 책을 읽는 법을 길러야할것같네요..
수학은 기초가아예없어서 중학교 수학책들고 문제 풀어보고 모르는부분들 매꿔가는 식으로 해서 고등학교 수학으로 올라와야하고.. 영어가 가장문제인데 기초단어들을 일단 암기하고 거기서 뭘 풀어야합니다.. 이 세가지다 기본적으로 시간이 매우 많이 필요한데 쉽지 않은 일을 맡으셧군요..
17/02/01 23:33
대부분 이런 케이스에서 단기간에 올라가는 방법은 사실상 없죠.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안되는 건데요. 이때는 장승수씨가 한 대로 교과서 천천히 하나씩 읽으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하나하나 사전 싹 뒤져보면서 독해력부터 길러야 됩니다.
17/02/01 23:49
아,목표는 3~4등급입니다.사실 이것도 무지하게 어렵다는 걸 알고 있지만요..
내신만이라도 3등급 받게하면 목적달성인데 쉽지가 않네요...
17/02/02 00:06
내신만으로 한정하면...
영어는 교과서 본문을 외우게 하고(그냥 100번 쯤 읽고 100번 쯤 써서 눈감고 외울만큼), 수학은 교과서 연습문제의 풀이과정을 외우게 시키면 됩니다. 예전에 과외할 때 썼던 방법인데, 단기적으로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17/02/02 00:53
내신 등급 안나오는 건 그냥 노오오오력을 안하는 겁니다.
내신은 독해력 이해력 다 필요없고 누가 잘 외우냐입니다. 수업내용, 수업진도, 프린트물 나오는 거 그냥 다 외우면 됩니다.
17/02/02 00:47
이런 친구들 일수록 개념만 계속 팍팍 넣어주시는게 제일 효율적이라 봅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계속 읽게 시키고 설명해주면 아무것도 모르다가 뭔가 확 이해가 되는 타이밍이 나올거고 그 다음부터는 문제풀이 가르치는게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은 제가 한번 가르쳐 보고 싶은 정도네요.
17/02/02 01:39
영어는 무식하게 독해공부만 1000제 같은거 계속 돌리면서 푸는게 효과가 잇더라구요 전 고3때 3월모의고사 외국어 7등급 나왔고 다른공부안하고
독해만 무식하게하게 풀어대면서 보냇더니 수능때 2등급 나왔습니다.. 문법은 그냥.. 공부한게 나오면 맞췄고 안나오면 찍었고..
17/02/02 01:49
67등급이면 공부에대한 흥미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재미있으면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이 길러주고요. 인강 검색해보시고 성적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선생님 위주로 수강해보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 동생 봐주시면서 칭찬으로 독려해주시고 어려워 하는것은 보완해주시고요. 그리고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이 좋습니다. 수학경우는 한문제풀어도 정답절대볼려고하지말고 30분이건 한시간이건 풀게하세요. 그럼 그유형문제는 수능때까지 거의 잃어버릴일이없습니다. 등급낮은 친구들이 어렵거나 난해한문제들 쉽게포기하려 하는데 끝까지잡게해서 정답맞춰서 공부에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세요
17/02/02 02:27
네,사실 칭찬이 가장 중요한건데 태도를 보면 도저히 화를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해보지도 않고 '과연 될까'라는 자기변명만 하고 내일한다는 말을 한 달 째 하지 않나 여러모로 참 칭찬하기 힘든 학습태도입니다.ㅠㅜ
쓰신대로 내용은 못 가르쳐도 공부하는 요령은 가르치는 중입니다.영어,수학,국어 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공부하는 방식은 알려줄려고요. 근데 내용 같은건 제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인강 추천해줄려고요.국어나 영어는 그나마 물어보는거 답이라도 하겠는데 수학은 무리더라고요.
17/02/02 02:02
6,7이면 일단 국어능력 자체가 떨어지고 동기부여도 안되는 상태입니더. 뭘가르칠 상황이 아닌데요. 지문 읽고 출제자가 뭔 말하는지만 이해해도 문제 절반을 풀릴껀데요
17/02/02 02:29
네,부모님이 급하시지 얘는 전혀 급하지가 않아요.자기비하하면서 공부하는 건 그냥 어물쩡 넘어가버립니다.
마인드부터 고쳐먹어야하는데 그러지를 않아요.어떻게 되도 대학은 보내준다는 생각때문인 것 같은데 보면 화납니다 진짜
17/02/02 11:17
부모님이 동생 공부를 봐달라고 했으니, 동생은 의지가 없겠죠.
의지 >>> 재능 >>> 방식 >>> 노력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서, 해법을 찾으려면 먼저 의지를 만들 방법을 찾는 것이 어떨까요
17/02/02 11:40
뭘해도 소용없어요
할 마음과 의지가 있으면 부모님이 부탁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부탁했겠죠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특별한 계기가 생길때까지 그냥 좀 진득하게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겠죠 뭐.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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